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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이라고 하자만 이것은 나짱에 대한 이야기 2일차

Madlee Madlee
1060 6 20
도시(City) 나짱

첫날밤은 그렇게 지나갔고

눈을 뜨니 아침 8시반? 8시 50분?정도였던거 같아

친구녀석은 아침에 요가를 신청해놓아서, 요가를 하러 일찍 나갔더라고

아침 6시반이였나?

 

대충 눈을 뜨고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 다시 쇼파에 누웠어.

쇼파가 오래된건지, 가운데가 푹 꺼져있더라고.

 

친구가 올때까지 쇼파에 그냥 누워서 그동안 밀린 유튜브를 시청했어.

맛집이 있을까 싶어서 유튜브에 나짱도 검색해보고.

그러는 사이 친구가 돌아왔어.

 

친구와 나는 어제 마트에서 사놓은 시리얼을 먹었어.

베트남 우유중에 연유가 들어간 아주 달콤한 우유가 있거든 ㅎㅎ

그렇게 요가를 끝마치고 온 친구와 그자리에서 우유 1리터와 시리얼 한봉지씩을 먹어치웠어.

베트남이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단백질 음료가 없다는거지ㅠ

 

그렇게 시리얼을 먹고, 잠시 쉬기로 했어.

오늘의 계획은 쉬다가 점심먹으러 가고, 짭퉁가게 좀 구경하다가...

막상 큰 계획이 없네 ㅋㅋ

 

잠시 휴식을 취하고, 친구와 함께 어제 찾아 놓은 식당으로 갔어.

 

photo_1_2024-05-27_19-05-16.jpg

 

식당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더라고, 그래서 건너편에 주차를 하고 식당에 들어갔지.

자리에 앉아서 이것저것 주문하고, 기다렸지

앉아서 기다리는데, 양쪽 테이블에 한국인들이 앉더라고...

 

photo_4_2024-05-27_19-05-16.jpg

 

일단 주문한 음식이 나와서 빠르게 먹고 나왔어.

한쪽은 커플이고, 한쪽은 유튜버이셨는지 계속 촬영을 하시더라고.

 

그렇게 밥을 먹고

짝퉁가게들을 한번 쫙 둘러봤어.

하노이도 그렇고, 베트남에는 짝퉁가게들이 엄청 많더라고

퀄리티랑 메이커는 잘 모르지만, 뭐...가격도 나쁘지 않더라고.

 

괜찮은 티셔츠들은 1~1.5만원 사이

신발 5~10만

지갑 10~50만

 

가게마다 가격이 다르고 퀄리티가 달라서..딱 정해놓고 말은 못하겠어 ㅎㅎ

그렇게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오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가게에서 잠시 대기.

 

짝퉁 가게 워낙 많은데, 유튜브에 나짱 검색하면,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가게들 찾아가면 좋을꺼 같아 ㅎㅎ

어느가게는 유튜버 보고 왔다면 10% 할인도 해주더라

 

비가 그친거 같아서, 가게에 나와서 뭘 할까 하다가

그냥 다시 숙소로 돌아갔어.

덥기도 했고 좀 쉬고 싶었거든, 마사지를 갈까 하는데, 막상 태국이 아니니까 막 땡기지가 않더라고,

그래서 그냥 각자 방에서 휴식 겸 낮잠을 잤어.

 

" 이제 요가 가야되니까 준비해 "

" 갑자기 요가? 너 아침에 갔다왔잖아 "

" 그건 혼자서 간거고, 이번에는 같이 가자고 "

" 알겠어 "

 

요가라니!

6살?7살이후로 해본적 없는 요가를 먼 타국 땅인 나짱에서 해야한다니!

그래도 안해본건 해봐야지!

 

준비하고 요가 수업이 있다는 장소로 넘어갔어.

숙소에서 10분거리에 있었네.

처음에 갔는데 채식 식당이 나와서 잘못 찾아왔나 했는데, 식당 옆에서 하는거였어!

 

수업장소로 들어갔는데 너무 이쁘네!

 

photo_1_2024-05-27_19-07-08.jpg

 

여러 고문?기구들과

 

photo_3_2024-05-27_19-07-08.jpg

 

이쁘게 뻥 뚫린 수업 공간.

 

기다리면서 살짝살짝 몸을 풀어주고

강사님을 기다렸어.

수업 인원은 대략 8명?정도 되었던거 같아.

강사님과 친구 포함 남자는 총 3명 나머지는 모두 여자분.

 

열심히 수업을 진행후, 첫 소감은

" 진짜 개빡시네, 스쿼트 데드 벤치는 암것도 아니네 "

땀이 비오듯이 오고, 아주 흘러 넘쳤었어.

 

수업이 끝나고, 숙소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수영장으로!

잔뜩 달궈진 몸을 수영장에서 식혔어!

그리고 샤워후에 저녁을 먹으러 갔지.

 

베트남에 오면 모다?!

피자를 먹어야지!

하노이에서 즐겨먹던 피자4피스!가 나짱에도 있네!

 

photo_9_2024-05-27_19-07-25.jpg

 

베트남에서 피자 4 피스를 빼놓으면 섭섭하지!

바깥에서 먹으려던 친구를 극구 말리고, 에어콘이 잘 작동하는 실내에서 먹기로 했어.

바깥에는 전부 외국인이더라고.

 

매장안에서 주문을 하고, 피자를 기다렸지.

몇년만에 먹어보는 피자4피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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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엔 하프도 시키고!

