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라운지 후기 [공항, 라운지] 나고야 주부국제공항 제 2터미널 후기

출장 갔다와 정리하고 이제 여유가 생겨 뒷이야기를 올려 봅니다

 

지난 번 티웨이항공 인천공항 게이트와 항공기 내부사진을 올렸었는데 그때 카톡으로 보낸

 

사진이 친구들을 통해 인터넷에 많이 퍼졌다고 하더군요

 

그때 비행기 이륙직전에 중국인과 일본인 여행객들이 몇 분 타셔서 혼자서 비행기를 전세내고 가진 않았습니다

 

티웨이항공측에서도 나고야 주부공항에서 태워와야 할 분들이 있으니 손해를 무릎쓰고 항공기를 띄우는 것 같습니다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 저녁 비행기라 사람이 적기도 했고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이 저가항공사 전문터미널인 제2 터미널을 새로 오픈해 아직은 이용객이 적은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밤 비행기가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밖에 없는 가운데도 제2 터미널이 너무 적막해 보일만큼 사람이 너무 적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 만든 터미널이라 깨끗하고 좋아 보였지만 이렇게 이용객들이 너무 없어 적자가 막심하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터미널 안에 면세구역도 크지 않지만 있을 것은 다 있어 보였지만 이용객이 적어 일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 보일 정도입니다

 

중국인들과 일본인 여행객들은 좀 있어 보였지만 우리나라 분들은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본여행 보이콧이 계속되면 가을 단풍 여행객들과 겨울 온천여행객들이 없어

 

일본 지방경제가 아주 많이 어려워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고야시에서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제2 터미널도 대규모 투자를 해서 지은 것 같은데

 

참 난감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나고야 주부국제공항 제2터미널

 

 나고야 주부국제공항 제2터미널, 9월 20일 오픈했습니다

 

 저 끝에 화살표 보이는 곳이 보안구역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일본 국내선 저가항공사들 창구

 

 

 티웨이항공 창구, 거의 저기 서 있는 분들이 다라고 생각하시면 맞아 보입니다

 

 

보안검사 받고 면세점 구역까지 190m를 걸어가야 합니다

 

 보안검사를 받고 한참을 걸어가면 면세구역이 나옵니다

 

 밤 비행기라지만 아무도 없습니다

 

 국제선 쪽은 주로 우리나라 저가항공사가 취항하기에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좀 있습니다

 

 약국도 있구요

 

 식당은 딱 이 곳 한 군데입니다

 

 식당이 넓은데 너무 훵하더군요

 

 게이트쪽도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두대 이륙시간이 거의 5분 차이라 두 항공기 손님이 이게 다 인 것 같습니다

 

 시설은 좋은데 이용객이 너무 없네요

 그 나마 타시는 분들도 일본인 관광객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갈 때와 마찬가지로 이런 널널한 분위기로 귀국 항공편을 이용했습니다

 

 

옆에 제주항공 여객기도 손님을 맞이하는데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