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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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레이니의 즐거운 태국여행 이야기 #2 - 예측불가, 어메이징 타일랜드 2일차

Rainyday Rainyday
4240 9 26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브로들 하이! 
비를 좋아하는 레이니야!

오늘은 방콕 2일차 이야기를 기록하려해


알람알람알람~~알라라라라랄라라랄람~~♬
오전 8시 40분...몸이 천근만근... 
왜 브로들이 영까올리가 아닌 이상 첫날은 푹 쉬는게 좋다고 했는지 온몸으로 느끼면서 알람소리에 침을 닦으며 일어났어.

 

맨하튼호텔에서 조식을 포함하여 예약을 했기때문에 조식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갔어.
사실 딱히 배고픔은 없었는데.. 수박을 맘껏 먹을 수 있다는 후기를 봤기 때문에 수!박!을 먹으러 갔어.
조식은 1층 로비에서 왼쪽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어. 간단하게 방번호를 체크하고 입장하면 되.

 

2-1.jpg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간단하게 아침을 때울 수 있는 정도는 될 거 같아.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수박은 없었어!! ㅠㅡㅠ 퀭......
다른 노랑노랑한 과일이(이름은 모르겠어) 있기는 했는데.. 흐미~~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조식은 포함하지 않고 밖에서 먹는게 더 나은 선택인거 같아!! (수박이 없었더......)

 

대충 조식을 경험했으니...
다시 방으로 들어가 다시 잠을 청했어.
12시가 좀 넘은 듯 해. 방콕의 눈부신 햇살이 커튼사이로 들어오고 있었어.
밖에서 깡~깡~깡~깡~ 시끄러운 소리에 눈이 떠졌어.

 

오늘은 5시에 대학생푸잉을 만나기로 한날이야!
태국 오기 한달전쯤부터 라인으로 채팅하며 꽤나 친근하게 지내고 있었어서 너무 기대가 되었어.

샤워를 하고 우선 날이 밝았으니 주둔지 탐색도 하고 방콕 구경도하러 밖에 나왔어.

 

2-2.jpg


이게 소음의 주범이야. 한창 공사중이었거든. 
맨하튼호텔에 묵는 사람이면 꽤나 거슬릴 수도 있어. (점심까지 잔 내가 문제겠지만 ㅎㅎㅎ)

오늘 약속 장소는 시암파라곤이랑 마분콩센터야!
남자라면 미리가서 답사정도는 기본 아니겠어?!

 

2-3.jpg


여기는 시암역이야. BTS를 첨타봤어.
벤딩머신을 사용할 줄 몰라 역무원에게 승차권을 구입했어.
그 이후는 서울 지하철하고 매우 비슷했어. 큰 어려움 없이 bts는 이용할 수 있겠더라고

시암파라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저녁을 먹을만한 장소를 찾아다녔어
태국에서는 역시 건물안이 짱 시원했어!


3시쯤 시암파라곤은 다 둘러보고 MBK센터로 넘어갔어. 가까워서 금방 걸어 갈 수 있어!

마분콩이 좀 더 시끌벅적한게 재밌어 보였어~ 외국인들과 가게 주인들과 흥정하고~~ 시암파라곤보다 더 생동감이 느껴졌어!
여긴 1층 2층에는 명품들을 파는 매장이 있고 3층엔 이미테이션을 파는 가게들이 한 건물안에 있더라고!
구찌 지갑 이미테이션을 350바트에 구매할 수 있다고 브로들!!
하지만 직접보면 사고싶진 않을거야 ㅋㅋㅋ

 

2-4.jpg


무카타 가게를 지나가는데 냄새가 너무 자극적인거야!
너무 먹고싶었어!! 무카타는 실제로 처음봤거든~~~

 

2-5.jpg


더운 날씨에 많이도 걸어다녔더니 슬슬 지치더라고
그래서 약속시간전까지 커피나 마시려고 mbk센터 스타벅으로 갔어
여기서 스타벅스 가격은 사악하네!!! 160바트라니!!

시원한 에어컨 바람맞으며~~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며~~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지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겼어. (왜..하필이면 오늘...)