 

photo_4_2024-05-27_19-07-25.jpg

 

신메뉴?인 오징어도 시켜봤지.

처음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더라고.

 

그렇게 피자4피스에서 배불리 먹고, 다시 숙소로 가서 쉬다가

근처에 있는 아무 마사지 집에 들어가서, 마사지를 받고

 

저녁 11시에만 문을 연다는 3만동 쌀국수 집에 들렸지.

숙소 바로 앞이라서 궁금해서 찾아가봤어.

 

처음에 기웃기웃하니까, 주인아저씨가

" 쌀국수 3만동" 이라고 하시더라고 ㅋㅋ

근데 쌀국수보다 같이 파는 메뉴인 갈비 국수가 더 땡겼어.

(나중에 계산할때 보이더라ㅠㅠ)

 

image.jpg

 

이렇게 쌀국수를 맛보고 다시 숙소로 와서 잠들었지

이렇게 2일차 밤이 지나갔어.

 

 

image.jpg

image.jpg

 

이렇게 화려한 조명사이에 나혼자라니!

 


 

 

넴 느엉 식당.

 

 

요가 수업 받은 곳

 

 

피자 4 피스

 

 

길거리 3만동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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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한 Bro 포함 6명이 추천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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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4.05.30. 19:51
ㅋㅋ 요가가 엄청 힘들긴 한가봐
나같은 사람은 몸이 굳어서 어디하나 큰일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
친구는 하루 2요가라니 몸이 아주 유연하시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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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코리아 24.05.30. 19:51
닌자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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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5.31. 17:07
닌자
내 친구도 유연하지 않아 0.1 톤이라고 브로 ㅋㅋ

그냥 운동하는데 필요해서 같이 병행하더라고, 근데 너무 좋아해서 나한테 매일 추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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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4.05.30. 22:15
헬스로 다져진 브로가 힘들어 하다니 요가도 위험한 운동이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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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5.31. 17:07
그랜드슬래머
완전 쓰는 근육이 달라서 그럴꺼야.

근육은 수축이완이면 요가는 버티기?! 집중? 이런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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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Jazz 24.05.30. 23:58
베트남도 뭔가 새로운 것이 많은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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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5.31. 17:08
Jazz
베트남도 길쭉해서 이런저런 좋은 곳이 많더라고 ㅎㅎ

다음번에는 또 새로운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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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24.06.02. 16:25
Madlee
맞아요 남북으로 길어서 계절별로 여행할곳이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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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5.31. 09:12
요가...치앙마이에서 요가한다는 소린 들었는데 신기하긴 하군.
원데이 클래스는 얼마나 해? 색다른 경험일 것 같아서 꼭 해보고 싶어지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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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5.31. 17:08
헤오
1만원 안했던거 같았어, 내 친구가 전부 계산해서(물론 내가 뽑은 돈으로...)

막 비싸지는 않아!

그리고 잘찾아보면, 괜찮은 여자들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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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황챠 24.05.31. 09:51

나도 지난달에 나트랑 다녀왔는데
거기서 파는 크록스랑 나이키 짝퉁티 한 10장 사왔거든

근데 진심 퀄리티 엄청 좋아
시중에서 파는 티셔츠랑 거의 차이 없을정도

세탁이랑 건조기 다 돌려도 천이 어디하나 상하거나 하지도 않고 천 자체도 기능성이고 ㅋㅋ

꼭 티셔츠는 사서 입어봐
흥정만 잘해도 한장에 5000~6000 원 선에 쌉가능이야

 

당연히 짝퉁이니까 브랜드 같은거 보는건 아니고 순수하게 여름에 편하게 입을 티셔츠 산다고 한두장 샀다가 퀄리티에 반해서 왕창 사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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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5.31. 17:11
돔황챠
나도 이곳저곳 다녀봤는데, 다 괜찮은데 내 맘에 쏙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ㅠ

하나 찾았는데, 사이즈가 없었고ㅠㅠ

저번에 태국에서 중고 티셔츠 파는데서 150밧? 120밧짜리 샀는데 좋아서...ㅋㅋ

다음번에는 완전 쇼핑으로 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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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4.05.31. 13:44
으으으 브로가 일반 여행기에 이런 스토리를 올리다니

왠지 어색한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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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5.31. 17:13
라이코넨
아 원래 첫 여행지는 이런거잖아 ㅋㅋ

근데 나짱은 진짜 뭐가 없더라고...물론 찾아내긴했지만..다시 가서 현지인을 제대로 파악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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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4.05.31. 17:33
Madlee
이눔의 손구락이 굵어서 비추를 눌러버렸서 ㅜㅜ

미안해 브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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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5.31. 17:56
라이코넨
괜찮어 브로

나도 몇번인가 그랬던거 같아 ㅋㅋ

쌤쌤이지!ㅋㅋ
마이클한 24.05.31. 20:21
요가가 헬스보다 힘들다고 하든데
인무래도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해서 그렇겠지 ㅎ
베트남이 피자가 유명한거야? 난 몰랐어
요가도 하고 수영도 하고 맛난것도 먹고 보는 우리도 좋네
매드리 브로 화이팅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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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4.06.01. 05:51
마이클한
브로 미안 추천테스트 하다가 비추를 눌렀는데 복구가 안되네 ㅠ 양해바래
마이클한 24.06.01. 08:36
닌자
어쩔 수 없지 ㅋㅋ
비추눌러지면 큰일나는건 아니잖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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