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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ㅎㅌㅊ도 순정은 있다(첫 방타이때) -2

익명_재빠른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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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좀 어설프게 마무리된것같아
빠른 2탄 남길게..

자기가 맥북에어를 구입하느라 돈을 다 썼다고
택시타고 가면 택시비를 줄 수 있냐고 묻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렇게 하라고 했지
엄마한테는 친구집에서 자고온다고 얘기해뒀대

그래서 난 친구들과 MK수끼도 먹고 워킹스트리트도 돌아다니며 놀고있었는데
묵고 있는 호텔 (당시 아마리 노바 스위트)까지 20분 남았다길래 오토바이를 타고 혼자 귀대했어 ㅋㅋ

로비에서 기다리는데 진짜 왔더라고
택시비 1000바트 나왔길래 주고 일단 내 방으로 들어갔어

방콕에서 그렇게 보수적이던 애가 진짜 자기동네가 아니라 그런지 엄청 앵기더라고 물론 틱틱거리기도 했지만
먼저 볼에 뽀뽀해주고 손잡고.. 등등

태세전환에 한번 더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


같이 수영복을 갈아입고 옥상에 올라가 야경을 보며 수영도 하고 같이 썽태우 타고 센트럴 페스티발 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데이트했어 ㅎㅎ

친구들은 그때 헐리웃에 가있었는데 얘한테 물어봤지 헐리웃 가서 내 친구들 볼래? 하니까
너무 부끄럽다고 데이트하다가 방에 들어가자 하더라고


얘 덕분에 비치로드쪽 길은 잘 알게 됐어 하두 걸었더니 ㅋㅋ
힐튼 뒷편 싸이썽에 트럭 아이스크림 알지? 그것도 먹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지 ㅋㅋ

방에 들어가서 서로 어색어색하게 있는데 먼저 샤워하고 오겠다더라.. 그래서 발코니가서 담배 한대 피고 큰 타월로 몸을 감고 나온 얘를 보고 아빠미소 짓고 나 씻으러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얘가 타월을 벗고 내 셔츠를 입고있는거야


얘는 키가 되게 작았는데 난 184cm거든 ㅋㅋ 거의 원피스 처럼 입고있는데 무지 귀엽더라고 ㅋㅋ

나와서 막 웃으니까 웃지말라고 이불에 숨는 그녀..


같이 옆에 누워서 티비보다가 손잡다가 끌어안다가 키스하는데.. 얘가 물어보더라고 두유 해브 콘돔?
그래서.. ㅄ드립 쳤지


아 내가 그러려고 여기온게 아니라 콘돔이 없는데(사실 두통 더 있었음) 옆 방의 친구꺼 가져오겠다고 (선비코스프레 ㅈㅅ ㅠㅠ) 하면서 나가서 챙겨왔어.

애가 경험 많이 없는지 애무도 서툴고... BJ하기전에 어케 하는거냐고 머뭇머뭇거리더라.. 아.. 하나부터 가르쳐야하나 싶어서 살살 가르쳐주고 나도 역 애무 들어갔지..


물도 적당히 많았고 본인이 신음내는거를 되게 부끄러워 하는게 보이니 엄청 자극적이었던 것 같아

워킹걸 특유의 인위적 교성이 아니라고 할까?
억지로 참는데 새어나오는 신음이 피쏠리게 하더라고

그래서 태극기를 꽂는데.. 처음은 아니더라고 그래도 특유의 쪼임과 반응, 살결.. 모든게 참 설렜었어 ㅋㅋ


한 타임 끝내고나니 묻더라고 처음아니지? 라고 ㅋㅋ 그래서 대답대신 유 아 얼소 댓 하니 ㅋㅋㅋ 부끄러운듯 웃으면서 맞다고 전 남친이 첫경험이고 내가 두번째라더라..

믿거나 말거나겠지만 참.. 미안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하고 그랬어 같이 샤워도 하고 테라스에서 야경도 바라보고 자고 일어나서 한번 더 하고 ㅋㅋ

그 날이 우리 마지막날이라 체크아웃하는데 아침이라그런지 내 친구들하고 다 같이 사진찍고 싶다길래 같이 단체샷 찍고 막 그랬다 ㅋㅋ

아웃오브 사이트 아웃오브 마인드라고 약 10개월을 서로 라인으로 주고받고 영통하고 그러다가 결국 서로 헤어지고 연락도 차단됐지..

마지막 영통때 눈물흘리는거보고 참 마음이 그랬는데 ㅋㅋ 이번까지 안헤어졌으면 이번에도 만났겠지?

아무튼 이렇게 지나가버린 푸잉이지만
이번 방타이때 파타야에서 힐튼 센트럴 페스티벌을 지나가는데 그 푸잉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그 푸잉 라인 아이디도 바뀌어서 다시는 연락이 안되지만  첫 방타이의 추억을 아름답게 만들어준 그녀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 뿐이야 ㅎㅎ


거의 마지막으로 연락할때 태양의 후예를 겁나 좋아하던데

또 한국 바이어랑 거래를 하는데 보이스톡으로 대신 대화해달라고 해서 ㅋㅋㅋ 갑자기 뜬금없이 통역해준적도 있고

아무튼 인생 첫 푸잉과는 참 추억이 많아
그 이후로 거쳐갔던 푸잉들은 그렇게까지 기억에 안남는데 말이지..

재미없는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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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dd 20.11.17. 19:09

ㅋㅋㅋ뭔가 마지막에 김빠긴했는데 뭐 로맴매의 결과는 다 그런거니까ㅠㅠ ㅊㅊ

2등 미미 20.11.17. 19:09

기만자ㅅㄲ네 184에 공떡하고 다니는 넘이 ㅅㅂㄱ

3등 통닭 20.11.17. 19:09

키 184. 승리자. 승리자를 처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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