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들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요즘 아이들 학원에 보내면서 느끼는 가장 큰 생각이

 

'사교육비가 너무 많이 든다' 진짜 지금 보면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에 의존하는 정도가 너무 크다고 생각해.

 

공교육은 그냥 하는 거니까 보내고 . 학원은 공부해야하니까 보내고.. 뭔가 본말이 바뀐거 같아.

 

뼈빠지게 일해서 번돈을 사교육에 많은 비중이 들어가니 허탈감도 생기고.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내가 나서서 아이들을 교육하기에는 너무 힘들고 (정말 힘들어. 효율성이 극도로 낮음)

 

어쩔 수 없이 맡겨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거기에 사교육을 없애거나 줄일 수도 없고.

 

어떻게 생각해? 

 

뭐가 문제일까? 입시제도가 문제일까? 어떻게 해얄까 ;; 입시제도는 진짜 어떻게 바꿔도 욕먹는 현실인데..

 

아침부터 진지한글 미안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