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주에서 먹은 음식들 그리고 풍경#2

1. 새서울두루치기

 

 

 

 

 

 

서귀포에 있는 두루치기 가게입니다.

다른 음식점을 가려고 했으나 오늘 휴업을 하는 바람에 플랜B로 방문했습니다.

 

가격이 워낙 저렴한 편이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과 여러 야채와의 조합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먹은 치즈볶음밥은 수저를 멈출 수가 없게 만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스냅입니다

 

 

 

 

 

 

 

 

 

 

 

 

 

2. 루마카

 

 

 

 

서귀포에 있는 양식당입니다.

감자 뇨끼는 감자의 향이 느껴질만큼 신선함이 가득했고 소스 또한 적절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파스타는 그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에 깊이나 감칠맛이 부족해서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3. 제주스럽닭

 

 

 

 

특이한 비주얼과 네이밍이 호기심을 자극해주어서 까망치킨+댕귤치킨+코울슬로 세트로 먹었습니다.

튀김의 바삭함은 적절했습니다만 치킨이 머금고 있는 기름이 너무 가득해서 느끼함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코울슬로는 직접 만드는 듯 했는데 신선함은 느껴졌으나 밍밍한 맛을 가지고 있었기에 치킨의 느끼함을 더욱 증폭시켜줬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았는데 꽤 실망스러운 치킨이었습니다. 역시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아래도 스냅입니다.

 

 

 

 

 

 

 

 

 

 

 

 

 

 

 

 

 

 

4. 도갈비

 

 

 

 

 

 

흑돼지로 저녁을 정한 후에 찾은 식당입니다.

유명한 숙성도가 숙소 바로 옆이라 웨이팅을 도전해볼까 했는데 대기번호 보고선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흑돼지 전문점을 찾다가 찾아간 곳입니다.

 

고기는 육즙이 느껴지며 숙성된 고기가 주는 야들야들한 식감이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는 제 생각이지만 멜젓이 들어간 느낌인데

첫 숟가락은 비린내가 심하게 느껴져서 무슨 맛이지? 했는데

 

두 번째 부터는 주구장창 퍼먹었습니다.

냉면도 추가했는데 면발은 좋았지만 육수에서 과일의 단맛과 새콤함이 과하게 느껴져서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센스있는 선대응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슬슬 사진찍는게 귀찮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