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너무 너무 오랜만이야. 부업 진행사항 공유할게

안녕 브로들~

지난번에 블로그 부업 관련 글을 쓰고서 벌써 거의 2주가 지났네

 

블로그는 지난주 수요일까지 버닝하다가 내가 방향을 잘 못 잡은거 같다고 판단하고

흐름을 깨고자 잠깐 쉬고 있어.

 

일단 지난번 글에 이어서 오늘까지의 수입을 공개할게

 

아니 근데, 뭐 무에서 유를 창조한거까지는 보람차긴 한데,

2달러로 뭘 해먹고 살 수 있을까 ㅋㅋㅋㅋ 우리 어릴때야 2천원 정도면 문방구 가서 한끼는 떼울 수 있었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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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 블로그 링크가 보면 알겠지만,  기존까지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관련 글들을

시리즈 형식으로 작성했었거든 (응 링크는 홍보 맞아. 시간 나면 한번씩 들어가서 읽어주면 고맙겠어 ㅎㅎ)

https://wealthbe.com/

 

 - 쇼핑몰 개설 : 사업자 등록증 만들기, 통신판매업 신고증 발급받기

 - 판매할 아이템 선정 : 사입/위탁 판매 방식을 이해하고 좋은 상품 소싱하는 여러 방법

 - 판매 준비 1 : 주요 타겟 설정 및 상세 페이지 제작 방법

 - 판매 준비 2 : 쇼핑몰 브랜드 네이밍 및 로고 만들기

 - 판매 준비 3 : 다양한 판매 플랫폼 입점하기

 - 판매 개시 후 : 마케팅으로 내 상품 홍보하기 (광고하기)

 - 판매 개시 후 : 고객 서비스 노하우

 - 판매 개시 후 : 자체 관리 파일 구축

 

이렇게 위와 같은 큰 흐름을 다루는 포스팅을 하나 만들고

세부적인 내용별 포스팅을 만들어서 서로 링크를 이어서 하나의 거대 구조를 만들려고 했었지.

그래서 2월부터 4월 지난주까지 전체 흐름을 다르는 포스팅 포함해서 5개의 글을 만들었단 말이야.

내용도 진짜 준비 많이 해서 지난 3년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들을 다 집어넣으려고 했어.

 

문제는, 그 글들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글이 아니었던 거지.

포스팅 별 메인 키워드들이 월간 검색량 1만을 넘지 못하고

그 마저도 외부에서 홍보를 하려는 부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카페는 아직 진행 못하고 지식인만 했는데 지식인 만으로는 어렵더라)

 

아 이 방향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어.

그리곤 두달간 쉼 없이 달리던 마라톤을 멈추고 주변을 돌아봤지.

 

마침, 온라인 쇼핑몰이 1분기가 성수기인데

성수기 끝나고 매출이 감소하길래, 상세페이지나 다시 꾸며야겠다 해서

지난주 목요일부터인가, 오늘까지 한개 브랜드에 대한 상세페이지 수정 작업을 완료했어.

 

그래도 쇼핑몰은 블로그와는 다르게,

기존에 발생하는 실적이 있으니까 재미도 있고 지치는 것도 덜하더라구.

 

문제는 월~금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30분~ 6시간 (갤럭시 와치가 측정한 기준) 수준이다보니

출퇴근때 유튜브로 온라인 쇼핑 틀어놓고 눈만 감고 있는 좀비상태였고

점심 시간에도 눈 감기 바빴지... 주말에도 애봐주다가 졸아버리고 ㅠ

 

 

 

 

 

 

 

 

 

 

 

 

 

 

 

 

 

 

그래도 다행히 이런 과정이 처음도 아니고

실제 성과도 나오고 하니까 주말에 내가 애보다 먼저 쓰러져도

와이프가 이해해주는거 같더라구ㅎㅎ

 

지금 거래하고 있는 주요 업체가 세 곳이니

이제 남은 한 곳은 이번주 주말까지 작업하고 남은 한 곳은 담주에 작업한 다음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될 거 같아.

 

이렇게 쉬는 과정에서 다시 블로그에 대한 영감이 떠오르게 되겠지?

 

이것 저것 쓰다보니 길어졌네.

울프의 비즈니스 카테고리는 마치 내 일기장처럼 내 글만 쌓여가는거 같아 ㅠㅠ

 

다른 브로들도 각자 하고 있는 부업이나 취업, 창업

일하면서 궁금한점 등이 있다면 편하게 편하게 글 써가면서

커뮤니티가 보다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네^^

 

코인 상승장 맞이하기 전부터 좀 활성화가 된다면

상승장때는 더욱 높이 화성까지 가지 않을까??

 

여튼, 다들 힘든 시기에 고생 많고

각자의 위치에서 이번 한 주도 살기 위해 발버둥 쳐보자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