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방금전에 팀장이 잔소리 겁나 하고 갔네요 ㅋㅋ

어제 저말고도 회사형한테 애국가 2절정도 잔소리 하드라고요 ㅋㅋ 제방에서 ㅋㅋ 팀장이 저보고 퇴근시간이니깐 얼릉 가라고 하면서도 계속 회사형한테 잔소리 ㅋㅋ

마자요 ㅠㅠ 현타가 너무 와요..ㅠㅠ 그전에 실험 했을때 엄청 잔소리 들었거든요.. 지금 하던데로 하면되지 뭘 또 해서 돈쓰냐고.. 그때랑 똑같은 패턴으로 흘러가는거 같아요 ㅠ

정말 이런패턴은 어느직장이나있나봐ㅋㅋ

나는참다참아

어느장단에 맞추라는건지 모르겠다고 질렀거든 ㅋㅋ

본인이 조금이라도 알면 어제 같은 일도 발생하지 않을텐데... 다들 하나같이 말하는게 진짜 잘 모르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팀원들이 많이 알려줬거든요~ 자료 들고가서 알려주고 모른다고 하면 또 알려주고 본인이 해왔던 업무가 아니라 완전 다른 업무를 지금 하는 팀원들이 많으니깐...

그런데... 딱 그때만 듣고 아~ 해놓고 바로 잉? 이래버리니... 이제 팀원들도 손 많이 놨어요...

팀장으로 자격이 없어보이는구만, 그렇다고 팀원들을 책임져주지도 않을꺼같네...

팀원들끼리 모여서 탄핵시켜버려...민주주의의 참 맛을 보여주라고 브로

손 놓으면 분명 계속 똑같은 일을 반복할텐데ㅠㅠ

진짜 그러고 싶어요 ㅠ 시키는 일이 많아서 힘들더라도 제대로 알고 시켜주는 그런 팀장 or 잘 모르면 쉴드라도 잘쳐주는 그런 팀장이 제 팀장이었으면 좋겠어요 ㅠ

모르는건 이해해요...

저도 모르는거 많고~ 팀원들도 본인이 해본게 아니면 모르는게 있으니~ 서로 도와가면서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팀장은 몰라도 너무 몰라요.. 옛날 시대에 있는 사람처럼...

중소기업이다보니..그런게 잘 안되네요... 너무 쉽지가 않아요... 그냥 안고가자 스타일의 마인드로 경영을 해서 그런지 진짜 일 못하고 안하는 사람까지도 같이 가고 있어요...

그러게요 ㅠㅠ 힘이 너무 없어서 ㅠㅠ 슬프네요 ㅠ팀장이 나가고 사수가 팀장이 되면 실험에 대해서 쫌 아시니깐 그나마 괜찮을꺼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