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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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5박 6일 방타이 꿈 후기 4일차 -5- (feat.방콕을 가다)

익명_핵인싸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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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시쯤 됐을까? C가 날 깨우더라구

숙취때문에 미친듯이 머리가 아팠는데

갑자기 2000밧을 달라는거야~

어?뭐지? 하고 물어봤는데 내가 어제 C한테 아침에

몇시에 가냐고 물어봤었고. C는 7시라고 대답

했는데 내가 10시에 가면 안되겠냐고 했대.

그러면서 C는 2000밧을 요구했고 나는 오케이

했다는거지... 술김에 어렴풋이 기억이 날듯 안날듯

하긴 하지만, 일단 옆에서 돈달라고 계속 깨우는데

짜증이 나더라구. 그래서 2000밧 던져주고 빠이

하고 난 다시 잤어.

12시쯤 다시 일어났는데 도저히 숙취때문에

일어날 수가 없어서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좀 더 잤어. 오늘은 방콕으로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3시에 체크아웃을 해야 했거든....

두시쯤 됐을까? 이제 정신이 조금 들어서 짐을

부랴부랴 챙기고 3시에 체크아웃하고 미리 예약

해둔 택시가 콘도 앞에 서있더라구~

그래서 택시를 타고 이제 방콕으로 출발했지~

가는 택시 안에서 또다시 친구와 난 잠을 청하고

딥슬립에 들어갔어.

경적소리에 깨보니 시계는 5시를 가르키고 있었고

아직도 방콕 숙소에 도착하지 못했어.

방콕 트래픽은 정말 예술이야..

파타야에서 방콕 가는 형들은 꼭 퇴근시간은

피하도록해~ 거의 3시간 걸려서 도착했어.

숙소는 야속과 나나 중간 코리아 타운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콘도를 예약 했어.

어찌어찌 도착해서 일단 속이 너무 쓰려서 배에

뭐좀 채우고 싶었어.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와서 근처 한인타운 1층에

있는 장원이라는 식당을 들어갔어.

난 사실 해외를 나가도 한식을 잘 안먹는 편이야

그 나라 음식 한개라도 더 먹어보고 싶고

내 입맛도 완전한 한식이 아니기 때문이지.

사실 해외 나가서 한식 먹고싶거나 땡긴적이 없었어

와~그런데 말이지. 비빔밥에 갈비탕 국물이 왜케

그날따라 맛있었는지... 게장도 먹고 김치 깍두기

완전 예술이더라. 여윽시 해장엔 한식이 최고라는

친구와 그말에 끄덕끄덕 동조하며 똠양꿍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김치찌개의 맛을 보라며, 대체 왜

똠양꿍이 세계3대 수프가 되었을까 미스테리하다며,

그렇게 친구와 한식 예찬을 하고 모든 음식을

다 비웠어.

배가 슬슬 부르다 보니 이제 성욕도 스물스물

같이 올라오는 느낌이라 콘도 돌아가서 샤워를

한 후에 방콕 첫번째 계획지 테메를 드디어 입성했어.

와~여기는 그동안 체험했던 아고고나 소이혹 이런

곳이랑은 또다른 차원의 장소였어.

마치 인력 시장을 방불케 하는 푸잉들과 천천히

스캔하면서 맥주한병 들고가는 아저씨...

또 다른 신세계가 펼쳐진거야. 일단 분위기에 적응

해야 했기에 울코에서 여기 커피가 하도 맛나다고

해서 커피 한잔을 들고 친구와 화장실쪽 테이블에

앉아서 분위기 탐방을 했어.  

여기저기 푸잉에게 말거는 남자, 손잡고 나가는 남자

또 까이는 남자... 정말 많더라.

일단 나도 한바퀴 돌아 보겠다며 어슬렁 걸어 다녔어

스캔을 쭉 해보니깐 여긴 정말 예쁜 푸잉들이 많더라구

울코에서 유명한 혜리는 처음엔 안보이다가 9시가

좀 넘어가니깐 들어오는데 딱 봐도 얘가 혜리구나

알겠더라구~ 그렇게 3명 정도 점찍어 놓고 다시

화장실 쪽에 앉아 있었어. 친구랑 누구를 픽업할까

얘기 하는데 어떤 짱개 ㅎㅌㅊ 남자가 내쪽 테이블

옆에 서있는 푸잉한테 말을 걸더라구. 나도 사실

그푸잉이 맘에 들긴 했는데 좀 망설였거든.

대충 얘기 들어보니 오늘 같이 놀자는 거였고

그 푸잉은 손가락으로 7을 카르키는거 보니깐

7000밧 불렀나봐.  그 ㅎㅌㅊ 짱개 실망하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네. 그러더니 딴 쪽으로

가더라구.

그렇게 친구와 나는 자신감 상실하고 테메 탐방을

마쳤으니 방콕 아고고 탐험을 해보기로 하고 택시

타고 소이카우보이로 갔어. 파타야 바카라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바로 바카라로 향했지.