 

2-6.jpg


4시반쯤 푸잉에게 연락이왔어
시암파라곤에 빵야빵야빵야~ 해서 siam지역이 매우 위험하다는거였어!
0ㅇ0.... 나 좀전에 거기 있었는데!!
매우 놀랐지만, mbk는 이사실을 모르는 외국인이 대부분이었던 이유인지 어떠한 소요도 없이 평화로웠어.
그 평화로움 속에서 사고소식을 들었는데 딱히 와닿진 않았어. 내 안전불감증이 더위를 먹은 건가...

 

총격전 소식에 푸잉은 매우 겁을 먹은 듯 보였어.
급기야 만나기로 한 장소를 변경하자고 해. 전승기념관에서 보자고하네 ^^;;;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거기서 보자고 하고 커피를 원샷하고 자리를 일어서서 그랩을 타기 위해 밖으로 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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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jpg

 

밖에는 비가 엄척 오고 있었어!!
비를 피해 낙슥사들이 상의가 젖은채로 뛰어들어 오고 있었어!!!
상의가 젖어서 몸에 딱붙어 버려서 속옷째로 훤히 보이더라고!!! ^(oo)^
사진에 잘 표현이 안되어서 안타깝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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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너무 많이와서 변경된 장소로 이동을 할 수 없었어.
푸잉도 대학교에서 2시간이나 버스를타고 왔는데 내리지도 못하고 다시 대학교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어
매우 벙 찌는 상황이 ㅋㅋㅋㅋ
내일 오후에 자기 시간된다고 만나자 했지만, 나는 내일 파타야로 넘어간다구 ㅋㅋㅋㅋ

 

2-11.jpg


나는 보고싶었는데 못봐서 아쉽다고 했어.
그녀는 이모티콘으로 내 멱살을 몇번 흔들더니,
오늘 버스타기전에 찍은 사진을 보내주면서 너를 만날라고 이렇게 메이크업을 했다고 사진을 몇개 보내와.
나는 조심히 대학교로 돌아가라고 답장해주었어.

 

 


그사이 밖은 이미 물난리가 나버렸어. 현지인들은 능숙하게 움직이던데 나를 포함한 외국인들은 그냥 발이 묶여 버렸지모야.
한참을 멍때리며 담배를 피우다 정신을 챙겨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어

플랜A가 안되면 플랜B로 바로 변경을 해야지!!
하루 종일 걸었더니 다리도 아프고 해서 숙소가서 쉬다가 테메를 가자!!

 

2-12.jpg


7시가 넘은 시간의 bts는 사람이 엄척 많았어. 
티켓머신에도 줄이 길어서 거긴 도전하기 어려웠어.
역무원에게 표를 사는 줄은 진짜 길었어! 10분넘게 줄을 서있던거 같아. 출퇴근시간은 이동을 피해야겠어

아속역에 도착해서 세븐일레븐에서 간단하게 허기를 채웠어
대학생푸잉과 저녁을 먹으려고 일부러 밥을 안먹었는데 너무 배고팠었어 ㅠ.ㅠ


그리고 무사히 아늑한 나의 숙소로 돌아왔어.

샤워를 하고 조금 쉬다가 마사지를 받고싶어서 급하게 호텔 주변 마사지샵을 검색해봐.
맨하튼 호텔에서 나와서 좌측으로 500미터쯤 간 후 우측으로 가면 마사지 샵이 하나 있는데 평이 좋더라고.
우산을 쓰고 마사지샵으로 총총총 걸어갔어.
10시 조금 전에 마사지샵에 도착했는데 30분짜리 밖에 안된다는거야!!

분명 구글에는 11시까지라고 되어있었는데 10시반에 끝난대...
할수 없이 30분짜리 타이마사지를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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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얼음이 들어있는 차는 뭔가 청량할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맛은 시원한 누룽지 맛이었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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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는 30분밖에 받지 못했지만 상당히 만족했어
나 혼자 밖에 없어서 엄척 편하게 받았다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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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반즈음 마사지가 끝났어. 우산을 쓰고 담배를 한대 폈어.
이제 갈곳은 테메밖에 없어. 선택지는 없어. 가는거야!

