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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트렌드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우리나라 예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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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올라온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그 여파로 올해까지 (앞으로 1~2개월) 전망 예상을 한 글을 정리 해봄.

 

우리나라도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음.

 

아래 표를 보면, 우리나라는 미국 보다 금리가 높게 유지 되어왔음.

 

그 이유는 미국 보다 금리가 높아야 해외 투자자들이 그나마 우리나라에 투자를 하기 때문이고,

그 때문에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하면 덩달아 인상을 해야함.

 

image.png.jpg

 

그런데, 미국이 몇년간 0%대를 유지하다가 올초 부터 금리를 계속 올림.

 

금리를 올리는 이유 : 물가를 잡기 위함. (매달 연속 8%대)

                                     : 즉 서민들이 미친 물가에 허덕거림. 이것을 2.8%대로 낮추는게 목적.

 

금리를 올림 => 돈을 빨아들임 => 경기 위축 (미 올해 경제성장률 1.7%->1.2% 대폭하향조정)

즉, 경제성장 포기하고 물가 잡겠다는 것!!

현재 미국 실업률 3.6%대로 고용 상황 탄탄해서 물가 잡을 자신 있다고 보고 금리인상 중.

 

앞서 말한 대로 우리나라는 미국 보다 높은 금리 유지 해야 함.

(안그러면 외국 투자자들 돈 뻬서 미국에 투자하니까)

 

한국 시장 : 소규모 시장, 북한에 의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 금리 낮아서 받는 이자도 낮으면 안되니, 

                     금리를 미국보다 높게 유지해야함.

 

외국 투자자들의 돈은 대부분 주식 형태로 투자되고 있음. 우리나라에서 돈 뺀가는 건, 주식 다 판다는 의미.

=> 이렇게 되면 국내 주가 급락

 

image.png.jpg

 

암튼, 그래서 미국보다 1% 높은 금리를 유지 했는데, 미국이 매달 0.5%, 0.75%씩 올리니,

우리나라도 허겁지겁 따라는 갔는데, 마냥 미친듯이 올릴 수가 없는 우리나라 상황.

왜냐면 가계 대출 때, 이율이 약간 더 싼 변동 금리로 대부분 대출을 했기 때문인데 (약 0.2% 정도 쌈),

우리나라가 0.5% 올리면 미국의 0.75% 올리는 것과 같은 충격임.

 

그래서 6월과 8월 미국과 똑같이 맞춰 놨는데, 이후에 역전이 되어 버렸음. (-0.25%)

이게 VERY VERY 큰 일인거임.

 

더 큰 문제는 미국이 11월 0.75% 자이언트 스탭 확률 96% 인데,

그래도 물가 안잡히면 12월에 0.75% 한번더 할 확률이 70%라고 하고,

이 기조를 내년 말까지 유지 한다고 함. 즉, 이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된다는 말임.

 

현재 미국 금리 : 3.25%,

 

두 달 후 1.5% 더 오르면 : 4.75%

 

우리나라 : 미국 +1% 하면 5.75%로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 3%.

 

즉, 11월 12월에 2.75% 더 올려야하는 우리나라!! 이게 가능하냐고?!!!

(11월에 0.5% 올려서 3.5% 되는 건 확정이라고 함)

 

이렇게 미국 따라서 올리는 것도 문제, 그렇다고 안올리는 것도 문제..

 

올리면 : 기업이나 서문들 대출이자 감당 못함.

안 올리면 : 외국 투자자 다 빠져나가서 주가 박살.

 

자.. 둘 중 하나를 선택 해야 하는 상황인거임.

자 그렇다면 뭘 선택 할까? 

 

그렇다. 금리 인상밖에 없다.

 

금리 인상시 시장은....

 

-  집 값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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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이야기로는 집값도 떨어지기 시작할 거라고 함. (이미 그러고 있지..)

고금리가 대출 규제를 하는 효과가 있지만, 이미 대출 받은 사람들에겐 이자 감당하기 힘들어 지니,

실물 자산 팔려고 내 놓고, 그렇게 물량 풀이면 가격 떨어지지.

 

- 채권 회수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율이 낮은 채권은 가지고 있으면 손해, 

그래서 국민연금, 연행, 보험들이 채권 회수 시작.

 

- 기업들 상황

기업들은 대출 만기 연장 못하게 되고, 다른 곳에서 현금 구해야하는 상황 펼쳐짐.

기업도 대출 이자 감당하려면 급전이 필요하니, 비정규직, 알바 자르기 시작.

 

- 은행들이 높은 이율 상품 내 놓는 이유

image.png.jpg

은행에 높은 이율 상품 가입하게 해서 돈이 들어오면,

기업에서 바로 대출 해감. 앞으로 금리 더 오르니, 고정금리로 대출 받는게 더 이득임을 알고 그렇게 하고,

은행도 서로 경쟁이 붙어서 너도나도 높은 금리 상품 내 놓을 것임.

 

 

 

- 주식 & 환율

 

image.png.jpg

 

외국인 투자자도 떨어져 나가고, 개미들은 돈 뺴서 안정적인 5%대 수식 주는 예금에 투자.

 

환율이 고공행진하면, 수출하는 기업들이 좋지 않겠냐고 하지만,

원자재는 수입을 해오니, 적정 환율선이 있는데, 그게 1,206.2원이 되어야 채산성이 맞는다고 함.

그럼 환율을 현재 1,430원 정도인데, 18%를 떨어트려야 하는데, 가능함?

 

현재 우리나라는 6개월째 무역 적자 상태.

금리 역전까지 되어서 이걸 못따라 가면 무역적가는 더 가속화.

즉 한화 가치는 하락, 미국 달러 가치는 더 올라 곧 1,500원까지 오를지도 모르는 상황.

원자재든, 뭐든 해외직구 하려면 그나마 지금 해야 하는 이유.

아니면 아~주 많이 기다렸다가, 환율 안정 되면 사던지..

 

- 그럼 어쩌라고?

 

image.png.jpg

 

현금 보유!!!

변동 금리 대출 있다면, 최대한 빨리 갚을 것.

대출 받을 일 있으면 고정금리도 대출 받을 것.

주식 비율 줄일것.

다 주택자자면 필요없는 집 처분.

 

현금을 은행에 때려 박아 넣어도 현재 4.6% 이자 먹을 수 있고 2달 후면 6%.

정기 예금 가입할 사람은 1년짜리 보다, 1~2달 짜리 가입해서 상황 주시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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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정답이 아니라 누군가의 의견이니 참고 자료로 수준으로 하고,

투자는 본인의 판단아래 신중하게 하고, 그 책임은 본인 몫.

 

반사 이익으로 코인에 거대 자금이 들어와서 코인시장이 봄날이 되면 좋겠지만,

이는 그저 코린이 로건의 희망사항...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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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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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Curt 22.10.21. 17:05

금리 인하가 2023년에는 이뤄저야지 지금 가장 긴급한게 부동산 갭 매물인걸로 알고있는데
2021년에 역대최고 거래량이 나왔는데 이때 매물 2년 전세기간끝나면 매물 나올거고 그때부터 부동산 폭락장은 시작...
미국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은 2023장까지 하락장 내지 횡보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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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2.10.21. 18:27
Curt

그렇게 또 부동산 시장과 연쇄반응 일으키게 될 다른 분야들... 내년도 살얼음판 위를 걸어야 하는건가...

올해 안에 중국이 대만 쳐 들어 갈거란 기사도 떳던데, 완전 이건 뭐 한파에 에어컨까지 돌리는 판국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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