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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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5박 6일 방타이 꿈 후기 3일차 (상)-3-

익명_기도하는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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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자다가 어제 마신 맥주 때문인지

화장실이 가고싶어 10시에 눈떴는데 푸잉이 아직 자고

있더라~ 나도 다시 잠들고 12시쯤 눈떴는데..

푸잉이 아직 안갔네?? 핸드폰 만지고 있더라구

내가 눈을 뜨니깐 잘 잤냐며 모닝키스 해주더라.

내가 왜 안갔냐고 물어보니깐 오늘도 나랑 같이

있을꺼래. No money. Free 라고 얘기 하더라구

아 그럼 오늘은 공떡인가 생각하며 모닝ㅅㅅ한판

하고 나오니깐 친구 푸잉은 이미 이른 아침에

가고 없더라.

일단 친구,나,푸잉 셋다 배고픈 상태라 씻고 나와서

푸잉에게 괜찮은 타이 식당 있냐고 물어보니

자기가 아는데 있다고 가자고 하더라.

그렇게 밖에 나왔는데 날씨가 엄청 쨍하고 더웠어

더운거도 짜증나는데 밝은데서 푸잉 얼굴 보니깐

내가 어제 했던 그 푸잉과 다르게 보이는거야

현타가 온걸까.. 육덕진 몸매는 걍 뚱뚱하게 보이고

얼굴도 갑자기 못생겨 보이는거야.

푸잉이 안내한 식당이 비치로드쪽 타이익스프레스

가서 밥 먹었는데 나름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괜찮고 시설 깔끔 에어컨 빵빵하드라~

형들도 나중에 여기서 밥한끼해~

현타가 온 나는 도저히 이 푸잉을 내 콘도로 데려가고

싶지가 않았어. 그래서 얘기 했어 “친구가 지금

혼자 있어서 외롭고, 쇼핑도 해야하고 수영도 해야

하니 이따 저녁에 만나자” 라고 얘기 했더니

엄청 아쉬운 표정을 지으면서 가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겨우 설득을 하고 나서 이따 저녁에 꼭 연락

하라면서 내 핸드폰에 번호 찍어주더라, 다행히

푸잉 핸드폰은 배터리가 없어서 꺼져 있기에

번호는 나만 받았지. 내꺼 줬으면 코 낄뻔....

그렇게 푸잉을 보내고 친구와 나는 다시 콘도로

돌아와서 수영좀 하다가 쉬면서 오늘의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소이혹 탐험과 헐리우드에

가보기로 하고 밖을 나섰어.

저녁은 소이혹 세컨로드쪽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해결 하려고 했는데, 햄버거 세트 빅사이즈 주문

하니깐 감자튀김 콜라 양이 어마어마 하드라...

간단하게 먹으려던 식사가 엄청 배부르게 먹고

나온거지. 이제 본격적으로 소이혹에 입성.

워우~근데 여기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던전 들어가는

기분이더라. 푸잉들이 말거는건 기본이고 ㅈ잡고

안놔주는 레보형들. 멀리서 손짓하는 푸잉

팔짱끼도 안놔주는 푸잉도 있드라.

근데 전체적으로 푸잉 상태는 다른곳 보다 떨어지

지만, 잠깐의 스캔으로 느낀건 정말 괜찮은

흙속의 진주가 보이긴 하더라.. 그렇게 소이혹을

왕복으로 걷고 나서는 여긴 우리같은 쪼렙들이

들어갈만한 던전이 아닌거 같다는 결론과 함께

방타이를 2-3회 한 후 렙업좀 하고 오자는 약속을

하고 LK 메트로 뒷편 아고고 골목으로 자리를 옮겼어

친구와 나는 아재라서 그런가 누구한테 먼저 말을

걸고 싸바싸바 해야 하는 클럽은 적정에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느긋하게 앉아서 얼굴과 몸매 평가가

가능한 아고고를 선호 하는편이야.

