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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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내생에 첫 태국 여행기 part-4 [ㅇ흥여행]

이마왕
3144 3 23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규정을 준수합니다.

오랜만에 왔어 형들

요즘 약속이 많이생겨서 시간이 없었네 ㅠㅠ

 

세번째 태국 방문기를 써볼까해

이때는 출발전부터 오로지 합체만을 목적으로 방문하기로 했었어

출발인원 3인이었고

출발전 목표는 여자한테 1원도 안주고 합체하고 놀기였어

성공 했는지 못했는지는 아래 보면 알 수 있어 ㅋㅋㅋㅋ

 

나는 세번째 지인들은 둘다 처음으로

방콕공항에 내렸어

근데 공항이 완전슈퍼금연구역으로 바뀌어서

담배를 전혀 못피더라고...?

얼른 택시를 잡아타고 호텔로 ㄱㄱ

이번여행의 목적이 확실해서 무조건 숙소는 3인3실로 잡았어

 

숙소에 캐리어만 던져놓고

바로 나나프라자로 향했어

트젠의 신세계를 경험시켜주러

 

두 친구 다 얼이빠진 느낌으로

여자다 아니다 남자다 토론이 시작되고

그걸 구경하며 옆에 아고고에 들어가서

또다른 신세계를 경험시켜줬지

그곳에서 한친구는 한명착석해서 연락처를 받고

나는 어떤 대기푸잉이 자기 앉혀달래서

나 클럽가야되서 안한다니까

연락처 알려달라고 이따 가겠다고 해서 알려주고

시간이 12시가 넘어서 바로 루트66으로 향했어

 

여기서 꿀팁!

 

얘네가 슬리퍼는 샌들이라고하고

쪼리는 슬리퍼라고 하더라고??

나랑 친구1은(편의상) 쓰레빠였고

친구 2는 쪼리형 샌들이었는데

2쪼리때문에 복장불량으로 입구에서 뺀찌먹었어 ㅋㅋ

2는 억울하다고 저ㅅㄲ들이 더 복장불량하다는데

그쪽에서는 발가락을 끼면 슬리퍼고

안끼고 위에서 덮여있으면 샌들이래 ㅋㅋ

(참고로 삼선쓰레빠였어 2하고 나는 ㅋㅋㅋㅋ)

 

2는 자기 신발 10만원넘는데

3천원 짜리는되고 자기는 안된다면서 씩씩거리고

바로옆에 오닉스로 가봤어

똑같이 뺀찌먹더라고??ㅋㅋㅋㅋ

너 신발 안돼 ㅋㅋㅋㅋ

그러더니 신발을 팔아주겠대 자기가 여분이있대

200바트에 신발을사서 오닉스로 입장하게 됬어 ㅋㅋ

 

들어가면 라운지바 같은 느낌이고

조금 더 들어가면 클럽인데

파타야는 거의다 일하는분들이면

여기는 조니레드 시켜놓고 시간때우는게 아니라

다 각자 지들이 돈내고 마시고싶은거 마시는 일반인?

워킹들은 전부다 외부 흡연실에 피해있는 느낌이었어

흡연실가면 워킹들 , 홀에는 일반인들?이런느낌

 

간단히 먹고 들어가자면서 양주세트 하나를 시켰는데

와...생각보다 남자가 7~8정도 되고
거의 다 현지인들

엄청 열심히 들이대고 있더라고

그래서 우리는 가망없다고 술이나 마시자고 하는데

서빙직원 여자 2명이 우리테이블에 와서

같이 마셔도 되냐고 이제 곧 퇴근이라고 하길래

퇴근하기 전까지도 같이 마시자라면서

한시간 정도 놀았어

 

좀 지나니까 상황이 역전되더라??

