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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다각도로 관찰하고,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다재다능한 인재 폴리매스(Polymath)

KEI 코어멤버 KEI
4486 5 12

 

image.png.jpg

 

한참 전에 서점에서 읽었던 책인데 내용이 너무 괜찮아서 기억해두고 있다가 이번에 브로들에게 공유해보려고 하는 책이야. 

 

폴리매스(Polymath)

박식가: 여러주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알고 있는 사람.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급변하는 새로운 세상에 적합한 인종. 

다각도로 관찰하고 통합적으로 사고하며 아무도 흉내내지 못할 독창성을 발휘하는 다재다능한 인재를 가리키는 말. 

서로 연관이 없어보이는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하며 방대하고 종합적인 사고와 방법론으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경계를 허물고 연결을 통해 창의성으로 이끌며 총체적인 사고와 방법론을 사용하는 인재. 

 

폴리매스1.jpg

 

폴리매스2.jpg

 

폴리매스는 뭔가 새로운 개념이라기보다는 어떻게보면 현대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에 가깝다고 생각해. 

 

이미 우리는 인간의 노동력이 갖고 있는 가치가 떨어지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어. 바로 4차 산업혁명이지. 

우리가 살아있는 시기에 로봇의 생산력이 엄청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두눈으로 직접 보게 될거야. 

그 누구도 막을 수 없고. 변화가 어떻게 사회를 바꿔낼지에 대해서 예측하기도 어려운 미래. 

 

그런 세상에서 인간은 기존의 방식과 다른 형태로 살아가야 하고. 인재에 대한 기준은 바뀔 수밖에 없는 거지. 

 

현대 사회는 한가지 직업을 갖고, 한가지 일을 끝까지 해내는 사람을 전문가라고 규정하고 있어.

그런데 이상한건 오히려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면, 한가지 분야만 몰두한 경우를 찾기가 더 힘들다는 거야. 

성공한 사람의 강연을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어. 너무 진부해서 굳이 말하기도 귀찮을 정도인데.

하나의 예외도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하라고 말하고 있어.

 

image.png.jpg

 

굳이 이렇게 글로벌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한분야에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다 같은 얘기를 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라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말을 듣는 청중의 위치에 있는 대부분의 청년들은 전혀 그렇게 하지 않지. 

 

이 책은 보다 직접적인 경고를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데. 

어느 분야든 한 우물만 파게 되면 그 우물에서 빠져나오기가 거의 불가능해지게 된다는 거야. 21세기 들어 한 직업에만 평생 종사하고 전문가가 되는 것은 사실상 일종의 노예제로서 그 영역의 굴레에 매이게 된다는 경고를 하고 있어.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 안에서만 살아야 한다는 환멸감과 허무감을 느끼게 된다는거지. 

 

앞으로의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폴리매스로서의 내재된 자신을 깨우고 다음과 같은 역량을 키워나가야 해. 

 

ㅡ 폴리매스의 6가지 능력

1. 개성 :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능력

2. 호기심 : 경계를 짓지 않고 중단없이 탐구하는 능력

3. 지능 : 다양한 자질을 배양하고, 연습하고, 최적화하는 능력

4. 다재다능함 : 여러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넘나드는 능력

5. 창의성 : 서로 무관해 보이는 영역들을 연결하고 종합해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하는 능력

6. 통합 : 다양한 지식의 갈래들을 통합해 '전체'를 그리는 능력

 

.

.

.

 

아직까지는 증명되지 않은 그저 나만의 생각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지금 울코에서 하고 있는 활동이 우리를 폴리매스로 키워줄거란 생각이 강하게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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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밍 Bro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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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철원신문 21.08.25. 07:17

좋은 책이네 브로

난 책을 접하지 않은게 벌써 10여년은 지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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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25. 19:08
철원신문

과거와는 다르게 지식을 얻는 방식으로 이제 책 말고 다른 방법들이 많이 생기게 된 세상이니까.

 

나도 예전만큼 책을 많이 읽지 않게 된거 같아. 책보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보는 시간이 더 많아지게 되었어.

2등 털보형님 21.08.25. 09:15

와우 대박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하합니다. 진짜 좋은 내용의 글귀네요 아침부터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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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25. 19:09
털보형님

우리 모두 내면에 갖추고 있던 폴리매스의 역량을 일깨워보자구. 충분히 가능하리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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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blueskykim 21.08.25. 10:19

조직에선 specialist와 generalist로 구분해서 육성하지

 

폴리매스는 제네럴리스트와 부합하는 분류 같은데..

 

내 스스로는 잡식이 많고 관심분야가 다양해서 폴리매스형 인간에 가깝다고 생각해.

