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체형별 남자 소개팅 패션정리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대부분 미팅이나 소개팅을 떠올리실겁니다. 소개팅이나 미팅 등 연인과의 만남은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이루어지는데요. 소개팅 자리에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첫인상인데요.

 

상대방은 내 자신을 모르기 때문에 첫인상에 모든 것을 판단하게 되죠. 얼굴이라든지 그 사람의 옷맵시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2~5초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첫인상을 통해 상대방을 지속적으로 만날지 결정됩니다. 그렇다면 첫인상을 잘 보이기 위해서는 잘 꾸며야겠죠? 

 

소개팅에서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패션과 피해야 할 패션에 대해 몇 가지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통통한 사람, 마른 사람, 키작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할 체형 별 패션도 추가호 소개해드릴테니 참고해 보세요.

 

 

 

 

1)
첫 만남은 편안하게

_편안해 보이는 옷

 

상대방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한껏 멋을 내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여나 너무 딱딱하게 보이지 않을까 나름 캐쥬얼하게 코디하고 가죠. 하지만 너무 편안한 옷차림은 상대방이 생각했을 때 신경 써주지 않는, 성의 없는 옷차림으로 인식될 수 있는데요.

 

상대방이 기분 상하지 않도록, 어.느.정.도. 신경 쓴 패션을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깔끔하고 멋스럽게 꾸미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코디를 활용하는게 중요합니다. 

 

 

포근하고 편안하게 보이기 위해선 칙칙한 색보다 포근한 아이보리 색이나 파스텔 톤으로 된 색을 추천합니다. 무난하게 입을거라면 네이비, 그레이, 버건디와 옅은 검정색을 선택하고요. 친근한 옷은 맨투맨과 니트가 좋습니다. 

 

바지는 되도록 청바지 보다는 면바지를, 신발은 편안한 운동화 보다는 캐주얼한 로퍼가 좀 더 깔끔하게 보이니 참고하세요.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상대방 취향에 맞게 입는 것이 중요하니, 사전에 정보를 얻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2)
깔끔함은 필수

_깔끔한 옷

 

역시 깔끔한 옷에는 정장만한게 없습니다. 깔끔한 옷은 소개팅 자리에서 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패션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인 정장 스타일도 좋지만 딱딱해 보일 수 있기에, 체크무늬가 들어간 정장이 좋습니다. 

 

색은 네이비 계열을 추천드리고요. 셔츠는 정장색과 잘 맞는 색이 중요하며, 베스트나 니트를 활용하면 댄디함은 물론 배가 나온 것을 가려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복잡하지 않은 단색의 맨투맨도 깔끔해 보이니 참고하시구요.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면 셔츠 위에 카디건이나 니트를, 그 위에는 트렌치코트를 착용하는 것이 깔끔하게 보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사항은 오토바이를 타고 온 듯한 라이더 자켓은 되도록 피해 주세요. 여성분들은 깔끔하게 다려진 매무새도 본다고 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구요.

 

 

 

3)
포인트를 살리자

_개성 있는 옷

 

'과유불급'이란 말처럼, 개성이 과해도 좋지 않습니다. 개성 있게 찢어진 청바지나 모자를 쓰는 등 스트릿한 패션보다는 포인트 하나로 개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턴이 들어간 체크무늬의 옷으로 무난한 검정색, 흰색, 회색의 색깔로 코디하는 것이 개성있게 보이는데에는 효과적입니다.

 

 

액세사리로 포인트를 주어 개성을 살릴 수 있는데요. 시계나 넥타이 등 상대방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비 정장에 버건디 색의 넥타이를 두르다든지, 깔끔한 맨투맨 티에 검은색 메탈 시계를 찬다든지 말이죠. 키가 작다면 신발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선을 아래로 향하게 해야 키가 커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여성은 상대방이 TPO(시간, 장소, 상황)를 고려해 적절하고, 센스있게 입는 것에 호감이 간다고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편안한 옷과 개성 있는 옷은 20대 초중반, 깔끔한 옷은 20 후반~40대가 선호하죠. 하지만 아무리 멋스럽게 입고 간다 해도, 체형에 맞지 않는 옷이라면 어떨까요? 결과는 안 봐도 뻔합니다. 

 

그래서 체형의 결점이 부각되는 옷차림은 피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배가 나왔는데 딱 붙는 옷을 선택하면 배가 돋보이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상대방이 좋게 보진 않겠죠. 없애진 못하겠지만, 최대한 가릴 수가 있습니다. 마른 남자, 키 작은 남자 코디도 있으니 천천히 살펴보시죠.

 

 

#통통한 사람

 

통통한 사람의 경우에는 살이 부각 되지 않도록 꽉 끼는 옷보다는 살짝 여유가 있는 옷이 좋습니다.

아이템 중에서는 니트나 단색의 맨투맨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고요. 깔끔하게 입을 거라면 맨투맨에 코트를 ,셔츠에 체크무늬 자켓를 입어보세요. 만약 하체가 통통하다면 허벅지 라인에 맞춰 일자 면바지를 추천합니다.

 

 

슬랙스 제질의 바지도 좋은데요. 겨울이라면 기모로 된 면바지가 좋겠죠?

허벅지가 두꺼운 분은 허벅지에, 허벅지가 종아리보다 두껍다면 종아리에 맞춰 일자 바지를 선택하세요. 허리가 남는다면 가죽 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마른 사람

 

어깨가 좁거나 마른 사람은 몸이 왜소해 보이지 않도록, 두꺼워 보이게 코디하거나 오버핏으로 코디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어깨가 넓어보이면 호감을 살 수 있겠죠? 

 

셔츠 위에 맨투맨 티셔츠 또는 니트를 함께 입는 것도 조금이나마 덩치를 커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한 가지 방법은 상체가 아닌 손목이나 얼굴 쪽으로 시선을 유도하는게 좋습니다. 손목에는 시계, 얼굴에는 안경을 착용해보세요.

 

 

#키 작은 사람

 

키가 작은 사람은 키가 고민일 겁니다. 하지만 남자에겐 깔창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깔창은 2~3cm 정도의 높이가 적절하고, 티가 나지 않게 목이 있는 신발에 신어주세요.

 

만약 깔창이 불편하다면 굽이 있는 로퍼나, 캐주얼한 구두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디는 키가 커 보이기 위해 상의를 최대한 주머니 위쪽 라인에 맞춰주는 것이 현명한데요. 코트는 무릎 위나 무릎과 골반라인의 중간 정도 맞추는 것이 적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