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소 700명대, 800명선도 위협…'4차 유행' 급확산 조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5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효과로 신규 확진자가 잠시 500명대로 내려왔지만, 다시 700명대 이상으로 늘어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전국 곳곳의 다중이용시설발(發) 집단감염에 더해 지난달 개학 이후 학교·학원을 중심으로 '학생 감염'이 급증하고 있고, 감염경로 불명 사례도 30%에 육박한 수준으로 상승해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4차 유행'의 문턱에 와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백신확보도 중요한데 최근 얀센백신의 부작용(혈전생성 및 고열 등)으로 미국 4개주에서 접종중단이 되었습니다.

정부는 2분기중 얀센백신 600백만분을 도입하기로 했는데 서뿔리 도입하기보다 접종대상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검증을 통한 안전성을 확보한뒤 도입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