 

두번째라서 그런지 스무스하게 지하로 이어진 계단을 내려가서 자연스럽게 "콜라"를 시켰어
어제 맥주먹었다가 너무 힘들었거든 ㅋㅋㅋㅋ
그렇게 당당하게 콜라를 들고 테메를 한바퀴 돌면서 푸잉들을 체크했어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했지만 머리와는 다르게 온몸은 경직되어 있었어)


빠르게 한바퀴를 돌아 S테이블에 내자리를 잡고 우선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진정시켜야 했어.
그러던 중 낙슥사푸잉에게 라인이 왔어.

 

2-13.jpg

저 아이도 오늘 대학교 수업을 듣고 끝나자마자 준비하고 왔을텐데 4시간넘게 버스를 타고 에어컨을 쐬었으니
힘들었겠다 생각이 들더라고..

하지만 그건 그거. 나는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이 있다구!!
잘자라고 메세지 보내고 핸드폰은 주머니에 넣었어.
나의 보석을 찾을 시간이야.


11시반이 되었지만 테메에는 아직도 꽤많은 푸잉들이 있었어.
그 중에 한중일 필의 푸잉을 발견했어. 하지만 이게 또 토킹은 해본적이 없어서 멈칫멈칫하고 있었는데,
중국인하나가 그녀에게 컨텍을 시도해.
나는 속으로 실패해라 실패해라 맘속으로 기도를 했어.
협상은 꽤오래 하는걸로봐서 잘 안되는거 같아보였어. 서로 이야기가 끝났는지 중국인이 이동을 하더라고
그래서 속으로 앗싸! 했는데.. 그 푸잉이 가방을 챙기더니 중국형씨를 따라 나가는거야.

 

와... ㅋㅋㅋㅋ 이게 또 엄척 기분이 허망하더라고 ㅋㅋㅋㅋ
오늘 하루에 오만가지 기분을 다 느껴본거 같아..

버스는 떠났어! 다음 버스를 찾자!!!


시간이 지날 수 록 더 적극적으로 푸잉을 보게되더라고.. 오늘은 외로움에 혼자 밤을 보내고 싶지 않았거든..
그런게 이게... 문제가 있더라.
아무리 다른 푸잉을 봐도 아까 놓친 푸잉 얼굴이 자꾸 오버랩이 되는거야!!! 환장 하겠더라 ㅋㅋㅋ
"아~~ 아까 걔가 괜찮았는데... 말이라도 걸어볼걸..." 이딴 후회를 하고 있는거지

 

목이 말라 콜라를 한잔 더 시켰어. 
화장실쪽에 그닥 내스타일이 아닌 푸잉이 자꾸 하트를 날려. 일부러 그쪽을 안보려 엄척 노력했어.
눈이 마주치면 내옆으로 워프할것만 같았거든 ㅋㅋㅋ

 

그렇게 다른 남녀들이 메이드되는걸 보면서 그냥 테메라는 곳을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어.
1시가 되어갈때 쯤,
아까 놓쳤던 물고기가 다시 테메로 들어왔어. 아마 숏탐을하고 돌아온거 같아보였어.
이번엔 말이라도 걸어보자 싶어서 다른넘이 먼저 가기전에 스윽 다가가서 물어봤지!!
이 푸잉은 영어를 잘 못하는거 같았어. 번역기로 대화를 해야했고, 가격도 스마트폰 계산기에 찍어서 보여주더라고~~
근데 숏탐 3천, 롱탐 7천은 너무하잖아~~ (중공군의 인해전술은 예상했지만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도 벅찼어)
혼자서 푸잉한테 말거는 것까지 성공했다라고 자위를 하고 반쯤 포기하고 또 2시 마감까지 테메에 있었어 ㅋㅋ

 

어제처럼 오늘도 마감시간 이후에 루암칫호텔 앞은 만남의 광장이 되어 버렸지.
나는 루틴인것 마냥 계단에 앉아서 담배를 피면서 아직 메이드가 되지 않은 남녀가 산장미팅 장미의전쟁을 찍는 것을 직관을 하고있었어.
어느새 다들 메이드가 되고, 레보형들은 길거리에서 파는 간단한식사를 사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더라고.
시간은 4시가 넘었고 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있어.

 

오늘은 그냥 뭘해도 안되는 날이구나 싶더라.
마지막 방콕의 밤이라 생각하니 그래도 좀 더 여기 분위기를 즐기고 싶었어.


