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후인] 유노히라 미기마루료칸

여자친구랑 커플여행이기 때문에 예약할때 가족탕이있는가, 가이세키 정식을 방에서 먹을수있는가 이두가지를 가장 중요시여겼고,

 

유후인에는 가고싶은곳이 풀북이었고, 유후인에서 기차타고 10분정도 들어가면 유노히라 온천마을이 있다해서 찾아보고 예약했습니다.

 

예산은 두명 가이세키정식포함 40만원으로 잡았고, 그안에서 조건을 만족하는곳을 찾아봤어요!

유노히라에 2인 20만원대로 갈수있는 온천중 제일 추천이 많고, 후기가많은곳이  야마시로야료칸(가이세키는 식당에서), 카미야나기야 료칸 이두곳인데 예약이 다차서 갈수가없었어요 ㅠㅠ

미기마루 료칸은 전세탕 총 4개가 있고, 저는 저희방층에있는 야외탕, 반야외탕 두곳만 이용했어요!

전부 전세탕개념이라 커플, 어린아이가있는 가족단위가 가면 참 좋을것같아요^^

온천에 샴푸,린스, 바디워시 이렇게있고 수건은 방에서 가져가야됩니당! 수건이 부족하니 체크인할때 더 요청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실외가 공사중이라 사진을 못찍었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유후인에서 기차타고 10분 걸리는 미기마루 료칸입니다.

2018년 11월 평일기준 두명에 29000 엔 현지지불로 예약했고, 공홈에서 예약했습니다.입욕세는 별도입니다.

계산은 체크아웃할때 하고, 따로 보증금은 없었어요!

료칸대행사이트에서는 같은방, 같은플랜으로 36000엔에 판매하고있었구요!
공홈에서 예약하실려면 일본현지주소 넣어야 예약이가능합니다. 일본지인에게 주소물어 예약진행했어요!


장점

1 . 사람이 많이 없어 조용해요! 방이 많이없고, 리모델링중이라 방이 신식입니다.(다다미 ,침대방 선택가능)
2. 전부 전세탕 개념이라 비어있는곳에 문잠그고 사용하면됩니다. 탕은 총4개있습니다.

3. 가이세키 정식을 방에서 먹을수있습니다.(조식,저녁)
4. 유노히라 기차역에서 픽업서비스 가능

5. 복도에 화장실이 하나더있음
6. 동네자체가 관광객이 없다보니 조용해요

7. 가족탕이있는방이 있어요!

8.사장님 부부가 정말 친절해요

 

단점

1.난방. 11월초에 갔는데 불구하고 저녁에는 쌀쌀했어요 ㅠㅠ 히터켜면 덥고 히터끄면 추운? 이게 온돌난방이 아니라어쩔수없는 부분같아요.

2. 소음 - 이부분은 제가 묵은방만 그런것같아요. 제가 묵은방은 가장꼭대기 층이고, 침대뒤에 창문이있는데 그뒷편이 창고같이 되어있습니다. 거기에 실외기, 환풍기돌아가는 소리가 계속들려서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ㅠㅠ

너무 늦어, 사장님 부부가 주무실것같아,따로 방교체는 말씀드리지않았어요.  투숙하실때 그점 미리 알아보고 하는게 좋은것같아요.

3.가이세키 회가 냉동입니다. 고기랑 밥은 정말맛있었어요! 근데 회가 냉동이라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밥이 너무너무 맛있었고, 다른건 괜찮았습니다. 가격대비 생각하면 나쁘지않다 생각해요!

4. 제가 숙박한방은 세면대, 화장실만 있었고 샤워실은 따로없었습니다. (있는방도 있어요)

5.한국어를 할줄아는 직원이 없습니다. 

 

6.현지결제시 현금만가능.

 
 

체크인할때, 여자사장님이 저녁먹을시간, 아침먹을시간을 미리 물어보고 적어갑니당!

밤에는 홍등이켜져서 길이 예뻐요!! 

 

맨꼭대기층 야외탕인데 분위기 너무너무 좋아요!(여름에는 벌레조심 하셔야될것같아요)
 

체크인할때 조식시간물어보는데 시간맞춰 방으로 가지고오세요!

 

맨꼭대기층 반 야외탕입니다.

 

여기가 샤워하고. 입욕하기 제일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