남자3 여자7

갑자기 뒤에 있던 여자6인 테이블에서

술한병 줄까? 하더니 술한병줘서 받고

우리하고 직원하고 놀고있는데

혼자 온 여자가 직원 부르더니

내 연락처 갔다주면 천바트 준다고했대 알려달래

그래서 알려주고 (얘는 쫌이따 불쌍해져)

앞쪽 구경가자고해서 앞쪽으로 갔는데

여자들 테이블에서 여기 앉으면 술준다면서

술에 돈을 붙여서 주더라고

그래서 한 500바트 받고 술도마시고

우리테이블 왔더니 아까 아고고 애들이 와있었어

 

직원들은 여자있었다고 속상하다면서 퇴근하고

술이 떨어지니까 아고고애들이 자기들이 산다면서

10잔씩? 꽂혀있는거 3개인가 시켜주고

1은 아고고애랑 같이 있는다고하고

2는 신발때문에 자존감 낮아져서 아무것도 안하고싶다고하고 ㅋㅋ

나는 너무피곤해서 그냥 자기로하고 넷이 호텔로 복귀

씻고 나왔는데 아까 천바트에 내 연락처 사간애한테 연락와서

"오늘 같이있을수 있어??"라길래

"나 돈없고 지금 잘거야 피곤해"하니까
그럼 옆에서 술친구만 해달라고 술안마셔되고

하고싶으면 돈 안받는대 자기 일반인이래

그래서 알았다고 호텔 방번호는 안알려줄거고

1층오면 전화하라고 호텔알려주고 잠들어써.....하하

 

눈뜨니까 부재중 거의 20통에

지금 가는중 인증사진

호텔1층 도착사진

로비에서 기다리는사진

한 2시간 기다리다 갔더라고...미안하게...ㅠㅠ

 

택시를 9시에 예약해놔서

내가 각방가서 애들 다 깨우고

우리는 파타야행 택시로 파타야로 ㄱㄱ

1한테 돈 얼마줬냐니까

자기 돈많고 무슨 워킹걸 관련 칼럼같은거 써야해서

일주일 일해보는거라면서

근처에 자기집가서 벤츠끌고와서 방콕새벽투어 시켜줬대 ㅋㅋ

 

1은 수면시간 0시간

2와 나는 풀컨디션으로 파타야로 출발

우버가...큰차부른다고 좋은게 아니더라고..??

에어컨이 안나와...^^ 하하

우리가 진짜 이러다 사람죽는다고 하니까

돈 깎아주고 빨리 가주겠다면서

거의 200키로 칼치기로 달리는거야

창문 다열어놓고 ㅋㅋ

그러더니 자기도 뒤질것 같다고 쉬었다가자고해서

넷이 KFC가서 에어컨 한시간정도 쐬고 다시출발!

(이때 진짜 다른차 부르려고 했는데 막 딸사진 보여줘가지고 그냥감)

 

드디어 파타야 숙소에 도착하고

약간 빌라형 콘도같은거로 예약해서

다 1층이고 2,3,4호 이런식으로 배정받았어

바로 짐을 풀어놓고 남자는 맥주에 수영이지라고 하면서

수영장 들어가서 맥주첫입 마시는데

99쇼 예약해놓은걸 까먹었었어...

얼른 나와서 99쇼로 부리나케 달려갔지

그 친구1이 약간 관종이어가지고...

남자관객 올라오게 하는걸 자진해서 다올라가 ㅋㅋㅋㅋ

관객들은 다 트젠인거 알고(관객쪽으로 물건보여줌)

그친구는 모르는상태로 키스하고 애무하고 난리나서

다들 깔깔거리고 중국인한테 팁받고 ㅋㅋ

 

지인찬스로 헐리우드 10만바트짜리 vip를 받아서

오늘은 그냥 헐리우드에서 놀기로만하고 10시쯤 입성

양주를 도데체 몇병을 주는건지..열몇병 됬던것 같아

확실히 전에는 없던 엄청난 시선이 있더라고..

 

친구1이 그 안에서 가장 몸매가 좋은 여자를 데려오고

그여자가 자기 친구 데려오겠다고 데리고와서

우리자리에 앉아있고 우리는 그냥 술마시면서 놀았는데

도저히 마실수가 없는 양 같더라고

그래서 3병째부터 그냥 다 뿌려버리자라고 합의하고

화장실갈때 한병 들고가면서 다 나눠주고 이러니까

갑자기 우리테이블에 한 30명이....하.....