하지만 얼마 못가 자리에서 일어났어. 두시간넘게 계단에 앉아있었더니 엉덩이가 너무 아팠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배도 고팠고.
이시간에는 식당은 모두 문을 닫았어. 낮에 지나가면서 asok역 근처 mac이 24시간인걸 기억해 냈어.
비는 많이 줄어들어서 우산을 안쓰고 다닐수 있을 정도여서 걸어서 맥도날드로 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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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45분에 더블쿼터버거를 하나 시켜 포장을 했어.
사람이 많이 없는 새벽시간에는 맥도날드 키오스크를 운영하지 않아. 직원에게 직접 주문을 해야했어.
그렇게 햄버거를 포장했어. 한손에는 햄버거 한손에는 우산을 들고 숙소로 걸어갔지.
어제 못지않아 오늘도 피곤한 하루였어.

 

하지만, 숙소로가는 그 길에서 레보형들의 습격을 받았어.
내가 마지막 먹이로 보였는지 끈질기게 어택을 하더라고...!!


아속역 주변을 다니면서 레보형들의 많은 공격을 받아본 결과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필터할 수 있는 워딩을 알아냈어.
"너 레이디보이? 리얼 걸? 나는 레이디보이를 원하지 않아" 라고 말하면
거의 대부분의 레보형들은 
"아임 레이디~~~ 아이캔 위드유" 이래.
내가 겪어본 바로는 절대 "아임 걸"은 안썼어. 모두 "레이디" 라는 워딩을 사용한거 같아.
나중에 경험하는 브로들이 한번 체크해줘~~

 

자꾸 자기는 레이디다 왜 안믿냐. 하길래 어떻게 증명할건데? 아이디카드 보여줘 이러면 꼬리를 내려.
그래서 기분좋게 너가 너무 이뻐서 레이디보이 같아. 그래서 난 너를 픽업하지 않을거야 라고 하면 웃으면서 놔주더라고.
그렇게 숙소로오는 짧은 동선사이에 3번의 러쉬를 방어해 내었어.

 

대로변에서 맨하튼호텔로 가는 코너길에서 우산을 쓰고 있는 푸잉을 봤어.
그 푸잉은 내가 레보형들에게 어택을 받을때부터 나를 보고 있었어.
내가 쳐다보니까 가벼운 미소를 짓더라고 ^^;;;
나는 이아이가 여자라고 확신했어.
가슴이 작았거든........... (-_-)a...

 

그렇게 눈을 마주친채 푸잉에게 갔어.
"안녕? 나는 이번에 태국여행이 처음인데 혼자 놀러왔어. 배가 너무 고파서 햄버거를 샀어. 태국음식을 먹어보고싶은데 난 태국어를 할 줄 몰라"
그랬더니 흔쾌히 자기가 같이 가주겠다고 하더라. 너무 고마웠는데...
하필이면 힘들게 뚫고 지나왔던 레보형 영역을 다시 가야하는 상황이었어. ㅋㅋ


최대한 눈을 안 마주치고 발업한 질럿마냥 빠른걸음으로 지나쳐왔어. 옆에 푸잉이 있으니까 달라붙지는 않네?

내가 햄버거를 샀던 맥도날드 바로 맞으편에 식당이 있더라고..

 

2-18.jpg


거기서 내가 먹고싶었던....(아.. 이름까먹었다.. 뭐뭐뭐무쌉 이었는데..^^;;;)
돼지고기덮밥을 먹고 같이와준 푸잉도 먹고싶은거 먹어라 사줄게 해서 같이 식사를 했어.

얘는 친구랑 클럽에왔는데 친구가 자기버리고 남자랑 가서 혼자가 되었다고..
팔에 EXIT라고 파란도장을 보여주더라고.. ㅎㅎㅎ 난 그게뭔지 몰러~~

 

2-19.jpg


밥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좀 편한 느낌을 받았어.
어자피 새벽5시도 넘었고 해서
너랑 얘기하는게 너무 재밌고 좋다. 너 집에 안가도 되면 나랑 숙소가서 같이 더 놀지 않을래?
했더니 잠깐 생각하더니 그러겠대.. 나이스 :) !!!

