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논의]우파 중심의 청년공간,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안녕 브로들. 

 

나는 대한민국의 우파를 지지하는 청년으로서 현재 존재하는 청년정책의 대부분을 갈아 엎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현재 전국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청년공간이 만들어지고 있고, 300만원 가량을 지급하는 청년수당정책이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지. 그리고 그 외에 엄청나게 많은 청년정책이 있어. 

 

내가 문제삼고자 하는 것은. 지금까지 청년문제, 청년정책이라고하면 파란색 쪽에서만 건드리는 영역에 있었다는 것에 있어. 

 

우파도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파고 들어가고.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우파만의 청년정책과 활동방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나는 파란색 기반의 청년공간, 청년수당, 청년정책에 대해서 도통 동의할 수가 없어. 그냥 기존에 아무것도 하지 않던 시절보다 뭐라도 하는게 좀 더 낮구나 정도의 느낌. 

 

예컨대 청년수당만 하더라도 월300만원씩 주면 끝인가. 그게 진정한 청년수당의 의미일수 있나. 

뭐 진보좌파계열에서는 그럴수 있어. 그런데 우파의 논리에서는 절대 그럴수가 없단 말이야. 

 

그 청년이 결국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그럼으로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그렇게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은 청년이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게 되는거. 그럼으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이가 결국 나라를 사랑하고 조국을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청년으로 변화하면서 성장하는것. 뭐 나름대로의 논리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무조건적으로 파란색쪽에서 나오는 정책들을 그쪽 정책이다라고 비판만 하는 태도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