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운동

울코가 있어서 브로들과 함께 소통하는게 아니었다면 나도 이럴수 없었을거 같아

샤워를 못하는 헬스장이라니 이건 진짜 너무 하잖아

진짜 잠시이긴 했지만 그 넓고 시설좋은 센터에 나 혼자 운동하니까 기분 미묘했어

실제로는 내 운동하기 바빠서 레깅스 여자들 구경하거나 쳐다볼 시간은 거의 없어

마음은 굴뚝같기는 한데. 뭐 쳐다본다고 해서 딱히 뭐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쪽이나 내쪽이나 각자 바쁨 ㅋ

그래도 뭔가 있는것과 없는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는것 같기도?

직접적으로 폐쇄하라고 할 수 없으니까 아주 절묘한 정책을 추진한거 같아. 정말 남다르다는 생각이야.

그렇지만 인간의 움직임을 정부의 명령으로 어떻게 할 수는 없는 법이지.

울코가 성장해서 앞으로 나아갈때 체력이나. 다른 문제로 뒤처지고 싶지 않아서 미리미리 준비중이야.

앞으로 우리는 거대한 변화를 함께 일으킬텐데 준비된 남자가 되어줘야지 ㅎㅎ

레깅스 여자들은 강남쪽 시설좋은 헬스장 아니면 산으로 가면 많이 있지.

등산 자주 다니는 친한형이 요즘 자기가 다니는 코스에 레깅스녀들이 엄청나게 출몰하고 있다고.

너무 부담스럽고 짜증나서 싫다고 하더라고 ㅎㅎ

레깅스는 확실히 주변의 시선을 끄는 매력이 있지!

사촌누가 입고 운동하는걸 봤는데 민망하기도 하고 ㅋㅋ

등산갈때 레깅스는 조금 위험하긴한데, 가볍게 등산한다면 상관없지만 !

나도 이제 다시 산타러 가야되나...뒷산이라도..ㅠ

레깅스녀들을 보면서 피트니스 클럽의 인싸들 의상 트렌드가 이제 이쪽으로 굳어지는것 같단 생각이야.

재미있는건 남자들은 딱히 그런 흐름이 보이지 않는다는 거. 왜그럴까 생각중.

무엇이든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중이야.

울코를 하면서 수많은 브로들과 함께 댓글을 나누고 커뮤니케이션 하다보니 적응되어 버렸지 뭐야 ㅎ

울코에서 서로 같이 댓글달고 소통하고 교류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처럼.

무엇이든 꾸준하게. 지속 반복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ㅎ

정말 기분이 묘한게 뚫어져라 쳐다보는것도 아니고 그냥 옆에 있다는 것만 대강 느끼는 정도인데.

무슨 비타민이나 부스터라도 먹은것처럼 운동효율이 막 쭉쭉 올라가는거야 ㅋㅋ

정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

세상이 우리를 막을 지라도. 멋진 남자가 되기 위한 늑대들의 노력을 멈출수는 없는 법이지!

우리 모두 더 멋진남자가 되기 위한 강력한 목표를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필요가 있다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