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천 경양식돈까스 웨이팅 맛집 - 수제돈가스

하이 브로들

지난주에 수제돈까스 먹는다고 제천에 갔다가 재료소진으로 못 먹고 왔단 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

이번주 주말에 성공해서 후기 남기러 왔어 ㅎㅎ

 

 

 

11시 30분부터 영업시작이래서 11시 50분에 도착하게 갔었는데 재료소진으로 먹지 못했어서

이번엔 무조건 먹는단 마인드로 8시 전에 출발해서 10시에 도착했어 ㅋㅋ

 

이미 사장님이 재료를 준비하고 계셨고 되게 빨리오셨네요 ㅎㅎ.. 하시더라구

 

 

 

 

오래 운전했더니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 찾아 해결하고 10시 15분 정도에 돌아가니 이미 한 팀이 웨이팅하고 있었어 ㅋㅋ

 

난 두 번째 팀으로 웨이팅 시작했는데 11시 5분이 되니 들어오라고 하셨어

영업시간보다 입장이 빨랐지

 

 

들어가니 세팅돼있던 상차림.

 

 

 

 

샐러드는 오일 베이스 드레싱과 함께 제공됐는데 먹어본 듯 하면서도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

건강한 맛이면서도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었어

 

 

 

1인 1메뉴였는데 여긴 돈까스랑 비냉 조합으로 많이 먹는 곳이라길래 인기조합으로 시켰어

 

 

 

몰랐는데 쯔양도 왔던 곳이더라

크기로 유명한 곳이긴 하지만 쯔양이면 여기 메뉴 다 먹어도 위 남을 듯.

 

 

 

조금 기다리니 나온 왕돈까스..

진짜 왕이었다 ㄷㄷ

 

소스는 좀 적어보이는데 더 달라고 하면 계속 리필해주셔

 

 

같이 주시는 집게랑 가위로 잘라서 먹었어

 

여기 크기만 커서 유명한 곳인줄 알았는데 내가 먹어본 경양식 돈까스 중에 젤 맛있었어.. ㄷㄷ

다 먹을 때까지 바삭함이 계속 유지되었고 고기 자체도 좋은 원육을 쓰는지 너무 맛있더라고 

계속 감탄하면서 먹었어 ㄷㄷ

 

아마 경양식 돈까스 땡기면 주말에 시간 내서 제천 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공기밥이랑 된장찌개도 제공돼.

된장찌개는 고깃집에서 파는 맛있는 된장찌개라서 계속 손이 갔어 ㅋㅋ

공기밥은 돈까스 먹느라 안 먹게 되더라구 ㅎㅎ;

 

 

 

뒤늦게 나온 비빔냉면.

늦게 나와도 괜찮았던게 돈까스가 너무 많아서 절반 이상 남아있었어 ㅋㅋ

위에 고명은 버섯이 아니라 편육이야. 세로로 얇게 썰어서 먹었어

 

 

이렇게 돈까스와 함께 먹는게 많이들 좋아하는 조합이라는데 진짜 존맛.

 

다 먹고 완뚝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못 찍었네 ㅋ 둘이서 저 왕돈까스랑 비냉 다 먹었어.

 

왕돈까스는 배고프면 꾸역꾸역 혼자 다 먹을 수 있겠지만 둘이 먹는게 맞는 양인 수준이야.. ㅎㅎ;

게다가 1인 1메뉴라서 메뉴 하나 더 시키면 진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디저트로 나오는 수정과.

수정과도 완벽 ㅎㅎ

 

 

난 집에서 편도 두시간 반 거리 운전해서 간건데 또 갈 의향이 있어 

상남자 소울푸드 돈까스 좋아하는 브로들은 한 번 가보는 것을 추천할게 ㅎㅎ

 

맛: ★★★★★

재방문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