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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금리 인하 신호에 비트코인 출렁…4700만원선 거래

JackSS Jac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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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상 종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탔으나, 비트코인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9시17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2.08%(102만원) 내린 4788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10% 하락한 3만5618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1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CPI는 9월 상승률(3.7%)은 물론 시장 예상치(3.3%)를 밑돌며, 7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미국의 물가 상승 속도가 진정되면서 시장에서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5.5%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데스크US는 "전통 금융시장에서는 연준 이사회가 금리 인상을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금리 인하 시그널에 미국 증시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지난밤 비트코인 가격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호재가 시장에 소화된 탓으로 보인다. 이날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암호화폐)들도 조정 받으며, 코인데스크 시장 지수(CMI)는 4.5% 하락했다. CMI는 200여개의 암호화폐 가격을 추종하고 있다.

 

 다만 이번 조정이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을 가로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 둔화와 낮은 채권 수익률이 (향후 암호화폐 시장) 가격을 지지할 수 있다'며 "실질금리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미국 시장에서 현물 ETF 승인을 향한 진전이 지속될 경우 암호화폐 가격 회복이 계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14일(현지시각) 미국 증시는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지표에 환호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 오른 3만4827.70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1% 상승한 4495.70으로, 나스닥지수는 2.37% 뛴 1만4094.38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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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톰하디 Bro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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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톰하디 23.11.23. 10:26
지금은 5천만원이 넘었더라구 ㄷㄷ 빠르게 요동치는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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