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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카카오 블록체인의 목표는...CEO 한재선 "돈과 인프라, 다 잡는다"

데릭 데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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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진행된 온라인 토크쇼 내용이야.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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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이수호 기자
  •  승인 2021.03.11 00:04

올해 2년차를 맞이한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올해 사업목표를 투트랙으로 나눴다. 디지털 자산의 매개체로 거듭나는 동시에, 기술적 노하우를 담아 기업-정부가 블록체인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겠다는 각오다. 블록체인의 본질적 고민인 '코인의 가치'와 '기술 적용' 사례를 모두 입증하겠다는 의미다. 


창작자부터 한류스타까지..."돈이 되는 블록체인 보여줄게"

10일 그라운드X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 토크쇼'를 열고 가상자산 투자자 외에도 민간기업의 디지털 자산 활용성을 키워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30여개의 기업이 클레이튼을 활용하고 있고, 누구나 허가없이 클레이튼을 활용,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디파이'를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NFT는 쉽게 말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아이템이다. 조작이나 복제가 불가능하고, 가상자산으로 만들 경우 자산의 역할도 할 수 있어 지식재산권(IP)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디파이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예적금 등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뜻한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클레이튼 출시 후, 1년8개월이 지났고 일평균 50~60만TPS의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클레이튼을 활용, 편안한 환경에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고, 타 플랫폼 기반의 가상자산 또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조를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NFT의 경우 헌혈증 뿐만 아니라, 연예인 포토카드, 비상장주식 거래 등 지난해부터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고, 올해도 지속할 계획"이라며 "창작자들이 NFT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유저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서비스인 '구하다'와 '테사' 등과 손잡고 NFT를 유통한 데 이어, 헌혈증 등 공적 영역의 NFT를 시도한 바 있다. 클레이튼 기반의 게임도 등장하며 NFT의 거래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류스타의 포토카드 등 디지털 굿즈 시장 공략을 위한 테스트도 한창이다. 일일이 종이서류를 확인하지 않고도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는 것. 

이같은 시도가 이어지며 그라운드X가 발행한 가상자산 '클레이' 가치 또한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클레이는 클레이튼 안에서 기축통화 역할을 한다. 지난해까지 개당 200원선을 맴돌던 클레이는 최근 2000원선 도달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반년새 무려 10배 가까이 급등한 것. 앞서 그라운드X는 클레이 최초발행 물량을 100억개로 설정, 연간 인플레이션을 3%로 설정한 바 있다. 현재까지 유통된 클레이는 약 23억개로 알려져있다. 유통량 기준 클레이의 시가총액은 무려 4조원대에 달한다. 

 


인프라 블록체인 확장은 현재진행형...한국은행도 노린다?

그라운드X는 가상자산을 넘어 기술인프라로서의 블록체인 대중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실제 그라운드X는 지난해말부터 기업용 지갑 '카이카스'와 블록체인 클라우드 '카스'를 통해 기업들이 쉽게 블록체인을 만들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더리움과 달리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고 기업들에게 인프라를 개방, 기술 확장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NFT와 디파이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쉽게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개방하고 있다"면서 "특히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등 카카오 관계사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 일반 이용자는 알지 못하지만 기술 확장은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카카오의 기업 운영 및 서비스 구동에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술이 이미 적용된 상태다. 일반 이용자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이미 우리 삶 속에 블록체인 기술이 들어온 것이다. 

아울러 한 대표는 중앙정부의 디지털화폐 구축사업에도 뛰어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연내 이뤄질 한국은행의 CBDC 테스트 사업에 응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민간 시장 뿐만 아니라 공적영역에서의 디지털자산(CBDC) 또한 팽창 가능성이 크고, 클레이튼은 완전한 퍼블릭 블록체인이 아니라 대기업이 돌리는 유연한 구조기 때문에 컨소시엄 형태로 CBDC를 구축하기도 좋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제 3년이 지났지만, 킬러 블록체인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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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정광택 21.03.11. 07:53

나두 클러이에 투자 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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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JOHNWICK 21.03.11. 08:15

클레이튼 뜰거같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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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1.03.11. 09:14

클레이튼 기억해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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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i 21.03.11. 10:51

클레어튼에 넣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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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박 21.03.11. 10:57

클레어튼 살까여?

궁금하네요. 정보종요

담나파파 21.03.11. 13:19
나트랑박

지금이라도 소액 투자는 겐찬을꺼 같은데. 등락폭이 그리 크지않아서, 2000원 바라보고 투자하면 되지않을까?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니 소신껏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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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21.03.11. 13:21

클레이 가즈아

로즈9428 21.03.11. 15:01

클레이튼 업비트 상장은 언제할까요?

많이 기대됩니다 ^^

nio1111 21.03.11. 16:03

업비트 상장만되면 꾸준히 펌핑될듯

업비트 상장전이 기회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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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작성자 21.03.11. 22:55

클레이 꿈들 꿈틀 하는데 오르빗체인만 상승하네.. 곧 클레이도 가겠지??

Dldl 21.03.11. 23:38

클레이는 국내에 없나요?

Drx 21.03.12. 00:38

지금 투자좀 할까??

뭉치 21.04.13. 21:03

지금세상=정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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