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다시 파타야로..

다시 오게 된 파타야!

3월, 5월 그리고 6월...

예상치도 못하게 상반기에 벌써 3번째네!!

나의 통장은 이미 텅장이 되어버린지 오래~~

7월부터는 어케 버티지!!!

이번엔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또 이렇게 파타야 여행이 시작되었어.

저번여행때 너무나도 즐거웠지만 차라리 몰랐으면 더 좋았을 태국의 내면을 알게되면서부터 자신감이 많이 상실되었어.

태국여행을 갈 필요성이 사라졌고 그로 인해 주눅이 들었지. 급기야 길게 계획했던 9월 여행이 어긋나면서 9월 방타이는 취소를 해 버렸고...

당분간은 태국을 방문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어!

그러나 저번 여행에서 꼭 푸잉이 없더라도 맘맞는 사람과 하는 여행은 무척이나 재미있었고 나에게 큰 활력이 되었어!!

혼자보다는 함께 하기에 더 즐거운 부분을 경험한거지!

물론 날 잘 배려해주신 그 분 덕분이 더 컸지만 그래도 다시금 그때의 즐거운 감정을 경험해 보고 싶었어.

그러다 운 좋게도 기회가 왔고 이번엔 그냥 즐기자는 심정으로 즉흥적으로 발권을 했고 일정을 잡아버렸어.

정말 타이밍이 좋게도 진에어 뱅기표가 30만원도 안 되는 가격이 나왔고 저번에 남았던 바트도 좀 되었기에 여행을 계획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어.

물론 이제 연차가 많지 않아서 이번엔 5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짧을수록 더 강렬하게, 두려워하지 않고 이번엔 많은 경험을 해보고자 하는 맘이야.

항상 여행시작! 수완나폼 공항에서 나올때 느낌은 꿉꿉하지만 매우 설레이고 좋아!

그리고 택시타고 파타야가는 이 순간도 매우 즐겁지.

이번여행 컨셉은 "어떠한 기대도 하지 않고 매순간 감사히 즐기자!" 야

새장국을 먹더라도 태국을 다시 오게 된 것 자체에 감사하며 즐기고 클럽이나 아고고에 가도 픽업이 아닌 사람들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즐길 계획이야!

물론 이번엔 아직 자신감이 회복되지 않아 푸잉 픽업은 좀 어려울것 같지만 태국자체의 즐거움을 경험하는데에는 문제는 없을것 같거든...

6월이 비수기라 하지만 생각보다 방문객이 많은것 같아! 진짜 비수기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

지금 태국에 많은 브로들이 방문해 있는 걸로 아는데 다들 더운 날씨 건강유의하고, 몸컨디션 조절 잘 하면서 즐거운 방타이가 되기를 기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