무인 빨래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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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때문에 아파트 관리소에서 세탁기 돌리지 말라고 방송을 자주 해서 늦은 시간에 집 근처 빨래방을 다녀왔다.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고 공유 일기장 있다고 소개 해 주셔서 기다리는 동안에 다양한 사람들의 속마음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가며 시간 보내다가 나도 모르게 펜을 들고 일기를 쓰기 시작 했다. 시간 되는 브로들은 나의 일기를 한번 읽어 줬으면 좋겠어~^^
나는 굳이 채굴하려고 억지로 막 댓글 달고 이런거 보다 진정성 있는 글이나 댓글이 이 커뮤니티 발전 함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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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 브로 그럼 한번 이용해봐~ 빨래방 괜찮더라고! 내부 시설도 깔끔하고 사람들이 깨끗이 사용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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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쓰신다고요 대단하시네요 브로
자기개발에 있어 최고라고 하던데요
하루에 한번 다이어리 쓰기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정신이 깨어있는 기분이라고 하더라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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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때우기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것도 괜찮은것 같네ㅎ 우리 동네 무인 빨래방은 안마기가 있어서
그냥 거기 누워서 안마받고 있었는데, 저런 일기장 있으면 재밌긴 하겟네. 글 잘 읽었어 브로 ㅎ
코인 빨래방 정말 좋네~^^
저런 빨래방이 있으면 나도 좋을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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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없어? ㅜㅜ 아쉽다 겨울에는 빨래방 가는거 괜찮아 추천한다 브로
우리 동네에는 빨래방이 없어~^^ 브로
겨울에는 정말 빨래방이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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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자주해야 늘지!
나도 어릴때는 진짜 미친듯이 썼는데, 요즘은 아예 쓰질 못하고 있네...ㅠ
세탁하거나 청소하는거만큼 명상하는데 좋은건없지! 내가 그래서 집안일을 좋아해!
공유일기장 좋네!
늑대들의 오늘하루라는 이 게시판도 약간 그런 느낌으로 만들어졌지!
시시콜콜하고 그냥 브로들, 사람사는 이야기를 하는 게시판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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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브로 집안일 좋아하는구나?? 나는 집안일 많이 힘들던데 ^^
아무튼 거기 빨래방 종종 가볼려고 좋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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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간단한 집안일은 좋더라고...
빨래 기다리기 지루하니깐..저렇게 일기라도 쓰고있으면 시간은 잘가겠다..사장님 아이디어 죽이는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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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괜찮아! 아주 일기 쓰고 하니 뭔가 집중 하게 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좋더라구
오 아파트안에 이번에 코인빨래방이 들어왔더라고. 나도 기회 되면 한번 이용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