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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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0대 후반 ㅎㅌㅊ 치앙마이 1달 살기썰

니노스
8780 8 4

먼저 이글은 저의 뇌피셜이니 이해하고 봐주세요

일단 형님들이 원하는 스토리는 많이 나오지 않아

아참 이글을 읽던 않읽던 여자친구가 치앙마이 1달살기, 여행 등 간다고 하면 보내지마 절대

그리고 지금 치앙마이는 여행금지구역이야  왜?  나만가서 재미봐야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일은 2년전 2019년 내 나이 28살때 꿈꾼 이야기이지

 

대학교 졸업후 바로 일을 해서 2~3년 정도 일을 하다 일을 그만둬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미국이나 호주, 영국 쪽으로 미리 워홀비자를 받아놓고(3군대 다받은건 아니고 그냥 저 중 하나야) 그 중간에 텀이 떠서 그때 한참 유행하던 치앙마이 1달 살기를 하러 떠났지

 

워홀을 가서 벌어놓은 돈을 까먹야 했기에 총알이 얼마 없엇지만 태국은 3번째 방문이 였지만 울코, 울코을 접해본적이 없어서 딱히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했어

 

1달살기를 해야되기 때문에 숙소를 구해야 하는데 나는 숙소 주인한테 디파짓 주는게 너무 아깝더라고 그래서 차라리 몇 만원 더주고 에어비엔비 써야지 생각하고 에어비엔비로 1달숙소를 구했지 약 30만원정도? 했던거 같아 치앙마이 한달살기 숙소중에 제일 문안하고 한국사람 많있는 곳이라 않좋긴 한데 백수한량이 된 나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

 

당연히 ㅈㄲ항공을 타고 밤 10시쯤 떨어져서 치앙마이 공항 택시를 타고 숙소로 와서 체크인을 했지 

그러고 난 동남아건 유럽이건 여행다닐때 베드버그 죽이는 약을 챙겨다녀 혹시 몰라서 그렇게 나만의 의식을 치루고 나니 너무 심심한거야 그래서 우연히 울코과 울코형님들을 치앙마이 첫날 숙소에서 접했지

 

그런데 왠걸.... 치앙마이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는 거야 젠장 진짜 한달동안 책만 읽다 가겠다 생각을 했지(여행 목적이 진짜 일하면서 너무 지쳐서 책읽고 쉬러 온거라 ㅈㄲ항공 얼마안되는 수화물 무게에 모든책 노트북을 배낭에 쑤셔넣고 왔지....)

 

처음 계획은 쉬러온거지만 솔찍히 떡에 대한 생각을 안할수는 없자?? 아참 그리고 난 기본적으로 여행할때는 혹시 몰라서

ㅋㄷ은 1~2박스는 사가지고가(그 편의점 작은거 말고 12개 있는 박스로) 

 

뭐 대충 첫날은 그냥 울코, 울코에 21세기 김만중 선생님들의 태국판 구운몽들을 읽으며 보냈지

 

그리고 둘째 날부터 일과를 시작했지 뭐 쉬면서 여행온 한국인들 이쁜 푸잉들을 찾아 쉴세없이 레이더를 돌리고 있었지

 

뭐 내가 ㅎㅌㅊ라 소득이 없었이 3~4일 지났나? 근데 형님들 ㅈㄸ영양가 없는 서론에 말했듯이 난 시간이 많은 장기 여행자야

급할게 없거든 그렇게 계속 레이더를 돌렷지 치앙마이 1달살기 했거나 관심있는분들을 알꺼야 치앙마이 한달살기, 여행자들을

위한 카페가 있어 거기서 맥주 먹을 사람, 어디갈 사람 등등 글이 하루에도 수십게 올라와

 

나도 둘째날부터 여기 저기 갔는데 내가 운이 없는 건지 내 나이가 얘매한건지 아니면 ㅎㅌㅊ라 그런건지 딱히 무슨일은 없었어

아 아니다 둘째날 꼬치집 번개에서 만난 김치녀 미시들이 있는데 연락와서 술먹자고 불러내더라고 근데 내가 ㅎㅌㅊ 이지만 

태국까지 와서 나보다 5~6살 많은 김치미시한테 봉사하기는..... 그래서 가서 항상 술만 쫌 먹고 ㅂㅂㅇ 했지

 

그러던중 저녁밥 모임을 누가 만들었네 나가보니까 ㅆㅅㅌㅊ김치녀가 있는거야 약간 삘이 전성기 태연 느낌인거야(앞으로 그냥 a라고 할께) 근데 번개 시간이 않맞앗는지 a 혼자 있는거야 그래서 ㅎㅌㅊ답게 쫄보처럼 가서 말을 걸었지 "a 맞으세요?"

