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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퀘존 생활 경험담 -2

수질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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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5~6년전 기준입니다 하하하

 

 

다시 음슴음슴체로

 

 

 

미코를 끊고 나서 내가 본격적으로 다닌 곳은 샤넬 이었음.. 룸떡을 하고싶어 가고 싶은 분들에게

 

샤넬은 매우 난이도가 높은 곳인것을 미리 밝힘(이건 최근에도 여전하더이다). 

 

일단 샤넬은 당시 5~6년 전 기준으로는 퀘존에 있던 한국 KTV중에서 가장 많은 바바에와 좋은 시설을

 

자랑하고 있었고 뭔가 한국처럼 시스템이 딱딱 자리잡은 느낌이 나는 곳이어서 바바에들 와꾸만 빼면

 

북창동에서 노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음. 

 

 

 

당시 한인들 사이에서 떠도는 속설에 의하면 샤넬 애들은 매우 건방지다는 것이었는데.. 내 경험상 

 

당시 샤넬 바바에들은 솔직히 야방이 들어간게 맞음.. 특히 지가 에이스라고 깹치던 캔디? 라고 했나 

 

걔는 좀 더 건방지긴 했음..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룸떡을 치기위해 샤넬에 출근하기 시작했음.. 

 

내가 파악한 당시 샤넬은 주말이 아님에도 10~12시쯤에 가면 룸이 모두 찰 정도로 사람이 북적였고 

 

애들이 좀 싸가지가 없었음 .. 무엇보다 룸떡 매니아였던 나에겐 정말 힘든 곳이었는데 그 이유는.. 

 

 

 

마마상이나 웨이터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반드시 문을 열고 들어온다는 것이었음.. 사건의 발단은 이러함

 

샤넬에서 중상급의 와꾸를 가지고 있던 이제 일한지 2달 되었다는 바바에와 나름 잘 풀려서 일 끝나고 

 

집으로 오라고 하였고 그날 그 바바에(A양이라 하겠음)와 거사를 치루었음에도 이틀 후 재방문 하였을때 룸에서 

 

내 지퍼를 내리고 "빨아"를 시전 하였음에도 너무나도 완강하게 거부하는 것이었음.. 

 

아니 이미 우리집에서 물고빨고 박고 돌리고 싸고 다했으면서 이러면 반칙이라고 하였지만 A양 왈 

 

 

 

1. 손님이 한명만 온경우에는 혹시나 룸떡을 칠 수 있기 때문에 샤넬에는 화장실 자체가 룸에 없다.  

 

2. 마마상이 각 룸을 돌면서 한 번씩 '부르셨나요?'하면서 룸 상태를 상시 체크한다. 

 

3. 부르지도 않은 웨이터가 서비스 맥주라며 반드시 다시 한 번 체크를 하기 위해 들어온다. 

 

 

 

듣고보니 바바에 입장에서는 갑자기 벌컥벌컥 문을 열어대니 빨아주고 싶어도 벗어주고 싶어도 할수가 없다는 것임 

 

하지만 나는 포기를 모르는 대한민국 사나이.. 술을 좀 더 얼큰이 먹은 시점에서 다시 한 번 A양 설득에 들어감 

 

자, 그럼 마마상이 문 한번 열었을때 곧 바로 치자.. 다음에 문을 열기까지 반드시 비는 시간은 있다!!  

 

처음에는 완강하게 저항하던 바바에도 결국엔 알겠다면서 '오빠 빨리 싸야해'라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다시 한 번

 

댄스 매들리를 틀고 바바에를 문으로 데려가 세운 후 댄스 메들리 비트에 맞춰 신나게 흔들자 룸떡 특유의 긴장감으로 인해

 

빠르고 격렬한 거사를 치룰 수 있었음. 그 이후로도 수많은 샤넬 바바에들과 룸에서 정사를 치뤘고 지가 무슨 샤넬 에이스라면서

 

건방떨던 바바에마저 룸에서 정복한 후 나는 그렇게 샤넬을 오랜기간 떠나게 되었음. 

 

 

 

여기서 이야기를 마치며.. 

 

 

 

사실 아이리스랑 홍콩은 별로 쓸게 없네요.. 최근에는 아이리스나 미코나 수질은 거기서 거기지만 샤넬은 확실히 와꾸가 빠았고

 

홍콩은 리모델링 하는지 가게를 닫은 상태더군요. 개인적으로 아이리스는 미코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홍콩은 정말 퀘존 모든 KTV 통틀어 가장 못생긴 애들이 들어온다고 보시면 됩니다.ㅋㅋ 

 

하지만 홍콩의 장점은 다른 곳에서 얼큰하게 취한 후 내 눈이 시야를 50%정도 상실 하였을때 가면 가장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며

 

생긴게 ㅈ같은 만큼 가장 마인드는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홍콩은 들어가자마자 바로 찌찌 쭈물럭 거리면서 술 한잔 드시다가 1시간 반안에 무조건 룸떡 치는 곳이라고 보면되며 늦은시간에 가면

 

최홍만, 강호동 급애들 5명 들어온 다는것만 명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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