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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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8살 태국소녀와의 4일간의 여행(3)

대니얼
9448 10 17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3번째 글 만에 드디어 소녀와의 여행 이야기가 시작되었네!
형들의 기대만큼 잘 쓸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ㅠㅠ
이미 시작한걸 어쩌겠어.. 죽이되든 밥이되든 열심히 써볼게!

 

그리고 내 나이대를 궁금해하는 것 같은데...(아닌가?)
일단 소녀랑은 2배이상 차이나... 30대 후반이야...

이런소리하면 재수없겠지만...
잘생겼다...동안이다... 이런말은 종종 듣는편이야.

혀...형들 거기 돌은 내려놔줘...미...미안해...
잡소리 그만하고 이야기를 마저 써볼게!
. . . . .

 

수완나품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한 픽업차량을 타고 소녀가 일하는 마사지샵으로 갔어!
소녀는 동갑 친구2명과 함께 가게에서 일하면서 숙식을 하고 있거든! 이 부분에 대해선 나중에 자세히 설명할께

 

내가 도착한 시간이 밤 11시쯤이야.
의도적으로 맞춘 시간이기도 해... 바로 호텔로 향하기 위한?
경험상 어느정도 스킨십이 진행되어야 어색함도 사라지고, 더 애틋해지고 데이트를 할 때도 훨씬 편해지니까!

 

차에서 내려서 캐리어 꺼내니까 앞에 소녀가 딱 나와있었어!
무릎 위로 한 10cm쯤? 되는 그리 짧지않은 검정 치마에
하얀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어! 역시나 너무 귀여웠어!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문 닫을 준비는 다 되어있었고
소녀의 친구들과 직원 몇 분 계셨는데, 간단하게 인사했어!
전부 구면이었고, 소녀는 엄청 부끄러워하고,

소녀의 친구들은 아주 신났더라고

캐리어에서 신라면 봉지 8개를 꺼내서, 직원분들이랑 나눠먹으라고 선물로 주고

신라면.jpg


소녀와 함께 밖으로 나왔어! 밖에 나와서 살짝 포옹한번 하고
호텔로 걸어가기 시작했지!

호텔은 근처로 예약했거든, 거리는 500~600m 정도? 

한손은 캐리어를 끌고, 나머지 손으로 소녀의 손을 잡았어!


근데, 한 5초쯤? 뒤에 손을 스르륵 빼는거야...
그래서 내가 다시 손을 잡았거든? 그니까 또 3초쯤 뒤에 손을 스르륵 빼고...
그러곤 내 옆에서 걷는게 아니라 내 뒤에서 따라걷는거야.

좀 당황스러웠어.

거기에 의사소통도 잘 안되니까 생각보다 너무 어색했어.
'오늘 밤 거사 치르기는 글렀나...? 호텔 갔다가 다시 집에간다고 하는건 아니겠지?'
뭐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호텔까지 그리 먼 거리가 아닌데, 한 절반정도까지 오는데도엄청 길게 느껴졌어.

 

그래서 가다가 내가 딱 멈추고 뒤를 돌아봤지! 그러니 소녀도 뒤에서 멈추더라고
내가 내 옆으로 오라고 손짓하면서

"마-니!" (일루와~) 하니까 소녀가 내 옆으로 왔어.

그리고 내 손을 내밀면서 "커-므-너이 크랍" (손 주세요~)
하니까 웃으면서 Okay Okay 하더니 손 주더라고~

 

자꾸 부끄러워 하던데 그 모습도 너무 귀여웠어
좀 전까지 하던 걱정 갑자기 다 사라지고 급 기분좋아졌어!
그리고 남은 거리는 손 꼭 잡고 호텔까지 걸어갔어!

 

호텔은 굉장히 깔끔하고 현대식이었어.
구글맵에서 3성호텔로 평점 4.5 이상이면서 (5점 만점)
아고다에서 평점 9점 이상인 곳을 골랐거든! (10점 만점)
가격이 5만원도 안하는 곳이었는데, 아주 맘에 들었어.

 

안내데스크에서 예약확인, 신분확인하고 카드 받아서 방으로 들어갔어.
방에 들어오고 보니, 소녀는 짐이랄 것이 거의 없었어.

크로스 백 하나 메고왔거든

 

나는 캐리어에서 갈아입을 옷이랑, 테블릿PC, 충전기 등등 짐 꺼내서 풀어놓고, 소녀는 잠옷도 따로 챙겨온 것이 없길래, 내 하얀 티셔츠 입으라고 꺼내줬어.

샤워도 하고 왔다그래서, 나만 샤워를 하고 나왔고 소녀는 내가 준 티셔츠를 입고있었어.

