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두달여행기(슬기로운 부리람생활)0

브로들

 

주말에 생뚱맞게 N에게 연락이 왔어.

 

허락없이 글 쓴거 걸렸나 쫄았는데 

 

약속 펑크되서 야구장 같이 갈 사람 없다고 해서

 

나오라고 하더라구 

 

 

이래서 사람이 죄짓고 살면 안되나봐.

 

걸린줄 알고 쫄았었어 ㅋㅋ

 

이제 현재까지도 만나고 있는 로맴과의 추억담을 

 

간단히 써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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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맴녀는 O라고 할께

 

이 푸이을 만난건 22년 11월 경이였어.

 

갓 대학을 졸업하고 파타야에서 프리뛰던 그  아이의

 

미소가 맘에 들었었어.

 

때묻지 않은 순수함에 빠지게 된거 같아.

 

태국으로 출발전 하루 한번 혹은 2 3일에 한번씩 연락을 

 

주고 받던 사이였는데.

 

태국 출발 하기 몇일전 o는 가족 종교행사 때문에

 

부리람으로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

 

모 친척중 누군가 스님이 되는 행사였나봐.

 

그렇게 o에게 알리지 않고 파타야로 가서 N과 A와 즐겁게

 

지내는 도중에도 계속 연락했지

 

나 언제 파타야로 가?

O 순

 

나 내가 부리람 갈까?

O  어디야?

 

나 한국인데 태국 갈 시간이 생겼어.

O  몇일까지는 여기 머물러야되. 

 

나 한번 가보고 싶어.

O  너가 온다면 좋지만 여긴 놀게 아무것도 없어.

      방콕이나 파타야와는 완전 틀려.

 

이런식으로 혼신을 다한 구라를 치고 부리람으로 가기로 했어

 

부리람 가기전날 완전 범죄를 위해서 콘도 청소 서비스 부탁후 400바트 로 기에

 

방콕으로 가서 돈무앙 근처 호텔로 들어갔어.

 

대충 11시경 태국도착했다고 DM을 보낸후 12시경 호텔방에서

 

영통을 했어.

 

반갑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 피뭍은 생리대 사진을보내

 

미안하다고 자기 오늘 시작했다고 내일 공항으로 부모님과

 

같이 나온다는 거야.

 

오히려 땡큐였던게 그동안 잦은 발사로 양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양이 많아진다는 패션푸르츠를 이틀째 먹던중이였거든 ㅋ

 

공항에서 집까지는 꽤 멀다고 지내는건 부리람시티에서 

 

지내고 부모님은 인사하고 식사만 하고 돌아가신다고 하더라구.

 

그렇게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며 다음날 부리람행 비행기에 

 

탔어.

 

시골공항 진짜 작아.

 

버스터미널 급이야  ㅋㅋㅋ

 

그렇게 부모님과 인사후 뻘쭘하게 부모님 차를 타고 30분정도 타고 부리람시티 식당으로 가.

 

O는 이것저것 계속 통역을 하는데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구.

 

그렇게 식사 후 부모님과 헤어진 후 

 

o가 예약한 호텔로 가서 샤워부터 했어.

 

더운게 파타야와는 차원이 다른듯 했어.

 

샤워후 생리통때문에 힘들어 보여서 마사지를 받으러 다녀왔어

 

저녜에는 고향친구들과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보여서 그냥 취소하고.

 

계속 호텔에서 쉬다가 첫날을 마무리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