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필리핀지진 + 최고급 술집 마카티 사쿠라코, 말라떼 룸 526
며칠전 필리핀 지진 소식에 필리핀 여행,
마닐라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 많이 놀라셨죠?
저도 몇년 만에 지진을 경험했습니다.
메트로 마닐라에선 파사이 지역이 다른 곳보다 더
강도가 많이 느껴졌고 퀘손(퀘존)지역은 강도가 덜
했습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 찍은 장면입니다
다들 건물 밖으로 나와 있는데, 얼마나 급했으면 옷도 못입고 저렇게 나온 사람도 ㄷㄷㄷㄷㄷ
영상 첫 부분은 SM클락 대피장면이구요,
초고층 빌딩 옥상 수영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현상도 곳곳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겪은 곳은 클락 팜팡가 앙헬레스 지역 입니다.
지진 발생 후 클락 공항 내부에 파손이 있어 공항이 24시간 폐쇄 되기도 했습니다.
위3장은 클락 공항 지진 파손 상태이고, 아래 3장은 어제 복구 중인 상황입니다.
어제 화물기는 운행을 시작했고, 오늘부터 여객이 운행을 한다고 하네요.
현재 클락 공항 복구가 되어 정상 운영중입니다.
메트로마닐라에선 이후 여진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현재 마닐라 지역은 평안한 일상입니다.
클락 팜팡가 앙헬레스 지역의 빠른 복구와 상처 입으신 분들의 회복을 기원합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오후에 지진이 있었지만 마닐라 지역은 금방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좀 무섭긴 했지만 ㅎ
저도 예정대로 손님들을 에스코트하여 다양한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엔 마닐라 JTV 투어를 진행하였는데,
처음 방문하신 분들이기에 최상급 JTV 를 먼저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마카티 사쿠라코 JTV 와 말라떼 룸 526 2 곳으로 모시고 갔습니다.
사쿠라코 JTV는 마카티 리틀도쿄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쿠라코 룸 내부 가라오케 화면입니다. 좀 럭셔리한 느낌이 나시나요?
손님을 모시고 간데다 제 지명은 다른 지명 손님이 있어서 오늘은 오랜만에 쇼업을 한 후 3명을 리퀘스트 했습니다.
서비스컷~~! 저 까만선은 무엇??????
노래에 자신이 있다는 이 친구~ 약간 볼륨 있는 체형으로 봐서 잘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당당히 앞으로 혼자 나가 노래를 시작합니다.
곡명은 셀레나 고메즈와 더 신 의 LOVE YOU LIKE A LOVE SONG 입니다.
분위기 띄우려 밝고 경쾌한 템포의 노래를~~
노래 잘하네요. 발음도 좋구요 ㅎ
참 사쿠라코와 같은 JTV에는 한국 노래가 많이 없고 찾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삘~ 제대로 받았는지 노래 엄청 부릅니다.
잘한다 잘한다 하니 끝이 없네유 ㄷㄷㄷㄷㄷ
손님의 다른 일행분들과 말라떼에서 합류하기로하여, 짧게 한 타임만 즐기고 일어섭니다.
VIP 3인 90분 (1,000*3) = 3,000
리퀘스트 3명 350*3= 1,050
레이디드링크 3잔 350*3 = 1,050
택스&서비스차지 28% = 1,428
총 6,528 페소 입니다.
사쿠라코 가격정보 입니다.
곧장 말라떼로 넘어가 나머지 손님과 합류 후 룸 526 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룸 526은 마닐라 밤문화 JTV를 접해 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잘 아실만한 곳이죠.
최고급 이라는 수식어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방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인테리어는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526은 드레스 코드가 엄격해서 반바지, 슬리퍼, 반팔 티셔츠 는 입장이 불가능 합니다.
KTV 에만 익숙하신 분들은 많이 생소한 느낌에 재미가 떨어질수도 있어요.
526에서 자켓과 바지를 무상으로 대여를 해줍니다.
하지만 옷 스타일은 정말 안습입니다 ㅋㅋ
대여해 주는 옷을 보시면, 그걸 입고 앉아 있다간 자존감이 바닥을 칠 듯한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그러니 526 가실 땐 꼭 복장을 체크 하시기를~
별도의 지명이 없는 관계로 로테이션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첫 방문이시거나 지명이 없으신 경우 바바애가 15~30분 마다 체인지가 됩니다.