 

약한 조명 하나 켜두고, 나머지 조명은 전부 끈 다음 테블릿PC를 가지고 침대로 갔어.
아마 형들도 많이 이용할 것 같은데, 종종 이용하는 영화/드라마 보는 사이트가 있거든?
123-hd.com
한국영화랑 드라마에 태국어 자막이 나와!

그래서 이거 켜고, 보고싶은거 고르라 했는데, 자기가 이용하는 사이트가 있는지 다른 사이트에 들어가더라구
거기도 뭐 거의 비슷한 사이트였어.

 

만나기 전에 보고싶은 한국 영화나 드라마 골라놓으라고 했었거든? 그래서 그런지 영화를 바로 고르더라구! 

영화 파묘를 틀어놓고, 우리는 이불 같이 덮어쓰고 영화감상을 시작했어. 물론 내 신경은 영화에 가있지 않았지

 

스킨십을 하고 싶은데, 처음엔 각이 잘 안나왔어.
침대에 누웠을 때 머리 위쪽방향에 테블릿을 놓고, 엎드려서 보고있었거든. 그 상태에서 포옹하려고 해봐야 어깨동무 밖에 안된단 말이지...

 

그래서 초반엔 얌전히 엎드려서 영화감상을 하고 있다가, 구도를 바꿨지. 테블릿을 옆쪽으로 옮기고, 소녀에게 팔베게를 해줘서 뒤에서 끌어안았어.

 

그때부터 진짜 영화에 집중이 하나도 안됐어.
안고만 있는데도 너무 가슴 터질 것 같았어 (아래에 있는 내 주니어도...)
천천히 그 기분을 즐기다가, 손을 점점 움직였지.
어깨, 등, 허리, 배, 허벅지, 엉덩이 천천히 왔다 갔다하면서 계속 쓰다듬었어

 

그러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소녀가 갑자기 뒤를 돌더니 내 품으로 쏙 안겨들어왔어.

 

이제 시작할 때가 되었구나.
테블릿을 구석으로 치운 뒤, 소녀의 속옷을 벗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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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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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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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4.05.22. 01:55
브로가 어느정도 태국어를 하는구나! 그래서 ㅎㅎ

다음 이야기가 아주 궁금해진다!!

아침 드라마 급으로 끊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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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Fire 24.05.22. 06:04

앗.  브로 미안해.  글을 읽다가 갑자기 끊어지니 나도 모르게 브로 한테ㅜ욕 했네.   ㅋㅋ. 절단 신공이 헐.  

결정적인 순간에 다음 편으로 하는 티비 시리즈물 보는 기분이었어. 브로. 

부탁이야ㅠㅠ 중요한 순간 끊지 말아줘.  ㅋㅋ 

다음글도 얼른 부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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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헤오 24.05.22. 09:19
가족 중 태국어를 아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가?
브로가 간단한 태국어를 아니 이런건 또 너무 플러스요인이야.
동안+핸섬+태국어...넘 사기아냐 브로?

그나저나 끊는게...까페베네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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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코리아 24.05.22. 09:19
헤오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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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5.22. 10:28
123-hd.com 이거 너무 좋은데?
같이 누워서 한국 영화나 드라마 볼 사이트 찾고있었는데 너무 딱이다.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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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코리아 24.05.22. 10:28
헤오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자유를논하다 24.05.22. 11:21
브로가 나이 말하기 전까진 영까라고 생각했어. 30대 후반이라니 충격적이네 ㅋㅋㅋ

동안 맞아 브로 그리고 글 끊는 솜씨가 프로수준인데? 다들 안달나고 있오

나도 힘들어 막 분위기가 상상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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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4.05.22. 11:53
123-hd.com 기억 메모.... 좋은 정보 고마워 브로~

아니 근대 신라면 8봉지에 놀라고

글 마지막 다음편을 위한 끝맺음에 다시 한번 놀라고...
Dylan8 24.05.23. 01:27
브로 어디간거야..
하이루이 24.05.23. 01:53
브로 미안한데 다음편 좀 빨리 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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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24.05.23. 02:25
가입인사게시판에서 인사하셔야 계급이 올라요ㅠㅠ 어서 가입인사부터 하시고 글써주시길ㅠㅠ
유림 24.05.23. 11:38
브로 빨랑 4편 올려줘 현기증 날것 같아 ㅜㅜ
프리패스 24.05.23. 18:17
브로 주말연속극 아니고 일일드라마이길 바래 얼렁얼렁 다음화를 보여줘!
말이필요한가브로 24.05.24. 01:44
우리 브로 PD해도 되겠다..
감칠맛 날 때 끊어 버리는 센스..
다음편 기다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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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보이 24.05.24. 22:00
친구들 선물 사가는 센스 진짜 브로 최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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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24.05.25. 16:27
아... 나도 모르게 마지막 문장 보자마자 욕을 했네
"아씨!!!"

왜 하필 여기서 끊어지는거야!!

그나저나 캐리어에 신라면 가득 채운건 대박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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