 

너무 사람이 많아지니 지쳐서 앉아있는데

옆에 보니까 맨처음에 왔던 몸매1등이랑 그친구랑 있는거야

그래서 짠하자고 하니까 자기들 있어도 되는거냐고

괜찮다고 그냥 편하게 술마시자고 하니까

너무너무 고맙다는거야

자기들 태국에서는 29,30살이라 나이많은거고

여기에 지금 와있는 여자애들 다 어리다고

근데 같이 술마셔줘서 고맙다고하길래

너네도 워킹 아니야? 하니까 주변에 커피숍사장이래

자기들은 워킹아니라고 일반인이라고

그렇게 정신없이 놀다가 이제 숙소로 가기로하니

 

몸매1등 언니(편의상 5라고)가

혹시 너 방에서 자고가도돼..? 라길래

그러라고하고 숙소로 이동

씻고 오겠대서 씻으라고하고 잠들었는데

깨우더라고 얼른 씻고 오라고

자고만 간다더니 왜깨우냐고 너도 그냥 잠이나 자라고하고

자고 일어나니까 갑자기 눈이 하트가 되있더라...

여자 안건드리는 남자 처음이라고 지켜줘서 고맙다면서

자기 쉽게볼까봐 걱정했대

 

친구1은 같이간여자와 합체하고 궁합 안맞아서

결국 그냥 돈쓰기로 마음먹고 출장으로 합체

걔도 안맞아서 또보내고 또 다른애로 합체했다고하고

 

친구2는 클럽에서부터 토하다가

아침까지 죙일 토만하고 ㅋㅋㅋㅋ

많이 마시긴 했지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먹고 마사지받고

전부터 하고싶었던 몬스터피싱하러 낚시터로 갔어

끝내주는 손맛보고 나는 숙소로

친구1은 팔팔인가로 가고

친구2는 세신샵?으로 갔어

 

나는 재정비겸 숙소와서

소이훅->아고고->할리우드 코스로 가이드해주기로 정하고

친구들과 소이훅으로 향했지

거기서 나를 끓어안은 푸잉이 너무너무이쁜거야 (일본인혼혈)

머리 쓰다듬고 이따온다고 하니까

오빠 안올거잖아...연락처 알려주고가라고 해서

연락처 알려주고 아고고투어 시작

 

방콕과 다른 아고고의 신세계에 1,2는 완전히 빠져서

클럽 갈생각이 없다고 하길래

그럼 나는 아까 그아이 만나러 가겠다고하고 나왔어

그아이에게 서프라이즈를 해주려고 연락없이 갔는데

없더라고 하하

그래서 bye 한마디 보내놓고 차단하고

 

숙소로 걸어가는데 5한테 연락이왔어

저녁은 먹고 여행하냐고

대충 편의점에서 먹고 잘거라니까

자기랑 먹자고 데리러온다고 하더라고

5가 데리러와서 무카타집에 데려갔는데

내가 그...무카타에 안좋은추억이 있잖아...??(앞편참고 벌레테러)

에어컨 없는곳에서 안먹으니까 너혼자 먹으라니까

다시 시원한 헌팅술집? 같은곳으로 안내해주더라고

 

여기는 원래 데이트가 아니고

현지인들끼리 헌팅하는곳이라고

거기서 둘이 술한잔 하면서 '저 태국남자는 태국인 기준 잘생긴거냐?'

이런 대화들을 나누면서 놀다가 친구2가왔어

친구1은 두명데리고 사라졌대

 

그렇게 술한잔하고 숙소에 대려다준다고 하더니

오늘도 자고가면 안되냐고 하는거야

그러라고하고 씻고 자려는데

오늘도 안할꺼야...?라고해서

너랑 나랑 무슨 사이야 ㅡㅡ?? 하니까

자기는 해야겠다고 합체만안하고 알아서 하겠다고 하더니

합체빼고는 할거다하고 잠들었어

아침에 자기 이제 가게 가봐야된다고

뽀뽀해주고 가더라고 (5는 8월여행에도 등장할거야 아마)

 

우리는 한국복귀를 위해서 짐을싸고

방콕으로 다시 출발!

마사지를 한타임 받고

시골여행에서 잠깐이라도 뜨거운시간 보내자던 친구만나서

그친구 집에서 한시간 동안 전에 못보낸 시간을 보내고

나는 한국가야된다고 바이바이

이렇게 여행은 마무리 되었어 ㅎㅎ

 

다음여행은 8월이고 그전에 한번 갈수있으면 가려고 하고있어

8월엔 6명이서 갈거라 비싸도 엄청 큰 풀빌라를 예약해놨고

5한테 친구들과 친구의 친구들 아니면 놀고 싶은 애들해서

풀파티하게 여자 10~20명정도만 불러보라고

얘기가 되었어 (0원, 마실술만 사두기로)

근데 전제조건은....