1타임을 노실 경우 3~4명 정도의 바바애와 이야기를 나누실 수 있는데,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다면 고정으로 하셔도 됩니다.
제 첫 파트너의 손입니다. 손가락 길이가 ㄷㄷㄷㄷㄷ
제 손과 비교를 했는데.. 제가 작아요 ㅋ 제 키가 195인데.. 저보다 손이 큰 바바애...
아쉽게 옆에 너무 밀착해 있어 옆모습을 못찍었네요.
526은 사진 찍는게 쉽지가 않아요..
주문한 음식들이 세팅이 됩니다.
526에는 스테이지와 가라오케 시설이 없습니다.
피아노 연주와 재즈싱어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구요.
사교클럽 같은 분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치킨과 피자~~ 526은 음식들이 정갈하고 맛도 훌륭합니다. 여기 피자 맛집입니다.
여기 오면 노래를 부르는 것도 아니라서,, 대화하면서 음식 먹는 재미인거죠.
와인과 맥주(맥주 글래스도 샴페인처럼..)
그리고
데낄라와 ~~~~~ 얼음 소주!!
인사를 나누고 음식을 조금 먹고 있으니,
어느새 시간이 흘러 파트너 체인지~~~
2번째 바바애 입니다. 귀걸이와 목걸이가 화려합니다.
혹시나 해서 이 친구 손 크기도 점검!
얜 또 엄청 작네요
이 핑계로 손을 잡아보려는 그런 거는 .. 아니에유..
등에 먼지가 묻은 것 같아서 털어 주었습니다....
아, 526 이라는 이름의 의미를 아시는지요?
뭔가 있을 것 같은데...
사업자등록일이 5월26일이랍니다 아놔...
먼지를 털어 주고 보니, 이 친구 피부가
참 하악~아니... 하얗습니다~
저보다 더 하얗네요. 일본계 혼혈이었어요 이런 친구들이 필리핀에선 인기가 많죠.
손님들 다 흡족하게 즐기고 계십니다.
526은 여타 JTV들처럼 떠들고 짓궂은 장난도 치며 노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빼먹을 수 없는 CR(화장실) 컨디션 체크 !
화장실도 정말 화려합니다 ㄷㄷㄷㄷ
이 것이 정녕 화장실 인테리어란 말인가
룸 526과 같은 계열로 보니파시오의 프리메로가 있습니다(사장이 같고 컨셉과 분위기도 같습니다)
화장실 체크 하고 오자마자 다시 파트너 체인지~
좀 친해진다 싶으면 바껴서 또 인사하고 호구 조사하고 예전 나이트 클럽 부킹하는 것 같습니다.
자주 찾는 곳은 아니기에 로테이션을 계속 보는 게 나을 듯 했습니다.
얘도 손 잡.. 아니 손 크기 확인!
이 친구도 손이 크네요, 여긴 큰 손들만 모아 놓나...
참 룸 526에도 VIP룸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룸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게 밖에서 다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컨슈머블이 8만 페소이고 레이디 드링크가 2천페소 입니다.
이용하는 분을 본 적은 없어요.
바바애들도 물어보면 잘 모르는게 이용자가 극소수 일 듯..
VIP공간이 룸으로 완전 폐쇄가 되어 있다면,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 KTV 처럼 놀아 버릴지도요~
526은 계산법이 다른 JTV 와 조금 다릅니다.
컨슈머블 6명 *2,000 (1시간30분) =12,000
피자/치킨 /기타 음식등 합계 = 2,500
레이디 드링크 총 =4,800
합이 19,300 페소,
여기에 택스 12% 적용 = 2,316 페소
서비스 차지는 컨슈머블은 제외하고
주문한 음식과 드링크(레이디드링크포함) 금액의 10%를 청구합니다.
컨슈머블을 제외한 음료/음식 값이 총 7,300 페소이니 서비스차지 10%는 730 페소하여 합계가 22,346 페소 입니다.
타 JTV는 컨슈머블까지 포함 된 합계에 서비스 차지를 부과 하는데 526은 제외를 하네요.
컨슈머블이 비싸서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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