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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나짱에 대한 이야기 4일차 (feat. 사진 많음)

Madlee Madlee
1717 7 12
도시(City) 나짱

어째저째 또 하루가 지나가고, 친구와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어

친구는 아침 일찍 또 요가를 나갔네.

나는 또 기다리고...

 

친구가 이번에는 새로운 아침을 사왔어!

필리핀 여행을 해본 브로라면 아주 잘아는 브랜드겠지?!

 

바로 졸리비!

나는 정작 필리핀에서는 못먹어보고 베트남에서만 자주 먹는거 같네!

아무튼 부족한 아침 단백질은 닭다리와 시리얼로 채우고 또 오늘의 여행 계획을 세웠어.

 

친구는 저녁에 가야하니, 대충 짐을 싸기 시작했고.

나는 유튜브와 구글지도를 검색했어.

 

남자 둘이서 뭔가 하기에는 2% 부족한 동네 같기도 하고

가족과 연인이 휴식하러 온다면 딱 괜찮은 동네 같기도 하고

 

그러다가 한 곳 발견했지!

내가 어느 나라를 놀러가던 꼭 가는 그 곳!

아쿠아리움 그리고 동물원!

아쿠아리움은 아니지만 멀지 않은 곳에 해양 박물관이 있더라고!

바로 네비로 찍고 출발했지.

 

오늘도 날씨가 아주 뜨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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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쿠아리움? 해양 박물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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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무려 4만동 약 2000원 + 주차비 2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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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이게 처음에 무슨 고기지했었는데

고래상어 바싹 말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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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운데 들어가서 인증샷 찍으면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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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인증샷이나 멋진 장면이 나오는 표본실.

 

솔직히 2000원에 굉장한 가성비적인 투어 장소임!

나처럼 동물이나 물고기 좋아하면 꼭 가보는게 좋아!

사진은 최소한으로만 보여주는 이유는 직접 가서 보라고 ㅎㅎ

 

 

바다 거북이 숨쉰다!

 

 

 

 

다 둘러보고 나니, 나쁘지 않았어!

가성비가 아주 훌륭해 물론 더웠지만

중간 중간 에어콘이 있지만, 그걸로는 부족해.

 

그리고 더워서 하이랜드 커피숍으로!

베트남에 가면 무조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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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아이스 티 + 복숭아

상상하는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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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는 초코렛도!

 

하이랜드에서 땀 좀 시키고 친해진 마사지 실장에게 맛집을 물어봤어.

몇군데 추천해주는데, 해산물이라서 다른거 추천해달라고 졸랐고, 다른 BBQ 집을 추천해줬어.

여기서 반대쪽이지만, 남는게 시간이니, 바로 출동

 

여기도 뜨겁기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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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오픈형 식당이라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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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숯불에 구워먹어야함!

연기는 덤으로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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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뱀장어가 있어!

하노이도 장어 국수가 있는데, 여기는 장어 만두? 구이? 아무튼 새로운 느낌의 음식을 접해봐

냄새는 전혀 안나고 만두를 먹는 느낌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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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이렇게 만두처럼.

 

친구는 별로라고 하네

그치만 고기...소고기니까 남기지 않고 다먹었어.

 

낮에 더위를 먹어서 그런지, 친구가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기운이 없던거 같았어.

그래서 일단 쉬기 위해 숙소로 발걸음을 옮겼어.

 

친구와 함께 숙소에 왔지만, 나는 좀 심심해서,

근처 계속 엊그제부터 연락오던 마사지사한테 마사지를 받기로 했어.

 

실력은 그저 그렇네, 역시 마사지는 태국 마사지인가!?

참고로 프리랜서가 많다고 하네, 그래서 딱히 정해진 샵이 없다고 하네.

 

마사지를 받고 돌아오니, 살짝 비가 올듯 날이 흐릿해.

분명 아침에는 날이 쨍쨍했는데, 바닷마을이라 그런가...

숙소로 들어가니, 친구는 열심히 쉬고 있어.

 

한 시간정도 쉬었다가, 마지막 요가를 하러가기로 했어.

어느덧 요가 시간이 다가왔고, 친구와 짐을 챙기고 요가 수업 받으러 갔어.

 

요가 받으러 가기전에 잠시 가게에 들려서 저녁밥을 샀어.

Greek Kitchen 이라는 곳인데, 케밥?같은 느낌의 음식을 파는 곳이야.

