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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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0대 후반 까올리의 첫 솔로 방타이(파타야) 여행기 2일차

어린이
2315 3 19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누드&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안녕 브로들 전편에 이어서 2일차 얘기를 써보려고해 재미있게 읽어줘

 

아침에 호텔로 들어와서 씻고 잔 시간이 7시정도인데 

8시가 넘어가니 일적으로 전화가 와

 

결국 2시간도 못자고 일을 하다보니 1시정도가 됐는데 잠이 안 와서 수영을 하고 밥을 먹기로 해

20240607_115229.jpg

밥집을 따로 찾아 보지는 않아서 호텔에서 가까운 터미널 21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해결했어

20240607_140105.jpg

 

밥을 먹고 호텔로 돌아오면서 있는 마사지 가게에 들어가서 타이마사지를 받는데 난 타이 마사지가 이렇게 아픈 줄 몰랐어

 

살살해달라고 10번도 넘게 외쳤던 것 같아

 

마사지를 받고 호텔로 돌아와 씻고 좀 쉬고 있으니 벌써 오후 6시 정도가 돼서 소이혹을 들렸다가 워킹스트릿으로 넘어갈 생각으로 호텔에서 출발해

 

소이혹을 지나가는데 역시 어딘가로 끌려 들어갔어 항상 끌려가다 보니까 가게 이름을 알 수가 없네 레보 가게만 외운상태로 거기만 안 가려고 했거든

 

사실 얼굴도 못보고 들어간 가게인데 푸잉이 말을 걸어 오길래 LD를 사주고 얘기를 나누는데

 

이 푸잉이 얼굴은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적극적이어서 재미있더라고 ㅎㅎ

 

게임을 하면서 노는데 내가 지면 키스를 해 근데 너무 격하게 해서 입술이 남아나질 않겠더라

 

원래는 그냥 나가려고 했지만 있으면 있을수록 이 푸잉이 마음에 들어 푸잉은 나보고 자꾸 호텔로 가자고 해

 

하지만 나의 짧은 일정에서 초저녁에 바파인을 하고 롱으로 데리고 나가기에는 뭔가 아쉬워

 

결국 푸잉한테는 친구를 만나러 호텔에 가봐야 한다소 말하고 2000에 숏을 하는데 정기가 다 빨린채 내려왔어

 

이후에 푸잉이 나한테 라인을 요청했지만 나는 없다고 잡아땠어 밤에 자기 데리고 가라고 연락올거 같아서..

 

근데 카카오톡도 있더라? 사실 라인이 있어라고 하고 라인을 보여줬고 교환을 했지

 

이 때 걱정이 되더라 바에서 사진도 찍었는데 소문 날까봐 (혹시 이 푸잉이 사진을 보낸다면 모르는척 해주세요.. 누군지는 나도 모르지만)

 

그 후에 알았지만 내 왼쪽목에 키스마크를 남겼더라고 가게를 나와서 호텔로 돌아갔다가 발견했어

 

호텔로 돌아가 씻고나니 벌써 10시가 다 되가 넘어가는 시간이야 빠르게 워킹스트릿으로 출발했어

 

어제 갔을 때랑 차원이 다를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

어제 - 목요일,  오늘 - 금요일

 

어제 못 가봤던 아고고를 가려고 둘러보다가 핀업이 눈에 들어와서 들어갔어

 

안내를 받아서 자리에 앉았지만 눈에 들어오는 푸잉이 없어

 

옆에 까올리 성님이 앉아계셨는데 친해보이는 푸잉 2명이 성님한테 LD어택을 했고 한 명만 사주셨는데

 

나머지 푸잉이 나보고 사달라고 하길래 LD를 사준 후 만지작 거리면서 다른 푸잉들을 구경했어

 

하지만 역시 눈에 들어오는 푸잉은 없었고 나는 내가 너무 늦게와서 괜찮은 푸잉들은 다 나갔나 보구나 하고 10분정도 더 있다가 가게를 나왔어

 

내가 아고고를 다니면서 느낀점은 방타이 초보들은 확실히 굳어있어 나도 마찬가지고

 