"네" 하는거야 근데 진짜 너무이쁘더라 그리고 딱 드는 생각이 둘만 있으면 꼬셔볼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 이건 뭐 ㅆㅎㅌㅊ의 상상인거지.. 쩃든 어색하게 둘이 앉아서 다른 사람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지 (아 내가 ㅆㅎㅌㅊ인데 누구 만나거나 할떄 유일하게 무기로 가지고 있는게 매너랑 유머야 근데 ㅎㅌㅊ답게 내가 맘에들거나 이쁜여자한테는 잘안통하거나 쫌 쫄아서 못살리더라고)

 

머 그렇게 기리다보니 a, 옷만 섹시하게입은 김치미시, 학식동생한명, 독일유학파라던김치녀, 나 5명이 모이게 됬지 

 

밥좀 먹고 옷만 섹시하게입은 김치미시녀가 술먹으러 가자고 선동을 해서 치앙마이 가본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꼬치집(둘째날 갔던 여긴 거이 국룰이야)으로 갔지 아 그리고 왜 내가 옷만 섹시하게입은 김치미시녀라고 했냐만 진짜 옷이라곤 손바닥 만한 탑이랑 핫펜츠라고 하기도 그런 옷으로 중요부위만 가리고 나왔어.. 근데 얼굴이 음 여기까지 할께 쨋든 대충 저 맴버로 술먹는데 뭐 재밋겠니 그냥 뭐 쓸데없는 얘기에 날도 덥겠다 야외겠다 맥주만 먹어데고 있었지

 

그러다 a에 대한 정보도 나왔지 남친있고 온지 2됬는데 숙소 못구해서 게하에 있다고 

사실 이때 난 a는 진짜 물건너 갔다라는 아닐한 생각을 하며 아 마사지받으러 가야되나 하며 전날 밤에 짧은 영어로 검색한 마사지 업소들을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지...

뭐 내 생각데로 첫날은 그냥 쫑이났어 김치미시녀가 한잔더하러 가자고 했는데 a는 피곤하다고 가고 유학파김치는 가도 술못먹을꺼 같다고 하고 나도 딱히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다들 그냥 인사치래로 너무재밋엇어요 우리 자주만나요 하고 헤어졌지

 

아 여담으로 이따 학식동생이랑 김치미시랑 같은 레지던스 였는데 나중에 들은 썰에 의하면 김치미시가 학식동생보고 방에서 한잔더하자고 꼬셨다는.... 내 기억에 그 김치미시는 거이 이민온 수준이고 얘가 초등학생이였는데.. 뭐 학식동생이 안잤다고는 했지만

내 합리적 추측에 의하면 군대 전역을 하고 이틀뒤에온 학식동생이 그 유혹을 못이겨 냈을 꺼라는 결론이 ㅎㅎㅎㅎ

 

아 자꾸 주변상황 설명이 길어져서 내 꿈이야기가 장황해지는데 미안해 내가 글제주가 없어서 그래...