친구와 난 참젖 큰슴가를 좋아하는데 푸잉들이

옷을 입고 있으면 겉으로는 파악을 잘 못하겠지..

아고고는 그런면에서 방타이 쪼렙들을 충족시키

기엔 안성 맞춤인거지.

일단 LK메트로 아고고 골목을 쭉 한바퀴를 돌았어

일단 퀸을 먼저 들어갔는데 여기도 호스테스가

따라 들어오더니 내 옆에 앉드라.

그래서 LD한잔 사주고 얘기 하고 놀고 있는데

와 진짜 여긴 푸잉 수량도 그렇고 나이도 들어

보이드라. 내옆에 호스테스 푸잉이 자꾸 자기

데리고 나가달라며 영업질을 하고 있는데

내친구 옆에 자기 친구 앉히면 난되겠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내친구 눈높아서 예쁜여자

좋아 한다고 했더니, 바깥에 호스테스 한명 더

데리고 왔는데 오~~괜찮드라구.

약간 하연수 느낌의 눈매가 좀 쳐지고 웃는게 예쁜

푸잉 이었어. 그렇게 네명이서 술마시고 놀고 있는데

친구가 푸잉 픽업 하려고 하우머치 시전 하는데

어머..이 푸잉이 자기 중요부분에 수술해서

4일간 ㅅㅅ를 못한다는거야. 친구 대 실망.

내옆 푸잉은 나가자고 조르고....

그래서 단호하게 거절하고 퀸에서 나왔지.

그리고 다시 옆가게 닌자 입성해서 맥주만 간단히

한잔다고 다시 나왔어..여기도 없더라..

그리고는 파라다이스를 들어갔는데 그나마

여기가 오늘 봤던데 중엔 가장 낫더라.

스테이지에서 춤추고 있는 하얀 푸잉이 딱 눈에

들어오더라구. 얼굴은 약간 재패니즈 삘이 나고

아주 아담한 사이즈에 슴가도 적당히 있고.

그래서 LD한산 살까 하는 찰나에 다른 테이블로

픽업 됐더라구. 역시 아고고는 얘다 싶으면 바로

잡아야 되나봐. 암튼 친구는 맘에 드는 애가 없어서

다시 다른 가게로 이동. 이번에는 터치라는 가게에

들어갔어. 여긴...음... 형들 가지마..눈배려

마마상도 영업할 생각이 없나봐. 워킹스트리트

가봤냐고 물어보는데, 어제 갔다 왔다니깐

그쪽에 제일 좋다며 엄지척 하더라.

그래서 친구가 다시 워킹스트릿으로 이동을 하자

하더라구.

근데 사실 쫌 찜찜했어, 어제 만난 푸잉을 크하에서

만났는데 괜히 내가 연락 한다고 해놓고 안했고

가서 마주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오늘 워킹은

안갈라 했었거든... 근데 이쪽 가게 상태가 너무

쒯이라.. 술도 적당히 먹었겠다. 설마 마주칠 일이

있겠나 싶어 택시 타고 워킹 이동 고고~~~

가는 도중에 어제 못가본 팔레스,센세이션을

가보기로 함. 그렇데 워킹 스트리트에 도착했는데

아.....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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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스쿰빗22 20.11.16. 09:53

어후 시ㅂㄴ들 내가 일어나기전에 샤워하고 풀메이크업하고 벌리고 박힐준비가 되있음 좋겠다 아침에 시발 원주민 ㅠㅠㅠㅠㅠㅠ

2등 중고뉴비 20.11.16. 09:53

소이 혹이 왜요!!!!!!!뭐가 어때서!!!!!ㅠㅠ

3등 ㅇㅇ 20.11.16. 09:54

ㅅㅌㅊ 부럽. 근데 횽 나이면

하위 10%야~ 꼬꼬마~ ㅎㅎ

ㅇㄷㅂㅇ 20.11.16. 09:54

더 베이스 타월 딸려서 어케했음? 매일 빠는데 로테이션 잘 안돌아가서 고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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