내가 봤던 방타이 고수 성님들의 글에서는 내려놓고 놀라고 하지만 내 성격에는 도저히 안되겠더라고 ㅋㅋ

 

그래서 이건 초보들을 위한 약간의 팁인데 평소에 자기가 정말 잘 노는 성격이 아니라면 얼굴만 보지말고 최대한 적극적인 푸잉들이 더 놀기에 좋을거야

 

나도 어택을 하거나 스테이지 위에서 계속 쳐다보면서 어필하는 친구들만 앉혔더니 후회는 안했어

 

3일차에 처음으로 얼굴만 보고 골랐는데 이 때 깨달았던 점이야 이건 다음 글에..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핀업을 나오니 11시 정도 였던거 같아

 

나는 어제 다시 보기로 했던 A푸잉을 보기위해 윈드밀로 출발했어

 

윈드밀에 들어가니 역시 충격적이야 자리에 앉아서 어제 그 푸잉을 불러달라고 했더니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해서 올라갔어

 

오늘 느낀 점은 주말이 되니까 파랑형들 뿐만이 아니라 까올리 성님들도 많이 계시더라고

 

2층에 올라가니 푸잉B가 먼저 나를 알아보고 반겨줘

 

(내가 모바일로 쓰느라 헷갈려서 다시 정리할게 괜찮은 푸잉이A 그 푸잉의 친구가 B 내가 첫 LD를 사주고 자꾸 다리벌리던 푸잉이 C)

 

반갑게 인사를 하고 둘러보는데 A가 스테이지에 있더라고 근데 바로 앞에서 올려다 보는데 뭔가 부끄럽더라 ㅋㅋㅋ

 

구경을 하는 와중에 누가 갑자기 뒤에서 껴안아 확인해보니 C였어 근데 C는 나인줄 모르고 있다가 내가 돌아보니까 얼굴을 보고 자기가 놀라 ㅋㅋ

 

그 후 소파 자리로 옮기고 A와 B를 앉혀서 이야기를 나눴어

 

나: 내가 온다고 했지?

A: 응, 넌 좋은 사람이야

나: ㅋㅋㅋ 난 거짓말 안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시간이 되서 A와 B는 다시 스테이지로 올라갔어

 

15분 정도마다 스테이지를 올라가야 한다고 하더라고

그러면 앉아서 구경하는것도 재미있어

 

스테이지에서 내려오고 다시 앉히고 데킬라를 주문했는데 B가 갑자기 같이 나오는 레몬? 같은거를 A의 가슴에 묻혀

 

그리고 A가 자기 가슴에 내 얼굴을 잡아서 껴안는데 아무리 못 놀아도 이걸 빼면 안 되잖아 ㅋㅋㅋ

 

신맛을 음미하고 있는데 A가 키스를 해와 근데 앉아있던 내가 뒤로 자빠질 정도로 격하게 해

 

키스를 당하고(?) 있다가 스태프가 와서 말려서 겨우 진정이 됐어

 

시간이 지난 후 내가 물어봤지

나: 클럽 좋아해? 어제 보니까 클럽 멤버쉽 카드 가지고 있던데

A: 응 싫어허지 않아

너: 너가 원하면 나랑 같이 가자 내가 바파인 해줄게

A: 너랑 클럽도 가고싶고 술도 먹고싶어

나: ㅇㅋ

 

시간은 12시 정도였고 마마상한테 물어보니 지금 바파인을 하면 3000바트래 1시가 되면 1500바트라고 하길래 A한테 물어봤지

 

나: 어떻게 하고싶어?

A: 1시에 가자

나: 알았어 1시까지 놀아

 

1시가 되기 전에 어떤 까올리 성님이 A한테 관심을 표해 LD를 사주고 얘기를 나누더라고

 

그 후에 내 자리로 와서 자기는 LD만 먹었다고 얘기 하는데 괜히 까올리 성님에게 미안해 지더라고

 

나 아직 바파인 안 했는데.. 혹시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죄송합니다 성님..

