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짱에 있는 해양 박물관에 가보자!

브~~신~~(브로들 신짜오라는 뜻)😎🤟

매드리야(MadLee)😜

(신짜오 : 베트남 인사말 -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짱에서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를 알려줄께!

나는 해외 여행을 나가면 동물원과 아쿠아리움, 그리고 미술관 같은곳을 자주 들려봐.

 

그래서 어찌저찌하다가 찾아가본 해양 박물관!

말이 박물관이지, 작은 아쿠아리움 같아.

물론 학문적인 정보도 있었지만, 움직이고 살아있는 생명체가 있는데

텍스트가 눈에 들어올까!!

 

 

네비를 찍고 도로를 달려 박물관에 도착했고, 그늘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가서 입장권을 구매했어.

 

 

입장권 가격은 40,000동이야 대략 2~3천원사이 매우 저렴해.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후, 대략적인 이동동선이 있는데, 눈치껏 맞춰가면되 브로들!

가면 입장권을 보여주면 저렇게 펀치로 구멍을 뚫어주고 맘껏 즐길 수 있어!

 

 

 

 

 

처음에 오자마자 보이는게, 이 고래 뼈야!

나름 트레이드 마크인거 같아서 한장 찍어줬지!

혹등고래였을꺼야, 뒤쪽에는 듀공?바다소? 아무튼 표본이 있어.

 

이렇게 큰뼈로 시작하는 코스는 나름 알차다고!

뒤쪽으로 걸어가면

 

 

이렇게 상어를 볼 수 있는 수족관이 있지!

그리고 좀 더 걸어가면 상어를 잘볼수있게 해놓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바다악어도 있어!?

그럼 구경을 가야지!

왼쪽으로 가면 조그맣게 꾸며진 맹그로브 숲에 악어 우리가 있었어.

 

 

악어가 눈치챘는지 내가 다가가니까, 바로 물속에 숨더라고

그래도 살짝 멀리서 찍었지.

그리고 바로 뒤에

 

 

이렇게 바다가 있네.

해수욕도 즐길 수 있는 아쿠아리움이 나짱에 있다!ㅋㅋ

다시 또 발걸음을 옮겨.

 

 

죽은게 아니라 그냥 누워있는거임.

태국에서는 먹던데...

아 이놈들은 피가 파란색이지 ㅋㅋ

 

중간중간 물고기들을 보는데 관리도 잘하고 있는거 같았어.

지나가는 코너에 조금씩 어항이 있고 물고기들을 전시해놓았어.

 

 

새로운 코너 진입전 바다 거북이들

손만 닿으면 만질수 있지만 함부로 만지면 안되지!

 

 

자 새로운 세계로 입장.

 

 

박물관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여러 해양학문적인 자료도 전시되어 있고,

물고기도 전시해 놓았지.

저 멀리 보이는 여기서 메인 수족관?같은것도 보이고!

저기서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더라고.

 

 

반대쪽으로 넘어가는 코스에서 찍은 메인 코스.

아 여긴 미약하지만 살짝 에어콘이 있는 코스야 ㅋㅋ

그리고 또 다음 건물로 넘어가면

 

 

이렇게 뼈 박제!

 

 

전체적인 느낌?!

(여기도 에어콘은 없음)

쭈굴쭈굴해진 고래상어찡이 하늘에 있지...

다른 여러가지 해양 생물들도 전시해 놓았어.

 

이 건물은 대략 3층?까지 있었던거로 기억해.

내가 와보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지.

 

 

이것도 중간에 있던 X레이 느낌나는 인증샷 장소? 같았어.

저 가운데에 얼굴을 넣고 인증샷을 ㅋㅋ

 

내가 가장 궁금했던 장소는...

 

 

표본실이였어!

약간 오싹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예전에 내가 경험했던 새 박물관에 비하면 약했어.

매우 더워서..그랬을지도?

여기도 나름 인증샷을 찍기 좋아보였어.

 

지금도 사용되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알파벳 순서로 잘정리해놓고 깔끔했어!

 

포르말린에 넣어둔 표본들이라서...

일단 포유류도 아니고 해부해놓은것도 아니여서

(물론, 해산물을 늘 먹던거라 거부감이 별로 없어서 기억에 안남는걸지도)

 

이렇게 2~3천원 입장료를 훨씬 능가하는 가성비 넘치는 해양 박물관이였어!

나는 더울때 그래도 아침이라서 오후보다 덥지는 않았지만

건기때 가면 아주 즐겁게 관광 할수 있을꺼 같아!

 

그럼 이만

 

뿅!

 

---

 

위치는

 

 

여기서 조금 더 가면 빈펄랜드로 들어가는 케이블을 탈 수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