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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하우 여행계획! 쉽고 빠르고 공유하기에 좋은 트리플을 써보자!

KEI 코어멤버 KEI
2970 10 20

안녕 브로들. 

여행자유게시판이 생겨서 드디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네. 

그동안 울프코리아가 이런저런 시간들을 많이 겪어왔지만. 확실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나도 이제 가끔씩 여행후기 말고 자유로운 주제로 글을 공유해보려고.

여행을 통해서 느끼게 된 생각. 감정. 가치관. 철학 등에 대한 것들도 있고. 

여행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것들도 있고. 주제는 정말 무궁무진한것 같아. 

 

오늘 첫번쨰로 내가 공유할 이야기는 바로.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을 도와주는 트리플이라고 하는 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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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행 자주 다니는 브로들은 매우 익숙할거야. 

뉴스에서보니까 가입자 300만을 돌파했다고 하더라고. 

실제로 비지니스가 어떻게 워킹될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곗지만. 

 

현재 트리플이 제공하고 있는 여행스케쥴링 서비스에 대해서는 꽤 괜찮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해. 

 

나는 원래 여행계획에 대해서 파편화된 형태로 다양한 서비스를 뭉탱이로 쓰는 편이었어. 

해당 국가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대충의 컨셉과 내용을 노트에 적은 뒤에. 

전체적인 로드맵과. 목표 등을 설정하고. 

구글맵으로 위치와 동선. 기타 사항을 본 다음. 

여행 예산은 또 엑셀로 표를 만들어서 대충 흐름을 검토하고. 

...이런 식으로 여행을 계획했었지. 

 

트리플은 자유여행을 즐기기 위한 여행자들이. 여행계획을 설계하는 것에 들어가는 노력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앱이야. 

 

주로 여행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낭비하는 시간없이. 꽉찬 일정을 만들 수 있게 해주고. 

온라인으로 여행일정을 친구와 공유하면서. 편하게 여행일정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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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을 통해서 자신의 여행일정을 만든 브로들은 이렇게. 여행 일정마다 순서대로 동선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해. 나도 이 기능을 자주 사용하거든. 

대충 하루동안 어느정도의 스케쥴을 가져갈것인지 놓은 뒤에. 리뷰하기에 매우 좋은 기능이야. 

 

데이원. 데이투. 데이쓰리. 이런식으로 넘어가면서 일정을 전체적으로 보는것에 최적화되어 있어. 

 

01. 일정에 방문할 장소를 추가해요.

 

여행 일정을 만드는 것에도 정말 편리한 편인데. 지금까지 초보자유여행자들이 수많은 블로그. 유튜브 등을 보고 공부했다면. 

트리플은 그렇게 만들어진 알짜 코스들만 모아서 유저에게 추천을 해줘. 

초보여행자 입장에서는 수많은 코스들에 대한 콘텐츠를 일일히 열람하고 배우고 공부할 필요가 없지. 

 

어차피 짦은 해외여행 일정. 트리플에서 나오는 코스를 통해서 보면 쉽고 빠르게 여행일정을 만들어낼 수 있거든. 

 

현지에서 유명한 곳. 새롭게 뜨는 곳. 뭐 이런 곳들에 대한 정보가 담기기는 어렵겠지만. 

이미 해당 지역에서 유명해서 누구나 다 가고싶어하는 워너비코스로 일정을 채우려는 여행자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지. 

 

 

01. 여행 일정을 만들어요.

 

그렇게 여행일정을 만들어서 날자까지 넣었으면. 이것을 공유해서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거야. 

전체적인 동선체크 다음으로 강력한 트리플의 기능이라고 생각해. 

 

물론 그 전의 구글맵시절에도 대충 일정에 대해 보여줄 수 있었지만. 여행스케쥴에 완전히 최적화된 기능은 아니었어. 

하지만 이 기능을 통해서. 나와 같이 여행을 가는 사람에게. 대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이 생겨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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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은 스타트업 기업 같겠지만. 스타트업이라고는 할 수 없어. 

대표의 커리어가 일단 다르고. 초기 창업팀이 남다른 곳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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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여행플래너 서비스란건 그 자체로 돈이 될 수 없는 서비스야. 그걸 수익모델이 없는 상태에서 투자금만으로 버티면서. 이 정도의 엔지니어들을 데리고 고퀄리티 서비스를 만들었다는것 자체가 백그라운드가 다르다는것을 의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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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120억 투자. 300억투자. 지금은 또 200억 투자를 받아서. 총 누적투자금액 620억이라고 하네.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여행스케쥴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트리플은 정말 좋은 서비스지만 거기까지라는 거야. 

지금 트리플은 결제모듈을 붙여서 트리플을 통해 결제하는 고객들을 늘려나가려고 하는것 같은데. 

솔직히 나처럼 트리플을 자주 쓰는 고객이라고 하더라도. 굳이 트리플에서 비싸게 주고 결제할 이유는 없거든. 

 

여행스케쥴링은 트리플으로 하지만. 언제나 결제는 다른 서비스를 이용했어. 

