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서울/인천/경기＞차박지 리스트

나도 이번 주말 노리고 있음...^^ 난 바닷가 쪽으로 가볼까 함... ^^ 날씨가 더워지니 바다쪽이 좋은 듯해서..^^

개인적인 차박 경험을 나열해 보자면...

1. 쌩짜 차박 : 조수석 좌석을 최대한 편안한 각도 조절 후 취침. (그냥 비행기 비지니스 석이라 생각하고 잠)

2. 뒷좌석 새우잠 : 발을 곧게 펼수는 없지만 그래도 누워서 잘 수 있는...

<1,2번은 자고 일어나면 몸이 일단 찌뿌등>

3. 좌석 눕힐거 다 눕히고 바닥 평탄화 후 매트깔고 취침.
=> 본격적인 차박이라 할 수 있는 수준.
=> 차량의 공간에 따라 차 내에서 작은 버너 사용 가능(화재주의, 가스 유출 주의, 환기필수)
=> 내부 조명 및 실용적인 공간 연출 가능.
=> 기온 및 날씨 감안, 도어 방충망 설치.
=> 장소에 따라 차량 외부에서 모닥불 피울 수도 있음.



필수 사항
: 화재 주의, 쓰레기 전량 회수. 화장실 여부 확인. (없을 시 휴대용 간이 화장실 등 필수)
: 차박 금지 장소인지 확인 필수.
: 주변 사람들 많이 몰려 있을 시 소음공해에 시달릴 수 있으니 장소, 날짜 선정 필수.
(안대 및 귀마개 필수)

<차량 내 취침 시 창문을 다 닫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에어컨 외기모드 필수!!>

옵션 사항.
: 와일드 캠핑 느낌을 받고 싶다면 경험과 지식 필수.
: 야외 취침 및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아래 두 가지 중 하나 선택.
- 야외 취사 (삼겹살 구이 등등)라면 은근 챙길 게 많음. 하지만 꿀맛.
- 먹으러 간게 아니다. 자연을 느끼러 왔다 => 가는 길에 음식 포장.

등등 개개인 마다 취향이 다 다르니, 가서 어떻게 즐기고 싶은지를 잘 정해서 가면 좋음.


어떤 느낌이냐고?
=> 날씨와 계절에 따라 같은 장소를 가도 매번 다른 느낌..^^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이렇게 까지 디테일하게 설명해주다니 감동인데
로건브로는 경험이 많은가보다 ^^

뭐든 시작이 어렵지...ㅋㅋㅋ
가족과 함께 가도 좋고, 혼자 가도 좋은 차박...^^
(가족은 숙소에 재우고, 혼자 차에 가서 자는 경우도 난 종종있음..^^ 물론 잠만 차에서..^^)

캠핑카~!! 캬!! 나도 하나 장만하고 싶은...^^ 그 차로 우리나라 전국 일주 해보고 싶다..^^

맞아.. 화장실이나 수돗물 쓸 수있는 유료 차박지는 정말 편리... 그런데 주말 예약하기가 어렵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