이건 나중에 보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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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요가수업.

하얗게 불태웠네.

진짜 요가는 어떻게 하는건지...ㄷㄷ

다들 너무 잘하네.

 

이제 친구 오토바이를 반납하러, 샵으로 갔어.

겸사겸사 내 오토바이 배터리도 바꿨어.

 

친구를 열심히 보내주고, 나는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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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있는 헬스장으로 갔어.

혼자서 빡시게 하체를 조지고, 수영장에서 몸을 식히고 나니 개피곤하더라고.

 

밖에 나가서 야간 드라이브나 할까 했는데, 너무 힘들었어.

그래서 아까 사놓은 케밥이나 먹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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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이 아니지만 이름을 모르니 케밥이라고 부르겠음 - 찾아보니 그냥 랩이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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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는 고기와 감자튀김과 야채가 듬뿍!

 

발코니 야경이 이렇게 끝내주는지 몰랐네.

저 멀리서는 천둥번개가 보이고,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공간이라 

옷을 다벗고 발코니에서 저녁을 즐겼네 ㅋㅋ

 

그리고 나가볼까 

여기저기 문자를 날렸지만 묵묵무답.

나 혼자 마지막 밤인데 좀 그렇네 ㅋㅋ

 

뭐 어쩌겠어, 나짱에는 너무 짧게 있었고,

인연이란걸 만들기에 충분하지 않았는걸.

 

그리고 그렇게, 핸드폰을 보다 잠이 들었어.

 

 

PS.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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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은행에서는 수수료가 2만동밖에 안하더라

딴곳은 6.5만동인데! 혹시나 ATM 쓴다면 이 은행에서 뽑아쓰면 좋을듯!

 

 

 


 

여행기에 나오는 주요 지점

 

 

해양박물관

 

 

락차

 

 

요가

 

 

그릭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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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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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마이클한 24.06.02. 17:53
뭔가 몰랐던 나트랑의 여러모습을 보는거같네, 아쿠아리움 표본실은 진짜 실제로 한번 보고싶네
그리고 워치 화면좋은데? ㅎㅎ 나도 바꿔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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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6.03. 13:16
마이클한
표본실은 살짝 으스스해야 좋은데, 너무 더우니까 그런 생각마저 없더라고 ㅎㅎ

근데 볼꺼는 진짜 많았어 ㅎㅎ

사진찍기 좋은 곳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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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4.06.02. 19:32
브로 말대로 아쿠아리움이 해양 박물관 같은데ㅋ
그리고 고기는 역시 숯불이지 맛있어 보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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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6.03. 13:15
그랜드슬래머
아쿠아리움스러운 사진을 하나도 안올려서 그려 ㅋㅋ

가성비 잔뜩 넘치는 투어야!

갈때는 무조건 시원할때 그리고 선풍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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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닌자 24.06.02. 20:18
매드리 브로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즐겨 가니까 내가 구경은 잘하고 있어^^ 거북이가 숨쉬는거 영상으로는 처음본 것 같아

그리고 오랜만에 브로 뒷모습을 보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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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6.03. 13:14
닌자
아 미술관 깜박했네!

생각해보니 미술관을 검색 안했었네ㅠ

다음에 미술관 검색해서 찾아가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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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6.02. 20:57
남자들의 여행이라 그런지...빈펄랜드는 안가고 마무리하는 것 같군? ㅎㅎ

그냥 유유자적 쉬는 곳 같아 나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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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6.03. 13:14
헤오
빈펄랜드 워터파크도 고민하긴했어 ㅋㅋ

둘 다 물놀이는 좋아하니까 근데 안가게 되더라고 ㅎㅎ

좀 더 시골이면 계곡이나 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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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4.06.02. 21:13
브로의 여행기로 나트랑이란 도시가 너무 궁금해졌네

꼭 여행가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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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6.03. 13:13
JOHNWICK
나짱은 이제 시골보다는 도시느낌이 아주 강한거 같아,
나중에는 시골 마을쪽으로 가봐야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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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로 24.06.02. 21:43
나 나짱을 마지막으로 다녀온 두달 후 헤어졌는데..
나트랑은 다시 안갈거 같애..아 안경이 잘 어울리는 푸잉이
나짱 사는구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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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6.03. 13:12
쥬드로
푸잉 !? 꽁가이!? ㅋㅋ

안경이 어울린다라…내가 또 안경 좋아하는거 어찌알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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