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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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올해 마지막 방타이를 마치며

익명_통통한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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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련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방타이는 초반부터 삐걱 되었음

애초에 11월 4일 부터 9일까지 짧게 4박 복귀후 밀린 일정들을

소화하고 25일 부터 크리스마스까지..논스톱으로 예정된 총2회의
방타이였지만 어찌어찌 1회방타이 호텔취소 불가로 4박 35만을 날리고

더럽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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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떠나는 첫날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

miss you 를 1달간 매일같이 날리며 영통을 걸어오는 푸잉과

로맴매 아닌 로맴매를 해오던 지라

ㅈ부푼 마음을 안고 인공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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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친구와 술을 퍼마시고 짐을 급하게 싸고 출발하던거라
바트 빵빵히 채워온 지갑이 캐리어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쭈그려 앉아서 지갑을 꺼내고 다시 캐리어를 닫으려는데 니미랄거

지퍼가 아작나서 수습이 안되더라

지하에 캐리어 수리점이 있다는 블로그 글을보고 엘리베이터로 급하게 지하로 내려갔는데

공사중...하는수 없이 기내용 캐리어하나를 구입. ㅈ같은 트래블 메이트

캐리어하나가 12만원이 넘더라

하시부랄 시부랄 외치며 좌석에 앉았는데 1열 독차지로 조금은 기분ㅈ게 누워서

꿀잠을 자다보니 수완나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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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마1이나 ktk 로 잡으려했지만 풀북으로 왠 구석탱이 쳐박혀있는 앳마3에

짐을 대충던져놓고 나왔는데 유심이....없더라

뭐 당장 급한건 없고 푸잉도 깜짝 놀라는 모습도 궁금해서
지갑에 있던 지난번 방타이후 남은 유심을 갈아끼우고
푸잉이 일하는 가게로 터덜터덜 걸어가니

마마상 , 스탭들 , 지난번에 눈인사만 한푸잉들 반갑다고 환영해주더라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려도 내(x) 우리의 푸잉이 보이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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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다른 푸잉 한번 맛볼 찬스인가 싶어 비아 창을 하나 시키고 느긋하게

푸잉들의 흐느적 댄스를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지고 허리에 무언가가 매달려있더라 ㅋㅋ ㅋㅋ

내일휴무라고 오늘은 그냥 일찌감치 옷갈아입고 집에갈 준비하다가 눈치없는

스탭년이 올라가서 말해줘서 나의 ATM기가 돌아왔구나 하며

덩실덩실 달려온거였지

아밋슈 oppa , 자기야 하며 코알라같이 내려올 생각을 안하길래

니 도 하나 마셔라 하니 아니라고 , 지는 이제 곧 퇴근이라고

옆에 앉아서 내손에 염주도 수갑처럼 턱 하나 채워놓고

어깨에 기대서 조잘조잘 떠들더라

흔하디 흔한 다우니 냄새인데 너무 그리웠던 냄새라고 프로 ㅊㄴ의 전형적인

멘트를 던지길래 이년 한달간 커스터머 손을 많이 탔구나 직감했지

또라이 기질이 있어서 커스터머 손 많이탄 프로의 냄새를 풍기는년을
싫어해, 그러면 질려버리거든

지난번에 가기로 약속했던 헐리에 가자고 계속 조르길래

알겠다 그런데 나지금 유심이 없어서 충전이 필요하다 하니

입술이 댓발 나오더라 어쩌라고 ㅋㅋㅋ

대충 패밀리 마트로와서 유심을 충전하니 출발부터 삐걱댄 ㅈ같은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막상 도착하니 현타가 와서 그런지 피곤해서 그냥

룸으로 복귀.


샤워하고 나니 12시반 남짓? 워킹을 가자니 귀찮고 헐리는 더더욱 가기 싫어서

강제 새장국 마음을 먹고 잠깐 눈을 붙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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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을 받아보니 자기지금 헐리앞에서

나기다리다가 너무 지치고 배고파서 찜줌집에 막왔다고 같이 밥먹자하길래

알겠다 하고 나가니 왜인지는 모르지만 겁나 삐져있더라 지 퇴근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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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또 바파인 금액까지 지불하고 데리고 나오길 바랬는데 그러지 않아서 이런가?

하고 살짝 삔또가 상함

같이 나온 스탭이랑 오랫만에 봤다고 반갑다고 촌깨우 몇번해주고 나니 피곤해서

하품 몇번해주니

헐리는 물건너 간걸 아는지 계산하고 나가자 하더라

뿜빠이 하려 했으나 스탭이 반가워서 지가 사는거라고 단호하게 말하더라 ㅋㅋㅋㅋ

지난번 방타이때는 집이 너무 멀다고 징징 대더니

이번엔 아예 ktk 쪽으로 룸을 잡아놨다더라

당연히 지네 집으로 복귀할줄 알았는데 내손을 잡고 쫄래쫄래
어느새 호텔 로비앞.아이디카드 작성하고

올라가는데 자기 앳마3안다고 안에 삼성티비 있다고 깨알 지식자랑하는데
더더욱 싫더라ㅋㅋㅋㅋ

돈얘기는 일절안하고 원붐붐후 자고 일어나니 자기 간다고 출근준비 한다하더라

오케이 저녁에 보자 하고 난 그냥 누워서 다시잠
 

떡감은 뭐 여전했는데 지난번 보다 고오급

스킬들을 구사하더라고

골뱅이 좀 후벼파주니 아주 그냥 물이 짜오프라야 강 범람한줄..

피곤한데다가 술까지 먹어서 디질라게 안나오더라...

여성상위로 올려서 봉긋하니 이쁜 가슴 구경하며 느긋하게 즐기다가 그대로 일어나서

앉은자세에

서 쿵떡 쿵떡해주니 와 땀범벅되서 찌걱찌걱 소리 오지더라 ㅋ ㅋㅋ

뒤로 돌려서 강강강강으로 조지는데도 안나와서 그대로 엎어져 있다가 돌려서 진짜

최고 스피드올려서

강강강 조지니 룸 떠나가라 신음 지르더라

다음알 알고보니 옆방 6시만 되면 칼같이 조식먹으로거는 한쿡 아줌마 있던데 ㅋ ㅋ

대단하신 형들 원붐붐이면 이렇게 힘빠지는데 3떡 4떡은 어떻게 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

무튼 1일차 끝

요약 :돈 안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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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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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스쿰빗22 20.11.19. 14:32

삼성티비 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창년이네여 앳마는 다 삼성 넣는거 같드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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