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환상적인 연남동 맛집 미쁘동

 

 

질 좋은 사시미덮밥과 하이볼이 땡길 때면 생각나는 연남동 맛집 미쁘동에 다녀왔습니다.

 

맛도 좋고 직원들이 굉장히 기분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이라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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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좋아 같이 간 가족들도 좋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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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엄청 유명해서 웨이팅없인 못들어가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주택을 예쁘게 개조한 건물 2층에 위치한 곳입니다.

 

자칫하면 지나치기 쉬운 곳이라 처음 방문이라면

 

지도를 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홍대입구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곳인데 저희는 자차로

 

방문해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매장 바깥에서도 대략적인 메뉴판을 비치해둬서

 

처음 방문 하는사람들은 많은 참고가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00~23:00. 2.5단계 거리두기 기간엔

 

9시에 마감...브레이크타임 없고요.

 

 

 

 

 

 

 

 

테이블마다 생화가 꽂혀있는데 이게 은근히 기분을 업되게 해줍니다.

 

연남동 맛집의 아기자기한 분위기 덕분에 데이트하는 커플과 여자 손님 비중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술 한잔 곁들이기는 무리없지만 술자리를 계속 이어가기엔 약간 무리가 있습니다.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이죠.

 

주방은 오픈 키친 형식이고 그 앞에 바 자리도 있습니다.

 

여기 앉아도 음식하는 것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죠.

 

이 자리 말고는 웬만하면 거의 다 창밖이 보이는 자리인지라 확 틔인 느낌입니다.

 

 

 

 

 

탑처럼 사시미, 우니가 쌓아 올려진 메뉴는 우니미쁘동입니다.

 

취향대로 토핑을 추가했고요.

 

간장에 와사비를 푼 후 적당량 뿌려준 다음 비벼먹으면 됩니다.

 

감태가 함께나오는데 감태에 싸서 먹어도 맛있어었습니다. 감태는 리필도 됩니다.

 

 

 

 

사시미를 좋아하는터라 추가로 몇피스 올렸는데 아주 크고 두툼하게 나옵니다.

 

연남동 맛집의 해산물 퀄리티도 아주 아주 좋아서 비린내 1도 없었습니다.

 

 

 

 

 

삼분의 일정도 남았을 때 육수를 요청하면 그릇에 부어줍니다.

 

미소베이스 육수인데 정성스레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는 맛이더군요.

 

마무리 육수인데 살짝 매콤하면서 아주 뜨끈해서 속 푸는데 완전 짱이었습니다.

 

 

 

 

 

요즘 너무 덥고 습해 시원한 음식이 땡겨 주문한 연어소바입니다.

 

왕새우튀김과 딱새우도 추가했습니다.

 

일반 소바가 아니라 토핑이 가득한 메뉴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연어 사시미를 펼쳐서 면을 이불처럼 감싸준 후 한 입에 넣어주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

 

쯔유도 나날이 갈 수록 깊고 맛있어져 올 때마다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쯔유에 찍어먹는 스타일로 나오기때문에 쯔유를 더 원하시면 슬러쉬 쯔유를 내줍니다.

 

 

 

 

가니미소(대게딱지장)입니다.

 

작은 화로가 함께 나와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공기밥을 추가한건데 양이 장난이 아녜요.ㅎㅎ

 

 

 

 

대게딱지장에 우니,연어알,대게살 노른자까지 추가해서 드시면 더 업그레이드 된 맛을 즐길수 있죠.

 

 

 

 

가쓰오부시 얹어진 공기밥에 내용물을 다 쏟아내서 비벼준 후 먹으면 됩니다.

 

워낙 정갈하게 나온터라 꺼내기 아까울 비주얼이죠?

 

 

 

 

아낌없이 잘 꺼내준 후에 비벼주면 됩니다.

 

성게알, 대게살, 계란노른자 덕분에 더 부드럽게 비벼집니다.

 

내장의 고소함 덕분에 아주 밥도둑인 메뉴였죠. 한마디로 죽여줍니다.ㅎㅎ

 

 

 

 

제주도에서 먹었던 딱새우회가 그리워 연남동 맛집에서 주문한 딱새우회입니다.

 

먹기 좋게 손질되어 나오기때문에 낼름 나온 회 부분만 입에 살짝 물고 빼주기만 하면 스륵 나옵니다.

 

술맛 부르는 쫀쫀한 단 맛덕분에 하이볼 한 잔 더 주문했습니다.

 

글렌피딕으로 주문했는데 아주 잘 맞더라고요.

 

 

 

 

회의 단 맛이 아주 좋아서 계속 주문하게 될 듯한 메뉴였습니다.

 

특히 술과 함께 곁들이니 더 훌륭했습니다.

 

 

 

 

일행이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받은 가니크림고로케입니다.

 

작은 주먹 크기만한 두 피스 나오는데 이게 아주 별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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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한 질감과 튀김의 바삭함이 꽤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메뉴까지 만족스러우니 연남동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죠.

 

한 입 한 입 사라져가는게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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