 

개인적으로 LD는 누구든지 사줄 수 있으니까 바파인 전에는 니꺼 내꺼가 없다고 생각하거든

 

1시가 됐고 나는 마마상에게 바파인을 요청하니 바파인비 1500 롱타임은 마마상이 A에게 물어봤는데

 

A가 금액을 얘기하니 마마상이 A에게 뭐라고 하고 나한테 4000으로 알려줘

 

음 그래도 비싸지는 않네 윈드밀은 롱타임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거 같아

 

외모적으로 경쟁이 힘들기도 하고 이미 안에서 볼거 다 보니까 그런건가?

 

난 A가 옷을 갈아입으러 간 사이에 B에게

"너랑도 같이 놀고싶은데 미안해" 

"클럽 갈꺼니까 퇴근하고 클럽으로 와"  라고 말을 한 후  A와 같이 나갔어

 

A: 어디 클럽 가고싶어? 할리우드 판다 미스트 어쩌구

나: 아무곳이나 상관없어 근데 할리우드에 예쁜 여자들이 많데 ㅎㅎ

 

나는 위험을 감지하고 저스트 조킹을 외쳤지

 

A: 맞아 근데 할리우드는 거리가 좀 있어 나머지 클럽들은 워킹스트릿 안에 있어

나: 그럼 워킹스트릿쪽으로 가자 너 미스트 클럽 멤버카드 있으니까 거기 가자

 

그리고 우리는 미스트 클럽으로 들어가서 사람 많은 1층 스탠딩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맥주를 시켰어

 

같은 테이블에 이미 젊은 파랑형이랑 푸잉이 있어서 인사를 하고 노는데

 

파랑푸잉 이라고 할게 우리가 소주잔에 담긴 아이스크림? 같은거를 사줬는데 이 푸잉이 갑자기 자기가 산 데킬라를 나랑 A에게 한 잔씩 줘

 

나는 술을 못해 그것도 엄청.. 데킬라 같은건 입에 대본적도 없고 소주도 반 병마시면 힘들거든

 

취하기 전에 먼저 토하는 체질이라 취해본적이 없어

 

근데 내가 오늘 술 안 마셨다고 하니까 A가 나보고 먹으래 그래서 마셨는데 진짜 쎄더라

 

그 이후로 두 잔 정도를 더 마셨는데 몸이 말을 안 들어 ㅋㅋㅋ

 

아 이게 취하는 기분이구나 생각하고 화장실을 갔는데 거울을 보니까 내 눈이 사슴눈망울이 되어있어

 

눈주면은 빨갛고 눈은 건드리면 울거같이 생겼더라고 하지만 아직 정신은 살아있었지

 

근데 파랑푸잉이 데킬라를 한 잔 더주는데 이거 먹으면 기절할거 같아서 안 먹는데

 

A가 내껄 마셔줘 자기는 괜찮데 3시에 판다클럽으로 가자고 3시 30분에 B가 온다고 하더라고

 

알겠다고 했는데 3시가 되니 A는 마오가 되서 호텔에 가자고 하네 ㅋㅋㅋㅋ 그럴 줄 알았지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갔는데 가자마자 A가 침대에 누워

 

나는 A를 일으켜서 먼저 샤워부터 하라고 하는데 내가 못 움직이게 자꾸 껴안았지만 결국 샤워실로 보냈고

 

A가 씻고 나도 씻고 나오니 A는 이미 기절 상태야 나도 씻으니까 죽기 직전이고 그래서 나도 바로 골아 떨어졌지

 

아 화장실 갔는데 A가 이쁘게 토를 해놨더라고? 그거 청소하고 잔건 안 비밀 ㅎ

 

2일차는 여기까지야 역으로 잠을 못자니까 한게 너무 많아서 분량 걱정이 되네

 

원래 3일차 조식먹고 쓰고있다가 잠들어서 오늘 방콕 가는 택시에서 글을 써봤어

 

3~4일차는 한 번에 올릴 거 같아! 별로 한게 없거든..

