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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MARRIOTT) 금요일 토요일 유료숙박 2박시 5천 포인트 프로모션 4월 30일까지

브라이언 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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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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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4.01.18. 19:37
주말 투숙이라 가격은 좀 나겠네^^
그래서 포인트를 주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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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4.01.18. 20:27
닌자
주말 투숙은 좀 비싼편이기도하고 요즘 호텔값이 너무 올라서 이래야지 장사가 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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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코어멤버 NEO 24.01.19. 18:58

메리어트가 업계 1위가 된 후로 조금 변질된 듯 해서 많이 아쉽네.

 

예전 스타우드 애들이 퇴사를 많이 한건지. 

 

전세계적으로 너무 호텔업이 호황이라 그런지 맛탱이들이 가버린 느낌.

 

난 원래 메리어트 체인은 안 좋아했고 스타우드 체인을 더 선호했는데 역시나 내 우려대로 흘러가는 중.

 

난 이런 프로모션엔 1도 해당되지 않지. 메리어트 기준에선 나는 이런거 안 챙겨줘도 돈 쓰는 사람이니깐. 

 

뭔가 메리어트가 타켓 프로모션이 유독 심한 느낌. 

 

그냥 모두를 위한 프로모션을 해야지. 마케팅을 참 더럽게 하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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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4.01.19. 21:20
NEO
메리어트가 유독 타켓 프로모션이 심한것 같음.
요즘 IHG랑 ACCOR로도 타켓 프로모션보다 전체에 해당하는 프로모션을 많이 진행하더라고.

요즘 이런 이야기들도 돌더라고.
한번 여행하고 몇달은 메리어트 계정을 쉬어야 좋은 오퍼를 받을수있다라는 우스게소리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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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코어멤버 NEO 24.01.19. 19:03

추가로 사족을 달자면 호텔은 여행하는 도시에서 탑3에 들어가는 호텔 중에 한곳을 가는게 가장 좋은 거 같아.

 

(방콕처럼 호텔의 경쟁이 치열한 곳은 탑5까지 ㅇㅋ)

 

그게 만족도가 가장 높았어. 호텔 체인에 연연하는게 아니라 탑3의 누구나 인정하는 검증된 호텔에서 여행의 기분을 망치지 않을 만큼 멋진 방을 예약하는 편이야.

 

비행기도 그렇잖아. 비즈이상 끊으면 어차피 티어차이 1도 없고.

 

호텔도 스위트룸 이상으로 하면 티어 차이가 느껴지는게 없지.

 

오히려 사람 바글바글한 메리어트 호텔보다 켐핀스키, 카펠라 같은 메리어트랑 가격차이 크게 없는 이런 호텔을 가면 오히려 대우의 격이 다르지.

 

뉴비일 땐 아무것도 모르고 예약하다가

조금 여행경험이 생기면 호텔이나 항공사 티어에 목매다가

여행의 경험이 더 풍부해지면 결국 티어에 더는 연연해하지 않게 되는거 같아.

 

나에 경우 요즘은 호텔에 숙박해도 아침 조식도 잘 안 먹고, 라운지는 거의 가지도 않아. 

 

더 맛있는거 먹어야지 호텔에서 주는 맛없는 음식을 먹을 이유가 없어서. 술은 어차피 안 마시니깐 더더욱 라운지 갈 이유가 사라지더라구.

 

비행기도 그래. 기내식도 요즘은 안 먹는 빈도가 30%가 넘는거 같아. 

 

이러다간 비행기도 장거리 아니면 기내식을 안 먹는 방향으로 갈 거 같아.

 

기내식 먹을 시간에 잠을 더 자거나 좀 더 휴식을 취하고 싶은 마음. 

 

밥이야 비행기 타기 전에 배불리 먹을 방법이 많으니깐. 

 

암튼 요즘 내가 느끼는 점들을 한번 이야기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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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4.01.19. 21:21
NEO
티어가 중요해지는때는 문제가 발생할떄인것 같아.
사실 문제가 항상 발생하는건 아니라서 그렇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티어에 따라서 해결책이 정말 많이 달라.

그 부분에서는 나는 확실히 느끼고 있어.

네오브로는 아무래도 나처럼 호텔에서 오래있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더 호텔에 티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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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4.01.19. 21:54
브라이언

브로 나도 호텔에 체류 시간 자체는 꽤 긴 편이야.

 

라운지를 안 가고 Gym에 가고,사우나도 가고 사용 패턴이 조금 다를 뿐.

호텔에서 컴퓨터 할 일도 많고,

미팅도 꽤 많이 하고.

출력 할 것도 많아서 호텔측에서 도움을 많이 주지.

 

그래서 호텔의 퀄리티나 서비스에 더욱 민감한거야.

 

탑3 호텔을 추천한 이유는 문제 자체가 발생할 확률이 확 줄어.

메리어트가 호텔이 수용하는 한계치까지 티어 고객들이 대접 받겠다고 밀려들다 보니 체크인 시간이 늦어지면 나쁜 방을 받는 문제부터 정말 다양한 문제들을 겪게 되지.