들어가서 맥주부터 시키고 스테이지 봤는데

오늘만 이런건가 아님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푸잉 상태들이 영 별로더라구. 파타야에 비해서

화끈한 맛도 전혀 없네.. 그렇게 20분 앉아 있다가

크레이지 하우스로 이동했어. 여기는 푸잉들이

화끈하게 벗네. 서양식 왕슴가 푸잉도 보이고 말야.

근데 여기도 LD한잔 사주고 옆에 앉히고 싶은 푸잉이

없더라구. 친구는 힘들어서 오늘 픽업할 생각도

점점 없어지고 해서. 아까 테메에 점찍어둔 푸잉이

생각나서 다시 테메로 향했어.

테메 들어가서 맥주한잔 빨면서 다시 스캔 시작

역시 혜리는 없어졌고 아까 찍어둔 푸잉 3명은

그대로 있더라. 그래서 가장 슴가가 커보이는 푸잉

에게 말을 걸었어. 몇살이냐? 너 예쁘다. 아까부터

계속 봤는데 생각나서 다시 왔다. 등등 여러 멘트

날리면서 대화가 무르 익을 때쯤에 하우머치 시전.

롱 5000밧 부르길래 오케이 하고 손잡고 테메를

나왔어. 친구는 들어가서 쉰다고 좋은시간 보내라네

암튼 나오니깐 슬슬 배도 고프더라구. 그래서 푸잉

한테 배고프냐고 물아보니깐 조금 이라고 대답하더라.

그래서 괜찮은 타이 레스토랑 아는데 있냐고 물어

봤는데. 자기가 아는데 있다고 가자고 하더라구

어딘가 지역명을 얘기 하긴 하는데 못알아 듣겠더라구.

지금 와서 복습 해보면 빠뚜남 이었어.

암튼 택시 타자고 하니까 자기 차로 가자는거야.

차 있는 푸잉 말만 들었지 실제로 나도 경험 하는구나

싶었지. 한인타운 지하에 차를 세워 놨더라고.

푸잉차 타고 빠뚜남에 도착해서 치킨 라이스 덮밥

묵고 내가 팟타이 좋아 한다니깐 길거리 팟타이도

먹고 푸잉이 계산도 해주더라. 사실 단돈 80바트

밖에 안하는 돈인데 먼저 선뜻 계산 해주니깐 고맙더라.

김치랑 데이트 할때는 내차 끌고 기름값도 내돈쓰고

옆에 태워서 그날 돈은 내가 다써야 하는데 비해

푸잉차 옆에 타고 밥계산도 해주고 편의점가서

음료도 사주고 하니깐 뭔가 기분이 남다르더라.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이제 콘도로 돌아왔어.

돈주고 푸잉의 하루를 샀지만 정말 애인처럼 느껴

지더라. 왜 동발럼들이 내푸잉 이럼서 선물 사다

받치고 하는지 어느정도 이해 가더라.

푸잉이 콘도안에 욕조를 보더니 이거 완전 좋다며

혼자 물 받아놓고 같이 목욕하자며 들어오라 하더라

같이 욕조 안에서 부비부비도 하고 딥키스도 하고

푸잉이 내몸도 구석구석 씻겨 주더라구.

그리고 나선 본격적으로 ㅅㅅ를 시작했어.

ㄴㅋ ㅅㄲㅅ는 기본이고 ㄸㄲㅅ 도 해주고 몸구석구석

다 핥아 대는데, 나도 안해 줄수가 없더라구.

그래서 푸잉 눕혀서 ㅂㅃ시전하고 푸잉 촉촉해

지니 자기가 올라 가겠대. 위에서 허리 놀림 좋고

자세 여러번 바꾸면서 절정에 다다를때 ㄷㅊㄱ로

머리채 잡고 흔드니깐 푸잉 ㅅㅇ소리 엄청 내드라

마치 오래된 연인과 ㅍㅍㅅㅅ 하는 기분이었어.

그렇게 그날밤 투샷으로 마무리 하고 침대 위에서

서로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라인 아뒤도 땄어.

나보고 자기 스타일이라며 핸섬이래. 이게 얼마만에

들어보는 칭찬인지 기분 좋더라.

푸잉한테 몇시에 집에 갈꺼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일어나면 갈꺼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난 일어

나는 시간이 늦은데 괜찮냐고 물어보니 괜찮다 하더라

두번의 ㅅㅅ때문에 푸잉과 나는 땀범벅이라 에어컨

풀파워로 틀어놓고 그렇게 우린 이불속에서 잠을 청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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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1등 씬스틸러 20.11.16. 09:57

오 콘도 하루에 얼마야 형 태메 푸잉 이름도 좀 ㅋ

3등 ㅇㅇ 20.11.16. 09:57

소카를 갔다왔는데 아직도 3명이 남아있으면 잘 팔리는 애들은 아니였나보오 .. 푸잉은 취향이니 즐겼으면 머 ㅎㅎ

잉위 20.11.16. 09:57

이넘 키가 커서 기본은 먹고 들어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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