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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마라탕

KEI 코어멤버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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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네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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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밑에 후배들 중에 로스쿨 가려고 리트시험 본 동생이 있어서 오랜만에 만났어. 

지난번에 친한형이랑 마라탕 갔을때 기억이 좋아서 근처에 있는 마라탕 같이 먹었는데 

꽤나 맛이 좋고. 푸짐한 느낌이야. 

 

물론 가격은 전혀 그렇지 않고. 마라탕 같은 음식 먹으면 칼로리가 폭발할거 같긴한데 

후배가 앞으로 면접이랑 자소서 등 이런저런 일정이 남아 있어서 격려차 배를 가득 채울때까지 먹어봤어 

역시 국물이 끝내주네.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마지막 한방울까지 후루룩 다 마셔버렸지 뭐야 ㅋ

 

거기다 끝나고 카페에 갔는데 아니글쎄 빵이 너무 맛있는거야. 고로케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사다 먹었어. 

원래 내가 고로케를 엄청 좋아하거든. 근데 요즘 빵집 퀄리티가 너무 급격하게 진보하다보니

고로케의 퀄리티가 엄청나게 상승해서. 처음에 하나 먹고. 다시 사서 먹고. 또 다시 사서 먹었어 ㅋㅋㅋ

 

후배가 나한테 형님 고로케 포장해서 가져가셔야겠는데요 라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되어버렸음

오늘 하루 고로케 6개 나혼자 다먹어버렸네 

고로케는 넘 맛있어서 바로 먹어버려서 사진을 못찍었어 

 

암튼 요즘 맛있는게 왜 이렇게 많을까 신기하고 먹을때마다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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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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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불콩 21.08.17. 23:21

우와~~국물까지 흡입했으면 칼로리 폭탄일텐데...ㅋㅋ

브로~~마라탕이 무지 맛있었나봐 점심때라서 다행이넹

오후에는 칼로리 소모할 운동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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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19:47
불콩

어지간하면 국물까지는 들이키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니 글쎄 국물맛이 끝내주는거야. 드링킹 해버렸어.

 

근데 어차피 나는 지인들이랑 1:1로 만나면 밀도깊게 대화를 많이하니까 만나고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긴 해.

 

이정도는 먹어줘야 든든하게 이야기 나눌수 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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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1.08.18. 00:04

저건 보자마자 국물을 드링킹 해줘야 하는 이미지네^^

 

얼큰 시원하겠네 ㅎ 나도 고로케 좋아하는 편인데 마라탕에

 

고로케6개는 브로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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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19:47
닌자

한번에 다 먹은건 아니고. 마라탕 먹고나서 조금씩 천천히 먹어줬지 ㅎ

 

지난번에는 꽉채운 고봉밥같은 마라탕에 꿔바로우까지 먹어줬는데 이정도 쯤이야.

3등 털보형님 21.08.18. 00:18

와 근데 진짜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이시간에 저 사진을 보니깐 엄청 배고파지네요ㅋㅋ 급 땡기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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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19:48
털보형님

마라탕이 생각보다 먹을만한거 같아. 나름대로 원픽 확정인듯. 브로에게도 추천해볼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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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금지 21.08.18. 00:22

와...야밤에 보니까 더 먹고 싶어지네...고로케 6개 먹을 정도면...속이 느끼했을텐데...정말로 맛있었나보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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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19:49
편식금지

고로케는 맛있어서 하나씩 하나씩 낼름낼름 먹었어. 끝나고 포장해가서 더 먹기도 하고 ㅎ

 

아무리 나라고 해도 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고로케 6개를 다 먹기는 힘들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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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8.18. 08:40

고로케 좋아하는구나...ㅎㅎ

 

입이 터져버린건 가을이 오기때문이지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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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19:49
Madlee

요즘 고로케가 정말 맛있더라고. 안그래도 나 원래 고로케 좋아했는데 그 맛있는 고로케가 더 맛있는 고로케가 되버린거야.

 

정말 앞으로 베이커리 산업의 눈부신 성장이 두려워질 정도임. 앞으로 빵돌이 되버릴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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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망둥어 21.08.18. 10:14

마라탕 정기적으로 먹는데~ 다른 동네에서 먹으면 마라탕 아닌듯한 느낌의 곳도 많더라고요~ 확실히 현지인이 운영하는 마라탕집이 제일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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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19:50
선한망둥어

마라탕도 여러번 먹다보니 브로가 이야기한대로 뭔가 맛의 차이가 분명히 느껴지는 곳들이 많더라고.

 

코로나가 끝나면 중국을 여행하면서 현지의 진정한 참맛에 대해 심오한 리뷰를 해봐야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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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망둥어 21.08.19. 11:02
KEI

와~~ 엄청 기대되네요~ 저도 현지 마라탕은 어떤 맛일까 궁금하네요~ 거긴 내용물이 더 다양하겠죠??ㅋㅋ 브로 글만 봐도 기대만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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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8.18. 12:35

컥 저 푸짐한 마라탕에 고로케 6개를 한 끼 식사로 먹다니.. ㅎㅎ 대단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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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19:51
blueskykim

한번에 먹은건 아니고 고로케가 너무 맛있어서 하나씩 하나씩 먹다보니 나중에 포장까지 해가서 먹었어.

 

근데 정말 마라탕이고 고로케고 너무 맛있고. 음식문화의 발전속도가 놀라운거 같아.

 

앞으로도 정말 맛있는 음식들을 계속 경험하면서 내가 먹고싶은 것들을 다 먹어보고 싶네 ㅎ

송송밍 21.08.18. 12:53

마라탕 예전에 와이프와 처제와 같이 한번 먹어봤는데

생각 보다 맛있더라구 국물은 먹으면 안된다고 하던데

국물이 난 너무 맛있떠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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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19:52
송송밍

마라탕 국물이야 말로 진정한 칼로리 폭탄이기도 하지만. 그런 짠 국물을 흡수하면 몸의 PH농도가 달라져서일거 같아.

 

운동하는 애들보면 간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생야채나 채소들 위주로 먹는 경우들이 많잖아.

 

근데 간이 엄청 쎄게 들어간 음식을. 조리된 가공식품들 위주로 먹게 되면 완전히 반대로 하는거니까 ㅎㅎ

울프영배 21.08.18. 16:37

진심 먹고싶어요 지금먹으로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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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19:53
울프영배

마라탕을 진심으로 브로에게 추천해볼게. 근처에 맛있는 빵집이 있다면 고로케도 참을 수 없게 될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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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아범 21.08.18. 16:53

내가..이래서 다이어트를 몬하는거야..

맛나는게 너무많아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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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18. 19:53
선소아범

정말 세상은 너무 아름다운것 같아.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이렇게 많이 존재한다니. 살만한 세상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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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블랑 21.08.18. 21:45

오호 굿..나도 마라탕 좋아함;;예전에 중국에서 먹어본 마라탕보다 우리나라에서 퓨전된 마라탕이 훨씬 맛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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