사실 티어라는게 사람들의 생각보다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더라구.

특히 요즘 같이 여행객이 미친듯이 몰릴 때는 말이지.

해외에서 호텔이나 비행기에서 문제해결에 가장 중요한 건 영어실력인 거 같아. ㅋㅋㅋ

그리고 호텔 티어를 관리하다 보면 문제가 뭐냐면 세상엔 좋은 음식점, 좋은 호텔이 너무 많은데 본인이 그걸 찾아가는게 아니라 호텔티어를 위해 본인을 맞춘다는 점이 있지.

공기숙박이라던가, 그 지역의 특정 브랜드 호텔만 간다거나. 이게 너무 아쉬운 거지. 그럴 가치가 없는데 말야.

물론 여행 4-5년차까진 그게 여행 그 자체의 재미일 수도 있다 생각해.

하지만 그 이상의 경험과 능력이 생기면 티어에 회의가 드는 거지.

비행기도 생각해봐. 대한항공을 예를 들어볼까?

밀리언마일즈 티어 좋지. 대우도 괜찮지. 하지만 세상엔 좋은 항공사가 너무 많잖아. 티어 떄문에 댄공 혹은 스카이팀만 고집하는건 너무 안타깝지.

호텔도 그래.

그 도시에 탑3 안에 드는 호텔에 가면 문제 자체가 잘 안 생겨.

접객하는 호텔오너, 스텝들의 마인드가 완전 다른 거지.

티어실적 쌓으려는 고객이 밀려드는 호텔과 자체 브랜드로 세상에 인정 받은 호텔이 비교나 되겠어?

예전이야 자체 브랜드 호텔이 가격이 너무 비싼감이 있었는데

이젠 메리어트가 쳐돌아서 가격을 너무 올려서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야.

그게 지금 2024년 기준에선 티어에 큰 의미가 없다고 느끼는 점이야.

 

웃긴게 뭔지 알아?

 

저가 브랜드인 쉐라톤이나 메리어트에선 오히려 티어대접이 좋을거야.

 

고티어들이 별로 없거든.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JW메리어트, W, 세인트레지스 이런 곳들이 티어 대접을 더 못받아. ㅋㅋㅋ

 

왜? 그 호텔들은 앰베서더가 하루에만 5-7명씩 숙박하거든.

 

호텔측에서 표로 보여주는 거 보면 고티어들이 엄청나게 와.

 

반면 쉐라톤 급은 앰배서더들 확 줄지.

 

여행 중급자까진 호텔, 항공기 티어가 중요한게 맞아.

 

라운지도 쓸 수 있고, 스위트룸도 가끔 업글되고, 조식도 무료고 등등.

 

하지만 상급자로 넘어가는 시점에선 티어가 정말 모순되고 거기에 시간, 돈 낭비한게 조금 아깝게 느껴지기 시작할거야.

 

 

하지만 그 이상의 능력이 되는 사람 입장에선 티어의 매력포인트가 별 의미가 없어.

 

숙박객만 많고 번잡해지고 서비스는 떨어지니깐.

 

이게 티어의 딜레마 같아.

 

비수기 때 찾아간 호텔과 12월 31일 호텔의 서비스가 같을 수는 없잖아. 그치?

지금 메리어트 호텔은 일년 365일 12월 31일 효과가 나는 중이야. 그게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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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4.01.19. 22:20
NEO
네오는 아무래도 티어의 정점에 올라서 그런가봐.
나는 아직까지는 나쁘지 않게 대우를 받고 있고 리츠칼튼이나 이런쪽으로는 잘 안갘ㅋㅋ

오히려 좋은 호텔 간다면 아예 카펠라를 간다던지 래플스를 간다던지 이러면 더 만족도가 클듯 싶긴하네.

요즘 항공티어도 엘리트플러스 대한항공 예를 들자면 원래 비상구좌석을 주었는데 더 이상 엘리트 플러스에게 안준다고 하네.
아무래도 티어가 너무 많아서일깤ㅋㅋ

실제로 인하대에 5천만원 기부하면 대한항공 티어를 줬었거든 요즘은 없어진것 같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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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4.01.20. 00:22
브라이언
소비자는 결국 변화에 맞게 생각을 바꿔가며 최고의 선택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티어에 들어가는 기회비용, 시간, 돈을 고려해 봤을 때 과연 합리적인가에선 의문이야.

그리고 오히려 리츠칼튼 여긴 티어 가진 애들이 잘 안와서 놀러가면 대접이 더 좋아.

심지어 싱가포르 리츠칼튼은 적립조차 안되는 곳이기도 해서 티어가진 사람들은 잘 안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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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작성자 24.01.20. 00:46
NEO
아 생각해보니 리츠칼튼보다는 세인트레지스가 혜택을 주니 그렇겠네.
그렇지만 이번에 SNA가 새롭게 단장되면서 이제 리츠칼튼 스위트에도 적용가능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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