아무튼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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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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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chance 24.06.09. 21:15
브로 고생했어~~

근데 글이 좀 생략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네

브로가 행복했다면 나도 좋아 ^^
어린이 작성자 24.06.09. 22:44
1chance
ㅜㅜ브로 어디서 생략이 된 걸까? 한 번에 보면서 쓰는게 아니라 모바일로 쓰는거라서 맥락이 읽히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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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코리아 24.06.09. 22:44
어린이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1chance 24.06.10. 09:32
어린이

내가 잘못 이해했을거야 아마 브로

피곤해서 잠만 잤다고 해서 … 그래서 그 부분이 생략된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한거야~~

어린이 작성자 24.06.10. 11:25
1chance
ㅋㅋㅋㅋ 브로 정말 잠만 잤을 뿐이야 잠을 못 잤더니 너무 힘들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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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랜드슬래머 24.06.09. 21:41
푸잉이 적극적인걸 보니 잘생긴 브로가 분명해
지금을 즐겨ㅎㅎ
어린이 작성자 24.06.09. 22:46
그랜드슬래머
전혀 잘생기지 않았어 브로 그냥 피부가 좀 하얘서 그런거 아닐까? 푸잉들이랑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고!

맞아 지금을 최대한 즐겨야지! 지금 공항으로 가고있는데 빨리 다시 올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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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4.06.10. 11:33
브로도 알쓰구나ㅠㅠ

나도 알쓰라서 술을 안마신지 몇년되었지, 그냥 가끔 어쩌다 한두잔?마시기는 하는데.

그리고 브로처럼 취하면 빨갛게 되고 사슴 눈망울이 된다면 그걸로 푸잉에게 어필해 ㅋㅋ

나 취하면 네가 책임지라고 ㅋㅋ 아무것도 기억 못한다고 하면서 더 취한척 앵겨 !! ㅋㅋ
어린이 작성자 24.06.10. 14:41
Madlee
ㅋㅋㅋ 나도 그러고 싶은데 취하면 정말 아무생각이 없어져서 문제야 브로 ㅋㅋㅋ 그냥 자고싶은 욕망만 생겨 다음에는 어필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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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6.10. 19:24
어린이
그걸 어필하는거지 취하기 전?? 반잔만 먹고 막 꼬장부리고 그래 ㅋㅋ

내가 젊을때 써먹던거지..ㅋㅋ
어린이 작성자 24.06.10. 20:41
Madlee
ㅋㅋㅋ 역시 브로는 잘 노는거 같아 빨리 또 가고싶다!!
3일차도 올렸는데 시간있으면 재미있게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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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6.10. 11:41
맞아. 같은 알쓰라서 공감해.
평소엔 맥주 500짜리 한캔 정도?

많아야 소주 1병 반?

그런데 태국만 가면 푸잉들과 술을 마시다보면 자꾸 정줄을 놓으려고 해.
술 잘먹는 브로들이 부럽긴 해 정말...
어린이 작성자 24.06.10. 14:48
헤오
그러게 술만 더 잘마셨으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었을거 같은데..

그래도 술 안먹으면서 이렇게 놀 수 있는건 흔치 않은 일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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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6.10. 15:22
어린이
맞아. 콜라를 마시면서도 즐겁게 놀 수 있지. 그래서 우리 같은 알쓰에겐 태국이 참 좋은 곳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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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6.11. 10:48
헤오
한 병반? 그럼 알쓰가 아닌데!?

알쓰는 최소 1~3잔으로 취한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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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6.11. 10:51
Madlee
알쓰맞아...앉은 자리서 3병씩 까는 사람들과 직장생활하니 너무 힘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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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6.11. 11:08
헤오
그럴때는 2잔 마시고 개꼬장부리기!!

그리고 필름 끊긴척하면 두번다시 안먹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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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6.11. 11:26
Madlee
응. 소용없더라구 ㅋㅋㅋ 그래도 요샌 술문화가 그나마 좀 나아져서 버틸만해. 사회 초년생땐 정말...
힘들다 그러면 가서 토하고 와서 다시 마시라고 하더라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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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4.06.11. 16:06
헤오
술 못먹는 사람은 냅둬야지..

지인중에 술 못먹는 친구가 있었는데, 마시다가 바로 가셨어.

그래서 나는 못먹으면 절대로 안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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