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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쨍~~ 기분이 좋구먼.

천점슛 천점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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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네 확인했습니다.

우리 브로들 오늘도 화이팅하길 바래.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가 아주 좋네. ㅎㅎ

 

전에 이야기 했듯 돈 많이 주고 지른 영어교재 때문에 우리집에 있는 여시에게 눈치 좀 먹다가 오늘 아침에야 끝까지 잘해보라고 기분을 풀어주더구만. ㅋㅋ

 

아~~ 몇일 긴장탔네. 환불해 오라고 할까 싶어서.

 

어제 밤에 열심히 하는거 보여줄라고 잠 덜자고 공부했더니 오늘 늦잠 그리고 지각 ㅋㅋ

 

첨엔 어렵겠지만 노력하면 몸이 적응 할거라고 생각해.

 

40대에 하루 4시간 취침 실화냐? ㅠ.ㅠ

 

글쓰기 시작했으니 팁이라도 하나 던져야지..

 

"수고 하셨습니다." vs "고생 하셨습니다."

수고는 윗 사람이 아랬사람에게 "수고 했네." 정도로 쓰는거고,

고생은 아랫사람이 윗 사람의 노고를 존중해주는 표현이지.

근데 요즘은 이걸 다 섞어서 막 쓰지.

그래서 몇몇 사람들은 수고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 나빠 하기도 한다는데.

나는 위든 아래든 항상 고생을 쓰지. 내용을 알고 있기도 하고, 괜한 오해 받기도 싫으니까.

근데 기분 나빠하는거는 좀 아니라고 생각해. 이런 문제가 상대는 정확한 용법을 모르고 쓰는건데.

어차피 존중의 의미는 담겨 있으니까 말이여. 괜히 민감할 필요는 없는 것같아.

하지만 쓰는 사람은 알아두고 쓰면 좋겠고.

 

예를 들어, 주도 같은 경우도 그렇지 않나? 진짜 쓸데 없는 그런거 있잖아 잔은 칠부, 건배할때는 약간 낮춰서,

윗사람한테 따를때는 팔목에 손. 이런거.

아는 사람들한테 실수하면 버릇없다고 혼나는 ㅋㅋㅋ

이런것들은 윗사람이 알고 아랫사람이 모르더라도 그냥 윗 사람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면 상관없을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야.

 

결론. 아랫사람이 알고도 지키지 않는다면, 나쁜 놈인거고, 모르고 한다면 윗사람이 쿨하게 이해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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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Madlee Bro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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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불콩 21.09.02. 11:06

아~~글쿠나 어렴풋이 알고는있었지만

정확한 뜻은 브로 덕분에 알았어 땡큐~~

날씨도 션하고 기분도 션하다 ㅋㅋ

브로~~맛점하고 홰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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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철원신문 21.09.02. 11:30

아하 오늘 알았네요

오늘 날씨가 좋으니 힘차게 출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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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WOLF200 21.09.02. 11:52

오호 어렴풋 알았던 사실을 새롭게 확실히 알게되었네~

고생하셨습니다! 로 나도 통일해야겠어!

송송밍 21.09.02. 13:10

이글을 읽은적이있는데 요즘엔 수고,고생 이라는 말잘체도 안하는

시대라 뭐든 인사를 잘한다라면 상관이 없다라고 생각이 듦..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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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9.02. 15:38

그렇지..

 

수고하라는 말이 욕봐라 고생해라란 어원이 있더라도 말하는 사람이 그런 뜻으로 하는 건 아니니까 기분 나빠할 일은 아닌 것 같아

 

상 당한 상갓집에 가서 안녕하세요라고 묻는게 엿먹이는 것도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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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1.09.02. 19:20

나도 예전에는 알고 있었던것 같은데~ 언제 부턴가 섞어서 쓰고 있네.

브로 얘기대로 수고하라고 하면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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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점슛 작성자 21.09.03. 09:54
닌자

맞아 브로 밑에 매드리 브로와 나처럼 그냥 고생하셨습니다. 통일이 제일 깔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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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9.02. 19:32

주도는 모르겠고 ㅋㅋ

 

고생하셨습니다로 그냥 통일해서 쓰지 나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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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점슛 작성자 21.09.03. 09:59
Madlee

주도 ㅋㅋ 나 예전에 별 시덥지 않은 걸로 이야기 들은적이 있어서.

따를때 상표를 가리고 오른손으로 병을 잡고 몸의 안쪽으로 술을 따라야 함.(손목을 바깥으로 꺾어서 따르면 안됨.)

팔목에 손을 붙여 잔의 칠부(70%)로 따르고 , 건배시는 상대 잔의 3분의 2지점 아래에 잔을 대고 고개를 돌려 마시고.

어른이 술을 따라주면 든 상태로 살짝 입을 대고 내려놓고. 머 이따위꺼 ㅋㅋㅋ

 

술자리에서 유교탈레반 짓이라니 ㅋㅋㅋ

 

다른거는 다 때려치고 팔 붙이는 거는 좀 알고 잘해야된다고 봐. 두손으로 하는거 있잖아.

원래 예전 옷이 소매가 치렁치렁해서 음식 등에 닿아 더렵히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살짝 말아 왼손으로 잡던 것이. 손목쪽에 팔을 붙여서 존중을 표하는 것으로 된건데. 요즘 애들은 겨드랑이를 막더라구. ㅋㅋㅋ

암내방지 새로운 예의인가 싶기도 하고,

두손으로 하는 행위는 술자리뿐아니라 어디든 많이 쓰이니 알고 쓰는것도 좋을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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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9.03. 16:39
천점슛

웃어른에대한 공경이 어느덧 웃어른들을 공격하기게 이르렀지 ㅋㅋ

 

대접할 주는 모르고 대접만 받고싶어하니까!

 

그래서 나는 술을 안먹기로 했지!

 

얼마나 편해 ! 술안먹는데 술따를일도 없고 술자리약속도 없고! 친구도 없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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