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개
  • 쓰기
  • 검색

태국 [방콕 호텔 리뷰] 아테네 호텔 럭셔리 콜렉션

킹스캐슬
306 2 1

피어춤으로 한창 달아오르고 있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 죄송합니다.

 

이번에는 눈팅이가 요청했었던 아테네 호텔 럭셔리 콜렉션에 대한 리뷰입니다.

 

image.png.jpg

 

 

호텔:아테네 호텔 어 럭셔리 콜렉션(BTS플런칫)

 

방콕에는 메리어트 프로퍼티중 클래식 럭셔리 라인에 속하는 럭셔리 콜렉션 호텔이 2군데 있습니다.

다들 잘아시는 쉐라톤 그랑데와 비교적 덜 알려진 아테네 플라자 호텔이죠.

 

보통 럭셔리 콜렉션은 메리어트가 어떤 지역의 전통있고 유서 깊은 호텔,

혹은 그 지역을 상징할 만한 특징이 있는 호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할 때 사용하는 브랜드 입니다.

 

아테네 플라자 호텔도 방콕에서는 왕족 및 하이소에게 사랑받는 전통있는 호텔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덕분인지 국제적인 행사 및 왕족 행사, 하이소들의 파티 연회장 및 웨딩장소 등으로 자주 활용되고는 합니다.

그 영향인지 호텔 자체도 매우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입니다.

 

다른 호텔과 다르게 태국인 숙박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1.위치: BTS플런칫역(도보 3-4분)

 

위치적으로는 역세권이라 매우 편리합니다. 플런칫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트럴 엠버시와 가깝고

시암 파라곤. 게이손 플라자 빅씨 마트 등의 유명 쇼핑몰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또한 지척에 머큐리 몰, 올 시즌 플레이스 등의 소규모 쇼핑몰도 있습니다.

 

센트럴 엠버시에는 깔끔한 식당이 많고 지하에도 고급버전 푸드코트 잇타이가 있어 식사 해결이 용이합니다.

호텔 주변에도 사보이,까페 칠리 이싼등의 괜찮은 식당이 제법 있습니다. 또 주변에 있는 마사지 샵들도 괜찮습니다.

 

나나역까지 한 정거장 아속까지 두 정거장, 살라댕으로 세 정거장 정도라 나나플라자/소이카우보이/테메/인세니티/팟퐁/타니야

그 어딜 가더라도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분에 따라 팟퐁도 가고 소카도 가고 테메도 가기 때문에

아속보다는 오히려 플런칫-칫롬을 가장 선호합니다.

 

2.시설 및 주변환경

 

image.png.jpg

 

 

image.png.jpg

 

 

몇년 전 리노베이션을 했기 때문인지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합니다.

특히 로비는 사진을 잘 못찍어 허접해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클래식한 아룸다움이 느껴집니다.

사진에 보이는 계단에서 웨딩 촬영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로비에서 사진을 찍는 여성들이

꽤 많습니다. 이 호텔에 데리고 왔던 푸잉들이 로비에 들어왔을때 보이는 한결 같은 반응은 와-와-뷰리풀 이었습니다.

 

 

image.png.jpg

 

 

image.png.jpg

 

 

image.png.jpg

 

 

image.png.jpg

 

 

image.png.jpg

 

 

 

image.png.jpg

 

image.png.jpg

 

image.png.jpg

 

image.png.jpg

 

 

방의 크기는 적당하게 넓으며 사용한 자재도 고급스러움이 있습니다. 단 타 호텔보다 방에 습기가 많은 건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 어메니티는 태국 스파 브랜드 탄의 에덴브릿지를 제공하여 일리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image.png.jpg

 

 

image.png.jpg

 

수영장도 정원처럼 잘 꾸며 놓았으며 시내 호텔 치고는 꽤 넓습니다.

단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풀의 수질은 좋지 않습니다.

라운지도제법 신경써서 잘 꾸며놨는데..드레스 코드가 엄격해서 반바지면 입장이 안됩니다.

 

플런칫 자체가 각국의 대사관이 몰려 있는 지역이라 그런지 상당히 깔끔하여 호텔 주변도 상당히 깨끗한

편이며 나무도 많고 쾌적합니다.

 

3.직원서비스

 

나름 명문 호텔이라 그런지 직원들의 접객 태도 및 서비스자체는 정중합니다.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프로페셔널하고 친절하게 대응해 주긴 하지만 호텔 자체의 자존심인지

 

먼저 배려하고 서비스 해주는 친절함은 없습니다.또한 프렌들리함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면에서 이 호텔에서 환대받는 친절함을 느껴 본 적은 없습니다.

 

JW메리어트, 르네상스 라차프라송, 르메르디앙 방콕 등 다른 메리어트 프로퍼티에서 느껴졌던

유쾌하고 기분좋은 친절함을 이 호텔에서 느끼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4.조식

 

image.png.jpg

 

개인적인 생각으로 방콕에서 손꼽히는 레벨의 조식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좋은 재료를 쓰는게 딱 봐도 느껴집니다.

직접 갈아주는 착즙 주스도 좋고 통째로 나오는 코코넛도 좋습니다.

베이커리류 및 콜드컷도 꽤 훌륭합니다. 조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디너 뷔페도 수준급이었습니다.

조식당 자체도 인테리어가 멋스러워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5.가격 및 평가

 

가격은 비수기에는 20초반 성수기에는 30초반 정도하는 것 같습니다.

 

위치 자체가 워낙 좋고 호텔의 하드웨어 자체도 좋아 만족스러운 스테이가 가능합니다.

단 전 개인적으로는 이 호텔의 딱딱함이 싫어서 3번의 방문 후 더이상은 방문하고 있지 않습니다.

 

맛있는 조식을 원하는 사람.

식도락과 유흥을 동시에 하고 싶은 사람

주변 시선이 신경쓰여 한국인을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

&수준급의 호텔에서 숙박하고 싶은 사람

쉐라톤을 자주 가지만 다른 호텔도 가보고 싶은 사람

 

에게 추천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오함마황 오함마황 Bro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1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오함마황 20.09.02. 01:54

싼마이 가성비를 원하는 나로써는 트라이 하기 힘들구먼 ㅎㅎ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삭제

"[방콕 호텔 리뷰] 아테네 호텔 럭셔리..."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