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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키로로리조트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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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로로 리조트 후기가 많지 않아 도움이 될까하고 후기 남깁니다.

12년전 처음 해외여행을 계획했던게 스노우보드에 미쳐서 삿포로에서 보딩을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에 여권을 처음 만들었는데 어쩌다보니 12년만에 삿포로 리조트를 방문하게 됐네요.

비록 겨울이 아니라 보딩은 할 수 없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리조트에서 잘 머물다 왔습니다!

확실히 여름 비수기라 가장 기본룸을 8,550엔에 예약했습니다.
키로로는 별도의 세금과 서비스 비용을 받지 않아 더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겨울 성수기가 아니다보니 무료 셔틀 운영을 하지 않아 공항에서 렌트하여 오타루쪽으로 올라가서 높은 산을 굽이굽이 넘으니 키로로 리조트 입구라며 반겨줍니다.
 


그뒤로로 한참을 달리다보면 덩그러니 리조트가 나옵니다.
차도 별로 없고 날씨가 환상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리조트 앞 주차공간에 자유롭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무료!!


반갑게 맞아주시며 체크인


메리어트 플래티넘 이상에게 제공되는 혜택입니다.
저의 티어는 티타늄이고 아래 혜택을 잘 이용했습니다.


로비 전경과 귀여움 곰



주요 시설 안내사항입니다.
문 열고 닫는 시간이 기재되어있는데 잘 확인하지 않아서 첫날만 이용하고 다음날 온천은 이용하지 못했네요.
플래티넘 이상에게는 온천 이용권을 주는데 온천 데스크에 제출하면 또 받을 수 있습니다.(투숙기간 중 무제한->플래티넘 이상)




이브닝 칵테일이 제공되는 다이닝바


비수기이다보니 문을 닫은 곳이 많았습니다.



가장 기본룸을 예약했으나 티타늄이라고 주니어스윗으로 사전업글 되었습니다.
당일 기준 비수기임에도 주니어스윗은 3.5만엔 정도 하던거 같습니다.
비슷한 크기의 재패니즈스윗이 있는거 같으나 침대의 유무와 재패니즈 스윗에는 안마기가 있더라구요.
보통 각층의 2호라인이 주니어 스윗 또는 재패니즈 스윗인것 같습니다.


방이구요.




들어오는 입구


구조가 좀 특이해서 방과 거실의 연결되는 곳이 한 15미터 되는 것 같습니다.



욕실이구요.





미니바




창밖으로 키로로 타운이 내려다보입니다.
타운이라고 해봐야 별건 없고 온천과 피트니스와 간단한 용품 구매할 수 있는 마켓 정도입니다.


색이 이뻤던 룸키



매일 17:30~19:30까지 이브닝 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문 할 수 있는 메뉴



식사할 수 있지는 않고 주류와 간단한 안줏거리 정도입니다.
감자 맛있습니다. 생맥주는 말할 것도 없구요.


2층에 연결된 좀 전에 위에서 본 키로로 타운입니다.



비수기이다보니 조용조용하네요.
이런 마켓도 있구요.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한 여러가지 일본 과자나 초콜릿등과 주류도 판매합니다.



2층에 위치한 온천입니다.
유상 입장료는 1인 1천엔입니다.




사우나 외 안마기도 구비되어있네요.



나름 이뻤던 야경


2층 연결 통로 부근에 위치한 피트니스




다음날 웰컴 기프트로 선택했던 조식입니다.
1인 가격은 2.6천엔이라 이미 조식으로만 투숙비용은 거의 뽑은거 같습니디.
2층 키로로 타운 연결통로 부근 POP에서 제공합니다.




있을거 다 있고 먹을만합니다.









홋카이도가 우유로도 유명해서 홋카이도 밀크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더욱 맛있었습니다.




1991년도에 지어졌군요.
거의 30년 다 되어가는데 중간에 리뉴얼을 했는지 모르지만 관리가 참 잘되어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그냥 온전히 쉬러 다시 한번 오고 싶네요.

image.png.jpg


이상 키로로리조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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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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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꽁트 20.12.13. 21:03

온천은 어떤가요? 오타루까지 대중교통이 있나요?

렌트한다면 길이나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생각도 안했는데 엄청 잘 적어주셔서 겨울 말고 여름에 한번 가볼까 싶어지기도 하네요 ㅎㅎ

물란 20.12.13. 21:04
꽁트

온천은 일반 일본 온천 생각하지면 안될거 같아요..그냥 사우나에 노천탕 있는 수준?

그래도 꽤 만족 했습니다.

오타루까지는 지난 4월에 대중교통 이용했는데 JR로 1시간 안걸립니다.

렌트는 공항서부터 키로로까지는 2시간 정도 보시면 되구요. 오타루부터는 약 1시간 정도..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온다는데 운전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가격을 저렴하게 묵은것도 있지만 꽤 만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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