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몸만들기 핵심은 운동이 90%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다뤄야 할 섹터가 너무 방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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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특성 상 아무리 글로 늘어놔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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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 적용 안된다는 점을 감안해서 최대한 간단히 정리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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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은 자율성이 떨어지고 수학처럼 정답이 분명 존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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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자의 방향성과 여건 , 체질 등은 제각기 다를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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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정도 되는, 다소 주관적인 글임을 감안하고 봐주면 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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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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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운동 철학을 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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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서 추구하는 가치는 '일관성' 과 '지속가능성' 이 아닐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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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들은 운동선수가 아니며 , 훈련의 수준이 생업과 무관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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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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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먹고 , 즐겁게 훈련하며 , 운동 선수처럼 뛰어난 몸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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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내 양호한 컨디션을 기복없이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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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 단순히 목적성을 띄게 되면 개개인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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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의 차이는 있어도 결코 영구적으로 유지될 수 없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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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 재밌어서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나는 구기종목 등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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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은 좋은 결과가 나타나야 비로소 재미나 동기부여가 생기는 판이하게 다른 구조를 갖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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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을 10년 넘게 하고 있지만 , 정말 재밌고 좋아서 하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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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 , 일정 운동시간 등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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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재미를 반감시키기만 할 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해.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연예인이 아니라 보통사람들이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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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몸과 , 건강한 신체는 (사실 근육질 겉모습과 내장건강은 큰 상관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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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적인 수확이라 생각하고 , 운동이 생활로 자리잡고 , 또한 어느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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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이고,술을 절제하는 등의 바른생활이 운동의 필요성으로 인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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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다면 그것만으로 큰 수확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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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좋은 결과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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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고급자 이상의 수준을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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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하는 '훈련의 질'이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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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인 성질의 이 운동은 , 내가 그립을 잡는 순간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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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궤도로 움직여야 할지 정해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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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가 종료될 때까지 높은 강도로 , 그 궤도가 훼손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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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올바르게 유지되는것이 훈련의 질이 높은 것이라고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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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중요하지. 체중감량만을 목적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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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자나 여성들의 경우엔 , 식단의 비중이 다소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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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근력이나 근육량을 증가시키려는 목적을 가진 남자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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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만들어질 정도의 영양이 부족할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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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희 희박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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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일반 백반만 먹어도 근력,근육량 충분히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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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모양이 만들어지는 것과는 하등 관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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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불완전하고 , 강도가 부족하는 등,모종의 이유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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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의 질이 떨어져서 몸이 안만들어지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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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99%의 사람들은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는다가 내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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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간결히 쓰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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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너무 고리타분하고 길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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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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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핵심은 운동이 90%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