 

쨋든 우리 태연 닮은 a는 앞으로 내 상ㄸ속에 인물로 남겨둬야 하는 찰라에 번개 다음날 "까똑" "까똑" 잔망스러운 소리와 함께

a에게 카독이 왔더라고 내가 있는 숙소 어떠냐고 괜찮냐고 음 그래서 나같은 ㅎㅌㅊ는 뭐 정보셔틀이지 라는 생각과 함께

친절하게 오기전에 찾아서 리스트업한 자료를 보내줬지 뭐 그러고 고마워요 답장오고 조용하더라고 그래서 뭐... 역시 난 ㅎㅌㅊ

하고 밥먹으로 나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지

 

오잉!! "까똑""까똑" 또 잔망스러운 소리가 갑자기 울리더라고 아니 왠걸 a가 내가 있는 숙소로 왔다는 거야 이따 ㅎㅌㅊ에게도 시회가???  그래서 같이 점심을 먹게 됬어 (근데 이게 2년전이라 내가 먼저 먹자했는지 a가했는지 기억이 않나) 

점심먹으면서 좋은데도 많은데 왜 여기오셨어요? 물어봤지 뭐 너무 덥고 돌아다니기 싫어서 그냥 왔데 

뭐 ㅅㅌㅊ들은 이럴때 각을 잡겠지만 난 ㅎㅌㅊ이기때문에 평소 내 방식대로 그냥 유머와 매너로 얘기를 이어 갔지

 

뭐 그러다 치앙마이에는 일요일이 되면 큰 야시장(?) 비슷하게 올트다운 절반(?)이 시장으로 변해 뭐 거기 같이 가자고 하길래 나야

뭐 가면 가는거라 같이 가서 사진도 찍고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그랬지 뭐 술은 맥주 한병? 

이따까지만 해도 난 ㅎㅌㅊ이기 떄문에 그냥 여행 같이하는 동행으로 날보는 구나 정도 했지 남친도 있고 일단 a는 ㅆㅅㅌㅊ이기때문에

 

뭐 그렇게 쫌 친해졌어 뭐 이게 한 이틀 삼일? 정도 진행된거야  근데 난 a는 힘들다는 생각이 있어서 틈틈이 번개 모집 글을 보고 있었고 나가기도 했지 뭐 내가 말했듯이 난 ㅎㅌㅊ야 하지만 매너와 유머 그리고 해외나가면 김치녀들이 한국에선 한남으로보다 해외선 훈남으로 보는 매직이 일어나지 뭐 그래서 중간에 클럽가자는 글이 올라 왔길래 a한테 같이 갈래? 한번 예의상 물어보 혼자 나갔지 거시서 23살 귀여운 김치녀(이하 b)가 나왔더라고 그래서 뭐 있겠어? 술먹고 클럽가서 놀고 그다음은?? ㅇㅇ 형님들이 아는 뭐 그런 수순이지(욕하지마 디테일 밑에 써줄께) 

 

치앙마이는 방콕이랑 분위기가 많이 달라 여행자, 로컬 할꺼없이 서로 헌팅해 특히 혹시 백인 로망있는 형님들 치앙마이 강추 생각보다 쉽게 꼬실수 있어 나도 ㅎㅌㅊ지만 치앙마이 클럽에서 백누나한테 뽀뽀도 받고 뭐 같이나가자고도 제안 받고 했지만 개인적 취향이 난 만프로 아시안한테만 ㄲㄹ서 백인은 이쁘고 뭐 ㄴㄴ 하거든

 

(아 치앙마이 클럽은 유명클럽 2곳(하나는2시에 닫고 한곳은 4시)과 내가 현지 친구 장기여행자 통해 알게된 2부(?) 3부(?)클럽 1곳이 내가 알기론 전부야/ 뭐 확실하진 않아 근데 춤추고 edm, 힙합 나오고 하는 분위기는 저 3군대가 맞을꺼야)

 

뭐 형님들이 기다리던 23살 긔염둥이는 일단 난 ㅎㅌㅊ라 기대를 잘 안해 그리고 내가 쫌 말을 재밋게 하는 편인데 클럽서는 뭐 소용히 없자나?