 

그런데 그 분야를 넘나드는 지식을 융합해서 성과를 낼 수가 있느냐... 이게 관건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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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25. 19:12
blueskykim

블루스카이 브로가 다양한 이야기를 심플담백한 스토리로 재구축해서 스토리텔링하는 과정을 보면서 나도 그런생각했어.

 

앞으로의 인재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잘 조합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을 지칭하게 되지 않을까.

 

단순반복하는 일은 더이상 가치를 잃어버리게 되고.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주목받게 될거야.

 

울프코리아라고 하는 커뮤니티가 수많은 남자들에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홈그라운드가 되어줄 수 있을거 같단 생각이야.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관점을 키우고. 지식을 전파하면서. 새 시대의 전문가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거지.

 

10년뒤의 인재들은 어떤 커뮤니티에서. 어느정도의 네임드인지 이야기하는 상황이 오게 되지 않을까.

 

그때 울프코리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을거라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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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1.08.25. 12:48

눈에 확 들어오는 책이네 ㅎㅎ

 

회사에서는 주어진일이나 잘하라고 하는 경향이라 새로운것, 창조적인것들을 이야기하면 엉뚱한짓 한다고 싫어하는데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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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25. 19:15
닌자

호기심을 갖고 유지하는건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야. 지치고 힘들수도 있는 일을 계속 지속반복하는 거니까.

 

하지만 새로운 외부자극에 자기자신을 끊임없이 노출시키는 일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인재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자기자신을 이해하는 개성이라는 능력은 다양한 사람과 어울릴수 있는 협동의 전제조건이기도 해.

 

나는 원래 이래~ 이런 식의 생각에서 멀어져서 스스로를 겸손하게 바라보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가는거지.

 

커뮤니티라는건 그런 의미에서 정말 좋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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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8.25. 16:32

확실히 유연한 사고하고 해야되나?

 

이것저것 한가지 사건이나 사물에 대해 여러시각으로 바라보는거지, 내가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이기도해...

 

에전에 책을 살때 한번에 4가지정도를 골랐는데

 

1. 보고싶은책

2. 공부할책 ( 내가 하는 일에 관련된 책)

3. 예술분야

4. 전혀 알지 못 하는 분야, 전혀 관심밖 이야기들?

 

이렇게 고르면서 책을 봤는데, 지금은...보고싶은거만 보네ㅋㅋ

 

그래서 뇌가 굳어가는걸 느꼈어, 폴리매스라...기억해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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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8.25. 19:25
Madlee

직접 해외여행을 통해서 다양한 자극을 수용하고. 수많은 여행기를 직접 풀어내본 매드리 브로는 이해할 수 있을거야.

 

왜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하고. 자신의 분야를 확장하면서. 자기 실력을 끊임없이 키워나가야 하는지.

 

어떻게 보면 별거 없어보이는 여행기를 쓰는 일이지만. 제대로 하려고 하면 정말 많은 역량이 요구되니까.

 

직접 그 일을 경험해본 사람이 아니면 그걸 느낄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지. 이해하는건 더욱 불가능한 일이야.

 

나도 이렇게 여행기를 쓰고 연애와 관련된 글을 쓰는건 살면서 처음해보는 경험이야.

 

브로들에게 말한적은 없지만. 나도 이런 일을 반복하는게 쉽지 않아. 매번 내 한계에 부딛히고 실패하기도 해.

 

나는 어려운 주제를 더 어렵게 만들어서 아주 어렵게 표현하는 글쓰기에는 굉장히 능숙한 사람이야.

 

그들만의 리그에서 통용되는 언어와 문법. 방식에 아주 통달해있는 사람이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일반 대중의 시선에 적합하고.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에는 뭔가 익숙하지 않아.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그래본적이 없거든. 뭔가 지금하고 있는건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야.

 

내 임시저장 글에는 이미 백개도 넘는 글이 잠자고 있고. 썻다 지웠다 썻자 지웠다를 반복하면서 결국 삭제하곤 하지.

 

남자들의 행복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싶으면서도. 막상 그게 무엇인가하면 뚜렷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겠어.

 

그저 오늘을 살아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아주 조금씩 조금씩 앞을 향해 전진하고 있을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는건 일단 재미가 있어서이기도 하고. 변화가 느껴지기 때문이야.

 

매번 거듭반복하면서 폴리매스에서 말하는 개성,호기심,지능,다재다능함,창의성,통합의 역량이 커지는것을 느껴.

 

언젠가 내가 원하는 경지에 올라서는 꿈을 그리며 나 자신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현실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야.

송송밍 21.08.30. 11:15

브로 뭔가 너무 심오한 내용이라 내가 이해를

잘못하나봐 ㅠㅠ 나는 아직도 이런거 보면 눈이 핑글핑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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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배우 21.08.31. 10:50

와.. 저 6가지 능력만으로도 충분하 폴리매스형 인재가 되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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