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상 절이나 교회를 습관처럼 다니지 마십시오

습관적으로 주일이되면 잘 차려입고 교회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지

맞는말이네요~ 주말만되면 우루루 교회로가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중에는 분명 일요일이니까~하고 가는분도 있을거같아요~

우리나라 종교의 밑바탕은 기복신앙이라서 어쩔 수 없는거 같아

저게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 되는데, 과하면 일상에 영향을 끼치니 문제가 ㅠ 그래서 사실 종교를 좋게 보기가 힘드네

교회 안 나오면 지옥간다고 말하는 목사들이 있다.

 

괜찮다. 집에서 기도해도 지옥 안간다.

 

예수님은 목사를 따르라고 말한 적이 없다.

 

석가모니도 자기수양에 힘쓰라 했지, 부처들을 믿으라고 말한 적이 없다.

이런 마인드 때문에 무교임에도 불교를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는것 같아.. 가르침은 어디에나 있는 것이라구

어릴때 그냥 사람을 보려고 가는곳인가? 아니면 인맥을 쌓으러 다니는 곳인가? 한참 고민했었는데

개쓰잘데기 없는 고민이였어!

어차피 내 마음가짐에 모든 것이 달려 있는것인데!

여윽시 법정스님ㅠㅜ 아아 그립습니다..

너무 훌륭한 스님이라고 생각했더니 저분이 법정스님이시구나.

교회 오래다니며 참 이상한 것들 많이 봤어.

'내일 사법고시인데 주일인데 어떡하지?'
'내일 간호고시인데 주일인데 어떡하지?'

실제로 고민하는 이 두명의 누나에게
'예배는 저녁에도 새벽에도 드릴 수 있잖아. 누나가 법조인/간호사가 되어 세상에 빛을 비추는 그런 신앙인이 된다면 하나님이 더 기뻐하지 않을가?' 이랬어.

둘다 시험안보더라. 4년동안 죽어라 공부한 그녀들을 알고 있는데...공부는 왜 한거야???

그리고 고래사냥 가사도 아니고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이러며 여자헌팅하며 원나잇 즐기며 살다가 주일에 교회와서 방언으로 기도하는 동기놈이 있었어.

이게 내가 교회를 관둔 큰 이유 중 하나였어.

물론 아 이렇게 살면 정말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사도행전의 삶을 사시는 분이구나 하는 분도 있긴 해.
요새도 이런 분들을 보면 아 교회다시 나가봐야하나? 하는 고민이 들더라구.

그렇지만 정말 극소수. 또한 그런 분이 핍박받는 교회 분위기도 한 몫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