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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봇 라면 - 수동휴게소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방랑자A 방랑자A
1266 5 11
도시(City) 남양주
업체종류 🇰🇷한식(Korean)
가격대 높음$$$

20240421_170624.jpg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화도JC 근처에는 수동휴계소가 있어, 여기 로봇 라면을 판다고 해서 지나가는김에 한 번 들려봤지 ㅎㅎ

 

휴게소 크기는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아담한 크기야, 그리고 위치도 위치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만한 휴게소는 아닐 것 같더라고

 

20240421_165247.jpg

 

로봇 시리즈가 3개 있는데, 이렇게 우동도 팔고

 

20240421_165244.jpg

 

라면도 팔고

20240421_165240.jpg

 

한식도 판다고 하는데... 일단 나는 라면만 시도해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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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라고 하지만 실제 로봇의 역할은 냄비에서 그릇으로 옮겨주는 로봇팔 1개, 그리고 면을 저어주는 로봇팔(?) 1개가 끝이야. 그냥 컨테이너벨트에 인덕션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

 

20240421_165536.jpg

 

비상정지 버튼이 있는게 참... 어떤 비상 상황을 만들지 궁금하더군.

 

 

20240421_165458.jpg

 

일단 나 같은 경우 면이 자판기처럼 냄비로 떨어지는데 완전히 들어가지 못하고 냄비에 걸쳐졌어 .. 그걸 예상하셨는지 아주머니가 툭 쳐서 집어 넣으시더라고... 로봇... 은 자기 혼자 일을 못해;;

 

 

그리고 영상에서처럼, 로봇팔로 면을 저어주는데... 저 막대기들은 세척 과정이 없어서 ;; 물론 다른 접촉은 없으니 크게 더럽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좀 꺼려질 것 같더라고

 

20240421_165857.jpg

 

그래서 나온 결과물이 이거야!!

 

파 후레이크는 중앙에 뿌려주지도 못했네 ㅎㅎㅎ

 

 

내 생각에는 일종의 돈낭비가 아닐까 싶었는데, 왜냐면 사실 라면 자판기는 10~20년 전부터 존재했었으니까, 괜히 보이는 형태의 로봇으로 만든다고 크기 낭비, 돈 낭비를 한 것 같아

 

그래서... 다시 방문할 일은 없을 것 같아!

 

 

읽어줘서 고마워!!

방랑자A 방랑자A
10 Lv. 23762/25000EXP

Meet the Wanderer, a mythical werewolf with an unquenchable thirst for adventure. This emblem captures the essence of a lone traveler, a werewolf with its bindle thrown over its shoulder, embarking on a never-ending journey. With each step, it traverses through mystical forests and towering mountains, embodying the spirit of freedom and exploration. This emblem symbolizes the werewolf's quest for discovery, its silhouette against the backdrop of untamed landscapes serving as a beacon for those who dare to dream. It's a tribute to the untold stories woven into the fabric of folklore, inviting us to explore the unknown with courage and curio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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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니콜라스PD Bro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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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4.04.26. 15:03
ㅎㅎ 로봇이 해줘서 신기하긴한데
아직 제대로 갖춰 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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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4.26. 23:04
닌자
라면 자판기보다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문제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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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JOHNWICK 24.04.26. 17:49
저런 라면은 첨보네 ㅎㅎ

근데 맛있어보이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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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4.26. 23:04
JOHNWICK
ㅎㅎㅎ 라면이야 뭐 사실 재료만 충분히 들어간다면 맛이 없을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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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4.26. 23:05
그랜드슬래머
면발이 꼬들꼬들 ㅎㅎㅎ 그래도 시간은 딱 지켜주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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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4.27. 04:56
그치만 시설이 기술이 더 좋아지고 정교해진다면 더이상 사람이 필요 없어진다는 뜻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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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4.27. 11:12
Madlee
내 생각에는 이미 무인이 가능할텐데.. 눈탱이 회사에게 맡긴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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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4.28. 03:23
방랑자A
그치만!

저쪽 옆나라 같으면 기계보다 아직 사람이 싸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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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4.04.28. 14:45
와 라면 만드는 기계가 굉장히 거창한데?!

근데 정말 브로 말처럼 그냥 라면 자판기도 있는데 ㅋㅋ

방콕에서도 한국라면 파는 곳들 많은데 그런곳에 가면 라면 먹을 수 있게 해놓은 곳이 많거든

종이그릇에 라면 넣고 물 넣고 끓여서 먹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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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작성자 24.04.29. 00:18
니콜라스PD
오 방콕에도 한국라면 셀프로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나봐!!

이제 여행 중에 라면 맛이 그리우면 바로 해결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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