트리플이 다른 서비스만큼의 가격을 제시했다면. 그냥 비슷한 수준이라도 그래줬으면 나는 트리플을 썻을거야. 

하지만 그러지 못했고. 같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이 보이니까 난 쓰지 않았지. 

 

트리플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 아마 이렇게 되다가 네이버나 카카오에 인수될거 같기는 한데. 

스케쥴링 서비스가 좋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케쥴링 전체를 다 통합한것도 아니야.

나만하더라도 여전히 다른 서비스들을 쓰고 있는것들이 많거든.

회사 자체로도 어떻게 돈을 벌어들일것인가에 대한 비젼이 아직 불투명하지. 

실제로 여행플래너사업을 하다가 문닫은 회사들이 이미 여럿 존재하고 있어. 

 

그렇지만 트리플이 제공하는 스케쥴링 서비스는 확실히 남다른 만큼. 

유저 입장에서는 구글맵을 이용해서 하는것보다 차별화된 여행계획을 짤 수 있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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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blueskykim 21.07.20. 21:04

나는 무식하게 엑셀로 일정표 짜고 캡쳐화면 폰에 저장해두고 다녔는데..

 

여행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나였군 ㅋㅋ

 

일단 이용자만 많이 확보해두면 수익 모델을 만드는 것은 일도 아닐 것 같은데..

 

여행은 돈 쓰러 가는 거니까 돈 쓸 계획을 짜는 플래닝 서비스 플랫폼이라면.. 뭐든 붙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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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20. 23:41
blueskykim

정말 좋은 서비스지만 결국 결제는 가격이거든. 조금 허접하고 불편해도 가격을 저렴하게 주는 서비스라면 그곳에서 결제하지 트리플에서 결제까지 이어지는 일은 많지 않아.

마치 스타필드에서 하루종일 놀면서 구매는 쿠팡이랑 해외직구를 이용하는것과 같지

2등 귀티모티 21.07.20. 21:20

대만여행갈때 사용해본제이 있었지.

나름 유용하기도 했고 아쉬웠던것도 있던 앱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어떻게 사용했는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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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20. 23:42
귀티모티

계속해서 발전하는중인데 점점 놀라는중이야.

물론 여성유저와 여행초보자를 주된 타겟으로 하고 있어서 약간 결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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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닌자 21.07.20. 21:25

나는 개인 노트에 적어서 가지고 다녔는데

완전 원시인이군 ㅋㅋ(blueskykim브로도 나랑 같은생각을ㅎ)

 

저렇게 스케쥴링이 잘 되어 있다니 놀랍네

나도 여행을 즐기게 되면 꼭 필요한 앱이겠다.

그런데 유료로 사용한다면 고민은 좀 해볼것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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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20. 23:45
닌자

나는 이것저것 서비스를 써보는거 좋아해서 트리플 말고도 여행플래너 거의 다 써봤거든. 내가 직접 커스텀으로 쓰기도하고.

여행가서 무엇을 할지 컨셉.계획.그런걸 치밀하게 세우는편이야.

물론 계획대로만 되지는 않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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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07.20. 21:53

나도 여행다니면서 이런거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옛날 여행책보면서 옛날방식이 좋다고 생각해 ㅎㅎ

 

나만 아는 장소를 찾거나 생각치도 못한 장소를 찾는게 좋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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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20. 23:46
Madlee

매드리브로는 아날로그적인 방식을 좋아하는구나.

나중에 노트에 수기로 적은 브로의 여행노트를 울코에 공유하는것도 좋을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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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1.07.20. 23:16

케이브로~~여행매니아로 인정인정

여행계획 쉽고 빠르게 도와주는 좋은트리플이 있구나

해외여행갈때 고민 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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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20. 23:48
불콩

이것저것 좋은 서비스들이 많아

그동안 여행후기에 집중하느라 다른 노하우들을 공유 못했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로 이야기를 풀어보려구

우리 모두 여행고수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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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21. 19:42
털보형님

트리플을 이용해보면 여행계획 세울대 상당부분이 많이 커버될거야

synapse 21.07.21. 06:52

기업 입장에서 유저들의 여행분야 데이터를 수집하기 좋은 어플이네 확실히 빅테크에서 인수하면 유료서비스가 아니라, 차후 오히려 흔적을 남겨주는 유저들에게 보상을 주는 시스템으로 바뀔수도 있겠네...

 

유저들 입장에서도 진짜 유용한 어플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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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KEI 작성자 21.07.21. 19:44
synapse

트리플을 보면 완전 기존 기업의 성장공식대로 움직인다는 생각이 드는게 많거든.

 

소수의 엘리트들이 모여서. 말도 안되는 거액의 투자를 받고. 그 어떠한 비지니스 모델도 없이 움직이면서.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기존의 회사에 매각하는 것을 목적으로 움직이는 조직.

 

아마 몇년 지나게 되면. 트리플이 네이버나 카카오에 매각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될거 같아.

 

혼자서. 자생적으로 사업을 하기에는 각이 안나오는 구조.

kanceorst 21.07.21. 17:48

몰랐는데 알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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