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베트남 다낭 아보라호텔 1박 후기(Avora Hotel Danang)

다낭에 가서 처음 묵은 초초 가성비 호텔 소개를 해볼까 해

원래 일정에서 추가가 되는 바람에 메인 숙소 외에 앞뒤로 1박씩 할 숙소가 필요했어

어차피 하루 자고 옮길거 최대한 가성비 있게 알아봤는데

그중에 첫날 선택한 게 다낭 아보라호텔이야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4만원 정도에 예약할 수 있고

나는 리버뷰에 좀 넓은방으로 해서 63000원을 지불했어

2인조식 무료에 우리 애는 만3세라서 애까지도 추가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것같았어

(나는 담날 오전 일정이 있어서 조식은 이용하지 못했지만 ㅠㅠ)

단점을 꼽자면 길가에 위치해 있어서 오토바이 등 소음에서 자유롭지 못해

완전 시내 한가운데 위치 해 있어서 접근성이 정말 좋아

근처에 웬만한 맛집, 시장, 카페 등등 도보로 다 이용할 수 있어

입구는 굉장히 좁은 편 ㅎㅎ 처음엔 입구가 어딘지 몰라서 그냥 지나쳐버렸지

룸 컨디션은 굉장히 좋은편이야

침대도 어른 둘에 애 하나 충분히 잘 수 있었고

캐리어 24인치 펴놔도 충분한 저 공간 보이지? ㅋㅋ

여분 공간도 충분해서 짐 펼쳐놓기 좋았고, 애기가 놀기도 좋았어

제공되는 물품 중 초록색 생수만 무료고 나머지는 유료야

화장실도 넓고 깨끗한 편

이 호텔 리버뷰 객실을 선택하면, 다낭의 한강 뷰를 직관할 수 있어

그리고 용다리(Dragon Bridge)가 보이는 위치기 때문에, 주말 밤 용다리 불쇼를 숙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

나는 불쇼 시간에 밖에 돌아다니고 있어서 보지 못했지만 말야..^^

조식을 이용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인터넷에 조식 사진 몇장 퍼온걸로 갈음할게 ㅎㅎ

후기가 좋았어서 정말 이용해보고싶었는데

오전에 일정이 있는 바람에 이용하지 못했어 ㅠㅠ 

이건 정말 아쉬워

이정도 컨디션에 4만원 ~ 6만원이면 너무 만족스러웠어

특히나 시내권을 도보로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너무 매력적

다낭에 재방할 기회가 있다면 나는 여기를 메인 숙소로 잡을 의향도 있을 정도로 만족했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