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용인자연휴양림 방문후기~

저번주말에 날씨가 좋더라고요~ 일기예보를 보더라도 이번주부터는 비가 쭈욱~~~

 

다녀오지 않으면 안될꺼 같은 느낌이 퐉퐉 들길래 ㅋㅋ 바로 짐싸서 한번 출발 해봤어요~

 

텐트도 칠수 있고 매점도 있다고 해서 많이 가지고 가진 않고 원터치 텐트에 간단한 요기거리 정도만 챙겨서 바로 출발~

 

사진에는 전부 담겨있진 못했는데~ 요렇게 데크가 있어서 텐트 치는 나름의 구역이 만들어져있어요~

 

먼저온사람이 장땡~ 먼저온사람이 테크 쓰는 양을 정하는것 같드라고요~ 제가봤을떈 한데크에 두텐트를 칠수 있게 해놓은거 같

 

은데 텐트를 데크 정가운데에 쳐놓으면 참 애매해지는 상황이 발생하지만서도 사람들이 그냥 넘기는거 봐선 그냥 자유롭게 쓸수

 

있는거 같았어요~~

 

심지어 데크가 없는곳에서도 마음껏 텐트를 칠수 있드라고요~ 물론 일반 캠핑용 텐트 말고 원터치 텐트정도만 칠수 있게 해놓은거 같았어요~

 

이용료도 차 한대당 주차료에 이용객 몇명인지 합산해서 요금을 받았으나, 용인시민은 무료입장에다가(물론 저는 용인시민이 아닌지라 요금을 냈어요~)

 

저공해 차량은 주차료 50%감면 처리 해주더라고요(니로가 저공해차량이라 바로 50% 감면 받았네요~)

 

요금소를 찍고 싶었으나... 바로 차에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보니 사진은 못찍었어요 ㅠㅠ

 

이런식으로 지도를 중간중간 표시해놔서 좋았어요~

 

텐트를 칠수 있는곳이 잔디광장인지라 그 주변으로 매점이든지 개울이던지 편히 갈수 있게 되어있드라고요~

 

 

관리사무소 옆에 있는 용이랑 같이 한컷~!! 조금 예쁜 스티커로 아이 얼굴 가리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ㅋㅋ 걍 그림판 3D에 있는 별 스티커 붙여 봤어요~ㅎㅎ

 

아이가 나름 포즈 잡아주긴 했지만 ㅋㅋ 컨디션 난조로 인해 ㅋㅋ 표정은 별로 였어요~ㅋㅋ

 

 

길 주변에 이렇게 화단(화분)으로 꾸며져 있어서 더 예쁜거 같드라고요~ㅎㅎ 날씨도 한몫한거 같기도 하고요~ㅋㅋ

 

 

이 표지판을 보는순간...흠.. 내가 돈을 내고 등산하러 왔나 싶더라고요~

 

뭐랄까 동네 산인데 관리 잘되어있는 동네 산 올라가는 느낌이랄까??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등산하는 느낌?? 그런 느낌으로 

 

돌아 다닌거 같아요 ㅋㅋㅋ

 

이렇게 꽃도 잘관리 되어있고~ 보기 좋은거 같았어요~

 

그냥 멍때리면서 돌아다니기도 좋은곳같았아요~

 

 

숲속 놀이터를 꾸며놨더라고요~ 이렇게 들어가는곳 반대쪽에는 나오는곳으로 표시 해놓고 놀수 있게해놨드라고요~

 

제 아이는 초반에 들어갔다가 바로 나오고 싶어했지만~ 끝까지 해내는거 보고 많이 컷다 싶더라고요 ㅋㅋ

 

이렇게 거창하게 꾸며져있진 않지만 그래도 놀정도로 꾸며져 있는거 같아요~ 대신 단점이... 덥고 숲(?)안에 꾸며놓다보니 확실히 벌레들이...ㅋ..ㅋㅋ

 

쫌 놀다가 바로 가자고 했어요~

 

 

맨위에 지도보시면 아시겠지만 근처에 개울이 있어요~ㅎㅎ

 

이렇게 들어가서 놀수도 있어요~ ㅎㅎ 제가 먼저 들어갔는데 어찌나 차던지 ㅋㅋ

 

아이는 발 담그자마자 차갑다면서 안아달라고 하드라고요 ㅋㅋ 결국에 저렇게 바위로 옮겨줘서 놀게끔했어요~ㅎㅎ

 

진짜 차가웠어요~ㅎㅎ

 

 

다시 옷 갈아입고 집에 가기전까지 열심히 뛰어다녔어요~ㅎㅎ

 

다른 아이가 비누방울을 열심히 만들어주면 제 아이가 열심히 쫒아다니면서 터트리고~ㅋㅋ

 

그모습을 본 다른아이도 제아이와 같이 터트리고 ㅋㅋㅎㅎ

 

잠자리 날아다니는거 보자마자 잠자리 잡는다고 이리 뛰고 저리뛰고~ㅋㅋㅋ

 

아직까진 뛰는모습 멀리서 지켜보는걸 못하겠드라고요 ㅋㅎ

 

자연임신으로 한번에 생긴 아이가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까진 보호해주고 싶은 보호본능이 너무 뛰어난지라 ㅋㅋ

 

전체적은 용인자연휴양림 평점은

 

먹을것, 마실것을 넉넉히 ㅆㄱㅈ고 가면 저렴하게 충분히 놀기 좋다~가 제 평입니다~

 

먹거리가 확실히 비쌌거든요..ㅋㅋ 짜장범벅 하나에 1800원...ㅋ...ㅋㅋ 물론 다른 먹거리는 흠 이정도면 양호하네~ 수준이었는데 깜짝 놀란가격이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