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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그러내 - 아들 북일고 입학으로 기숙사입소로 천안

배다리 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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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애같은 막내가 북일고  입학으로 천안에 왔네

단대 호수앞 카페에서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글을 쓰지만

기특한 생각 반 걱정 반이야, 아직은 애기 같은데

험한 3년을 안 아프고 본인 하는 만큼만 해도 난 만족해

아들! 엄마보고 싶고 집 생각나겠지만 잘 친구들과 지내고 열심히 공부하고 또 열심히 놀고 좋은 친구들과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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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Bro 포함 9명이 추천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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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JOHNWICK 21.02.28. 16:36

나도 고등삼년 기숙사 생활했지만 나름 잼있었어

잘할테니 넘걱정ㅁㅏ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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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배다리 작성자 21.02.28. 16:39

고마워

아직 실감이 안 나네

 

3등 Dldl 21.02.28. 17:23

잘지내겠죠?

바람 21.02.28. 19:13

그아들이 졸업하고 군대가면

그 눈물이 강을만드네요

울 아내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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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작성자 21.02.28. 19:19
바람

나도 울것 같네요

남자인데 나이들어 옛날노래 드라마봐도 눈물을 아내 몰래 훔치곤 합니다. 아들 방금 기숙사 와이프랑 들어갔네요_ ㅠㅠ

8시면 나와야하네요. 코로나로 부모1명만 입실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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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1.02.28. 19:23

아버지의 길은 험난하구만~

 

애기같은 막내란 표현이 절실하게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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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형 21.03.19. 06:50

하하 진짜네 공부 잘하는 아들을 뒀군 축하하고 부럽고

46기네 우리 후배

난 9회 졸업생이야 암튼 후배 아빠 만나서 반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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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작성자 21.03.19. 10:03

코로나로 일주일씩 집 기숙사네요

아들 덕분에 천안을 알게되서 생각해보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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