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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한국을 지배.. “1경 이익 냈다”는 크라운제과

울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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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크라운제과(264900) 매출액은 38경1212조원, 영업이익은 1경5876조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경3098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종가(9150원) 기준 회사의 시가총액은 1146억원이다.

공시대로라면 같은 기간 국내 시총 1위 삼성전자(005930)(417조2878억원)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6배, 250배 이상 뛰어넘는 수준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16일 주주총회에서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역대 최고치인 280조원, 역대 세 번째인 52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라운제과의 천문학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단순 공시 실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재무제표상 원으로 기재해야 할 단위를 백만원으로 잘못 기재한 것인데,

 

원으로 환산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12억원, 159억원이 된다. 크라운제과는 현재까지 사업보고서에서 이 같은 실수를 바로잡지 않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선 공시 담당자의 고의성이 없는 단순 실수로 투자자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사안에 대해서는 별도 제재를 하지 않고 있다. 규모가 작은 상장사일수록 공시 관리에 투입할 수 있는 물리적인 인력이나 시간에 제약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면서 “거래소 측 검토를 거치더라도 실수를 잡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종목 담당자 제도하에서 코스닥 시장의 경우에는 직원 한 명당 6~70개 종목을 담당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보고서 내용보다는 최소한의 근거 서류 등을 중심으로 확인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공시를 저따구로 내는게 말이 되는지 참.. 크 역시 K주식대단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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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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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lueskykim 22.03.22. 21:07

ㅋㅋㅋ 이런 골때리큰 일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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