아무리 이쁘고 많은 여자가 있어도

다른여자와 조금의 터치도 없고 놀지않으면서

나는 자기하고만 먹고,자고,노는조건으로

자기가 여자 인원 맞춰주겠다고해서

내가 희생하기로하고 합의했어..하하

5는 아직도 나만 기다리고있는데 이런걸 로맨이라고 하는거지??

 

풀파티 여행다녀오면 또 후기 쓰도록 할게 !!

 

* 형들이 많이 궁금해해서...

  나는 30중후반이고 187에 그냥 훈훈하다는 소리 자주듣는정도..

  그래도 한국에서 한달에 두세번정도는 대시받는편 (술집이나 길에서)

  피부나 헤어스타일 , 옷에 신경을 많이쓰는 타입이라

  대충대충 다니는것보다는 눈에 띄어서 그런것같아

  알지....? 확잘생긴것 보다는 애매하게 가능성있어 보이는게

  더 인기있다는거... ㅅㅌㅊ는 아니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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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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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제푸횽 24.06.19. 21:33
브로 대성할거같아 ㅋㅋ
이마왕 작성자 24.06.19. 22:54
제푸횽
이미 대성한 형이 있는데 나는 암것도 아니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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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푸횽 6일 전
이마왕
브로 난 30대중반엔 애키우느라 못놀았ㅇ니.

내 인생 암흑기가 30대야 ㅋㅋ
이마왕 작성자 6일 전
제푸횽
나는 20대가 그래 형 ㅠ
애키우느라 20대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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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헤오 6일 전
뭔가 참 ㅅㅌㅊ들의 삶을 잠시 엿본 기분이야.

브로와 친구들 정말 유쾌하게 잘 논 것 같아.
이마왕 작성자 6일 전
헤오
다들 자주적이라 걱정이없어 ㅎ
3등 ddoraemong 5일 전
보면서 상상을 햇지만 역시 브로는 ㅅㅌㅊ였네..ㅎㅎ
이마왕 작성자 5일 전
ddoraemong
과찬이야 형 ㅠㅠ 한국인 패시브덕이지 뭐
와리바샹 5일 전
브로 글에서 느꼈지만 ㅅㅌㅊ구나 ㅋㅋㅋㅋ 알파메일의 삶을 엿 본거같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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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코리아 5일 전
와리바샹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이마왕 작성자 5일 전
와리바샹
평범수준 + 한국인패시브 인것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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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5일 전
잘생긴 까올리다!

어쩐지 ㅋㅋ 푸잉이가 그렇게 달라 붙는 이유가 있었어!

피지컬 참 부럽네...187이라니...ㄷㄷ

노는것도 재미있게 놀고!
이마왕 작성자 5일 전
Madlee
까올리가 남자라는 뜻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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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5일 전
이마왕
까올리 = 한국! 잇뿌 = 일본!

폼 펜 카올리 캅 = 나는 한국인 입니다.

남자 = 푸차이

여자 = 푸잉
이마왕 작성자 4일 전
Madlee
아하 한국사람을 그렇게 표현하는구나 고마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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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4일 전
이마왕
르혹 까올리 브로! 부럽다네 ㅎㅎ

(르혹 = 잘생겼다.)

나도 줏어 들은 단어들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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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코리아 4일 전
Madlee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이마왕 작성자 3일 전
Madlee
멋있다..나는 공부해보려고 해봐도 잘 안들어오더라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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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3일 전
이마왕
태국 여자친구 생기면 금방금방 늘어 브로!

어라...갑자기 나 눈물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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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오 5일 전
피지컬 좋은 훈훈한 까올리라니, 푸잉들 정신을 못차리겠는걸~
이마왕 작성자 4일 전
칼리오
그것보다 중국인의 돈다발이 더 강하던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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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4일 전

ㅅㅌㅊ니 ㅎㅌㅊ니 다 상대적이니까 ㅎㅎ 그래도 브로 정도를 우리는 ㅅㅌㅊ라 부르기로 했어

 

재미있는 후기 남겨줘서 고맙고!! 꼭 태국 여행기가 아니더라도 좋은 글 더 남겨줘!

이마왕 작성자 3일 전
방랑자A
기회되면 다른 여행기도 풀어보도록 할게 고마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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