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 지역 패스 가성비 정리

 

 

 

- 간사이 스루패스 : 지역내 사철연합이 뭉쳐 만든 전철/버스 프리패스. 2/3일권이 있고 비연속식 사용 가능(flexable)

  장점) JR과 고속버스를 뺀 허용범위 지역 내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 가능함(단, 긴테츠 특급 같은 특급권 필요한 건 제외)

  단점) 생각 외로 본전 뽑기가 힘듦. 하루 2천엔꼴 이상 이용할 수 없다면 안 사는 게 좋음. 나중에 히메지 성 공사 끝나면 사용을 추천

- 오사카 주유패스 : 오사카 시내와 허용되는 시 외곽 구간까지의 오사카 지하철과 일부 사철 구간 프리패스

  장점) 이 패스는 교통패스라기보단 오사카 성, 역사박물관, 주택박물관, 스카이빌딩, 리버크루즈, 텐포잔 대관람차 같은 주요 관광지

        입장료 대체수단으로 많이 씀. 이중에 하루 3~4곳 이상만 입장한다면 충분히 본전 뽑힘. 추가로 몇몇 제휴가게 할인쿠폰 

  단점) 교통수단으로만 이용하려면 역시 본전 뽑기 힘듦. 2일권의 경우 사철 이용불가(솔직히 시내에선 사철 탈 일이 거의 없다)

                           

- JR 간사이 패스 : 사철의 기세에 눌리고 있는 JR서일본이 야심차게(?) 개발한 외국인 전용 지역한정 프리패스

                     오사카 근교 위주로 되어 있는 웨스트 패스와, 기노사키 온천과 오카야마 시라하마 등까지 되는 와이드 패스,

                     특별 케이스로 히로시마 미야지마까지 되는 코난 패스 같은 것도 있어서 선택폭 다양함

  장점) 광역 노선에 특화된 JR 특유의 신속정확, 웨스트 패스 빼면 통용노선의 신칸센과 특급열차 자유석도 무제한 탑승 가능. 

        간사이 공항~교토까지 특급 하루카로 한방에 오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단점) 연속식(non-flexable)이라 한 곳에 하루 이상 머물기 힘듦. 다른 패스들보단 좀 비싼편(하지만 신칸센 몇 번 타면 본전 쉽게 뽑음)

 

- 간쿠 지카토쿠 킷푸 : 난카이 전철과 오사카 교통국이 연합한 연계 패스. 공항->오사카 시내를 단돈 1000엔에 편도 이동 가능

  장점) 싸다. 공항~난바 구간이 920엔이고 지하철 1구간 요금이 200엔인데, 이건 난바에서 환승하는 조건으로 전철 1구간 추가탑슨 가능

  단점) 역방향(오사카 시내->공항) 킷푸가 없다. 이건 걍 제 돈 내고 타야 됨;;

 

- 긴테츠 레일패스 : 오사카~나고야 사이 구간을 연결하는 거대 사철회사 긴테츠에서 만든 프리패스. 공항왕복 되는 와이드판 있음

  장점) 비싼 특급권을 3회 무료 이용 가능한 딱지가 붙어 있어서 좋음. 장거리(오사카-나고야, 오사카/나고야-미에 현) 한방에 이동

  단점) 비싸기 때문에 근거리 이용에는 적합치 않음. 특히 오사카-교토 구간은 나라쪽으로 빙 둘러가는 노선이라 개비추

 

-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 간사이 지역 최대 사철 한큐전철이 단기체류 외국인을 위해 만든 1/2일권 프리패스

  장점) 한큐 전철 전 구간(고베~오사카~교토/다카라즈카/니시노미야 등)의 특급 포함 모든 전철 이용 가능

  단점) 딱히 없는 듯. 오사카~교토 구간 왕복에 1회 정도 더 탑승해 주면 하루치 본전 뽑힘

 

-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 : 한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신전철이 단기체류 외국인을 위해 만든 프리패스

  장점) 한신 전철 전 구간(고베~오사카 우메다/난바)의 모든 전철 이용 가능. 한큐패스보다 가격이 조금 저렴함

  단점) 얘는 이름그대로 한(오사카)신(고베) 전철이라 이 패스로는 교토나 나라쪽을 갈 수 없음

 

기타 소지역 패스 및 특별 킷푸는 제외.. 

 

2줄 요약 

오사카 주변만 관광할 경우, 주유패스 >>> 한큐패스 >>>>> 한신패스 >>>>>  지카토쿠 킷푸 >>>>>>>>>>>>>> 미만 잡

오사카 외곽 멀리까지 갈 경우, JR 간사이 패스 >>>>>>>>>>>> 긴테츠 패스 >>> 스루패스  >>>>>>>>>>>>>> 미만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