 

그래서 클럽에서는 누가 얘한테 들이대려고 하면 쫌 보호 해줬지 이게 눈치것 싫어 하는것 같을때 해줘야해 뭐 쨋는 뭐 그런게 호감이 됫는지 이래저래 클럽서 부비부비도 쫌하고 춤도 쫌 같이 추고 친해졌어 그러다 3시? 쯤 됫나? 슬슬 피곤해서 한명씩 집에가는데 내가 물어 봤지 언제 갈꺼야?? 그랬더니 오빤요? 하데 그래서 난 피곤해서 가고 싶은데 너 데려다 주고 갈께 그랬지 

그랬더니 그럼 가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일행들 한테 ㅂㅂㅇ 하고 나와서 집에 데려다 주려고 숙소 위치를 자세히 물어 봤지

대충은 알고 있었어 나랑 반대긴 한데 얘 숙소가 클럽근처라 데려다 주고 그렙타야지 했지 왜? 난 ㅎㅌㅊ니까 내숙소 갈래? 움집 ㄱㄱ? 하면 nope!!! 할꺼라는 걸 알았거든 

 

잉 근데 왠걸 자기 숙소 새벽에 문잠겨서 못들어 갈꺼 같은데 그러더라고 ( 게하중에 2~6시 인가 문잠가버리는 곳 간혹있어 나도 하노이 갔을떄 새벽까지 놀고 게하 갔는데 게하 샷다가 내려가 있어서 당황한적있음, 뭐 보통 전화하면 열어주지)

 

쩃든 속으로 개꿀 하고 그럼 오빠 숙소가서 뭐 먹고 2~3시간이니까 짬깐 있다가 했지 

뭐 이때 부터 사실살 움집 ㄱㄱ 인거지 그래서 숙소 도착해서 숙소앞 편의점 음료수랑 먹을것좀 사서 들어갔지

근데 첨에 쫌 어색하자나 그래서 내가 면세점서 사온 글랜피딕이 한병 있었거든 그래서 그거 한잔씩 하자 하고 진저에일에 섞어 마셨지 뭐 한잔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 했지 근데 방금 클럽서 5시간 넘게 놀다왔는데 b나 나나 찝찝하지 가득이나 쪄죽는 나라 태국인데 그래서 "아 너무 찝찝해서 씻고싶다" "나도"  "그럼 너 먼저 씻어 했지" 뭐 대각 이런식으로 대화가 흘러 갔지 

 

뭐 그러고 자연스럽게 침대에서 몸의 대화를 나누는데 음 난 아직도 1등 한국 > 일본 > 태국 등등 인거 같아(앞서 말한듯이 난 백마 취향이 아니야, 뭐 유럽에서 스트립클럽 도 가보고 했지만 난 백마는 취향이 아니야)

23살답게 어수룩하지만 탄력있는 느낌이더라고 피곤해서 한번하고 잠들고 한 11시쯤 내가 먼저 일어났는데 자는 모습이 이쁘더라고 그래서 뒤에서 살살 자극해서 모닝떡 먹고 같이 해장하러 나갔지

( 근데 나는 약간 취향이 어수룩한 느낌이 좋더라고 더 ㄲ리는 것 같고 쨋든 그건 내 취향)

근데 이때도 난 ㅆㅅㅌㅊ 태연 a랑 연락은 하고 있어서 숙소나가면서 심장이 콩닥콩닥 했지 아 ㅅㅂ 어짜치 안될거 같긴한데 b랑 아침에 나가는 것 까지 걸리면 진짜 확률 0퍼인데.... 라고 생각하고 초고속으로 해장을 마치고 그랩태워서 ㅂㅂㅇ 했지

 

그 뒤로도 b랑 딴 일행이랑 해서 같이 수영장도 놀러가고 인스타 명소도 가고 했어 근데 ㅅㅅ는 저때가 처음지자 마지막 이야

물론 그 이유는 a 때문이지 

 

근데 이게 거진 한달 스토리라 한번에는 못쓰겠다.. 다음에 이어서 쓸게 

내가 아직도 워홀 청산 못하고 해외서 외노자로 살고 있어서 시간 나는데로 바로 쓸도록 할께 형님들 

(반응보고 내 구운몽 스토리가 나쁘지 않다면 신입생떄 선배한테 따먹힌썰, 워홀스시녀 1일정복기, 00년생 탐방기 등등 주기적으로 한번 풀어 볼께)  

 

 

 

니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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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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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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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1.04.27. 16:53

나도 19년도에 치앙마이에 잠깐 있었는데 ㅋㅋ

 

치앙마이는 이제 차이나머니에 먹혀서 그닥 ㅠ

젤리 21.06.19. 03:26

재미지게 잘쓰시네 다음편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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