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진을 건지고 싶다면, 제주도 카멜리아힐

저기는 정말 DSLR이랑 삼각대랑 스마트폰 셀카봉이랑 필수인듯.

챙길게 많네 브로... 셀카봉 빼고 다 없어 ㅋㅋㅋㅋㅋ

실제로는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대부분 같이 찍은 사진들이라서 공유하지 못해서 아쉬울 뿐이야.

카멜리아힐에 가보면 정말 포토존의 성지라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왜 여길 안와봤을까하는 생각들거야.

정부가 주도하는 공원이나 삼림욕장이런것들에 대한 회의감이 들면서 민간주도방식에 대한 믿음이 생겨나지.

그냥 봐도 너무 잘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사람들이 인공적으로 가꾸고. 인위적으로 만든 자연의 모습이 카멜리아힐 같은 곳인데.

이런걸 진짜 자연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더라고. 조금 이상한 느낌이었어.

진짜 자연은 이렇게 아름답지 않아. 이건 사람들의 만족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자연의 모습이야.

사람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알고, 찌르고, 만족시킬 수 있는건 민간주도방식의 관광기업들이야.

오히려 카멜리아힐 같은 곳을 걸으면서 여자를 구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아.

남자여자 커플로 오는 경우도 많지만. 여자들은 자기들끼리 오는 경우도 굉장히 많거든.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중요한건. 여자들이 있는 곳으로 장소를 이동하는게 먼저가 아닐까.

남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좋은것들만 찾아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여자들과는 멀어지는거라고 생각해.

예쁜 여자들은 언제나 핫플에 가야 있는 법이지.

그녀들을 놓치지 마.

워낙 유명한 곳인데. 또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다 보니까 생각만큼 알려지지 않은것 같아.

물론 카멜리아힐 한번 다녀보니까 확실히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코스라는게 느껴지기는 하는데.

나는 그냥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괜찮을거 같더라고.

다른 멋진 장소들도 많지만, 진짜 핑크뮬리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야.

내가 이때 삼각대까지 가져가고 장비 풀세팅으로 들고다녔거든. 진짜 사진 많이 담아왔었어.

아무래도 유료로 돈을 내고 입장해야하는 곳이고. 생각보다 마감시간이 빨라서 그런것 같아.

제주도는 굳이 여기가 아니라도 그냥 거닐면서 쉴 수 있는 곳들이 많으니까.

그래도 닌자브로가 가족여행을 생각한다면 카멜리아힐은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해.

남녀커플로 온 사람들이 제일 많았고. 그 다음 온가족이 구경온 케이스. 여자들끼리 몰려온 사람들.

재미있는건 여자들끼리 오는 경우는 많이 보이는데. 남자들끼리 온 사람들은 단 한팀도 없다는 거지 ㅎ

카멜리아힐에 가면 정말 멋있는 사진들로 인생사진 수백장은 건질 수 있어.

나도 어림잡아 4시간에서 5시간 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다음에 가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어보려고.

대부분 공원을 지자체나 정부에서 관리하니까 트렌드를 잡지 못하고 대충대충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카멜리아힐은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야. 정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지.

그래서인지 정말 사람들의 니즈를 잘 꿰뚫어보고. 무엇에 열광하는지 정확하게 바라보는것 같더라.

앞으로 공원이나. 휴양림 같은것도 상당부분 민간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더라고.

제주도에 다른 좋은곳들도 너무 많아서 그런가봐 ㅎ

나는 카멜리아힐에서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어서 참 좋았어.

내 인생에서 손꼽히는 즐거운 추억이야.

제주도에 그런 놀이시스템들이 많아서 가족여행가면 좋은코스라고 생각해.

넥슨박물관인가. 거기도 괜찮을거 같더라고.

난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닌편은 아니고. 그냥 기본적인 수준을 한거라고 생각해.

다만 관계를 소중히 하고. 젊은 날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서 좀 더 많은 노력을 하려고 했던것 같아.

앞으로 울프코인이 성장하게 되면 우리 함께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좋은 기억들을 쌓을 수 있게 될거야.

정말 최고의 장소지. 잘 될줄 알았어. 더 크게 성장할거라고 생각해.

고맙다 달탄이코인 브로

제주도에 워낙 좋은 곳들이 많아서. 카멜리아힐 말고도 매력포인트들이 넘치는 곳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