 

2-20.jpg


그렇게 숙소로 같이 도착하게 되었어.
나는 이야기를 더 하고싶었지만, 몸도 매우 피곤했고
푸잉도 클럽에서 술을 좀 마셨다고 해서 대화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푸잉먼서 씻으라하고 담배한대 피고 왔어.

푸잉은 먼저 침대에 들어갔고 나도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웠어.
어? 푸잉이 옷을 안입고 있는거야..!!!

 

........???

 

아..!! 몸의 대화를 하는거구나!! 파파파파팟팟 (전구 켜지는 소리)

이후의 스토리는 사진으로 대체할게 브로,,
 

2-21 (2).jpg

 

 

 

 

ps) 영국브로의 요청으로 ai mirror 추가할게!

KakaoTalk_20231017_02232558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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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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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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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3.10.17. 05:37
아아 낙숙사 푸이이이이잉을 못만났구나ㅠㅠ

아쉽다!! 나였으면 미련해서…낙슥이한테 끝까지 매달라고 안되면 플랜 b를 실행했었을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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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작성자 23.10.18. 22:46
Madlee
다음여행이 있으니까 무리하기보다는 좋은 인상을 주는게 먼저 일거 같았어! 다음 여행은 금방온다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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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0.19. 03:44
Rainyday
기회는 왔을때 잡는거라네 브로!!

내가 맨날 편의점에서 2+1 을 놓치면서 깨달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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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작성자 23.10.22. 21:52
Madlee
지금 생각하니까 매드리 브로 말처럼 츄라이를 해볼꺼 그랬나 후회가 되기도하고.. ㅋㅋ 태국에는 1+2도 생각보다 많더라고.? 흠흠... 아.. 도넛말하는거였어.. 1이 나는 아니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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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0.23. 03:53
Rainyday
나는 뭐랄까 찐따남의 기질이 있어서..한명한테 약간 집착?은 아니고 끝까지 가는거? 그런게 있어서

보기로 했으면 진짜 최대한 내가 해보는데까지 해보고, 안되면 돌아서지 ㅎㅎ

아 아무튼 브로에게는 다음이라는 기회가 있으니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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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작성자 23.10.24. 21:51
Madlee
내 생각 이상으로 푸잉이 당황해하는게 느껴져서 나름의 매너라고 생각하고 보냈지뭐얌~~ ㅎㅎ
인연이 있다면 다음 여행에서 볼 수 있을거라 믿어!
하지만 그때는 그때의 낙슥사를 또 만들어야 진정한 트래블러라 할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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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0.25. 03:50
Rainyday
그렇지 또 다른 먹잇감? 푸잉들을 만나야지!!

하지만 나란 남자 한번 물면 놓지 않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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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라이코넨 23.10.17. 08:44
브로 정말 다행이야~~

그날 그곳에 있었다니 많이 놀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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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작성자 23.10.18. 22:49
라이코넨
응! 다행히 나는 다치지 않아서 괜찮았어! 하지만 총쏜놈을 많이 원망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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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헤오 23.10.17. 09:59
어우...
낙슥사 푸잉도 못만나고 이건 좀 슬프네...
무서운 일 겪을 뻔했고...이건 정말 천운이 따랐어...

그렇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나름의 수확이 있었구나.

역시 브로는 핸섬 영가이여서 이런게 가능할거야.
하나 배울점은 새장국이라도 여유. 여유. 이게 중요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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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작성자 23.10.18. 22:50
헤오
헤오브로! 난 잘생기지 않았어!! 오죽하면 군밤브로가 나 만나고 나서 내가 형인줄 단박에 알았다고 할정도로 ㅜㅜㅋ
조급함은 모든걸 망치는 걸 아는 나이가 되었기에.. ㅋㅋ 아마도 여행이 짧지 않아서 여유 있게 행동할 수 있던거같아 ㅎㅎ
익명_등산하는브로 23.10.17. 10:31
그래서 가능하면 한 도시에 4-5일은 최소한 있으라고 우리들이 조언히고 있지

다들 처음엔 잘 모르고 2-3일씩 도시를 쪼개더라구

브로의 후기는 정잘 잘 봤어 낙슥사 푸잉은 내가 다 아쉽네

농담이 아니라 브로는 나중엔 후회할지도 몰라

그만큼 흔하지 않은 상황 소중한 기회였는데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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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작성자 23.10.18. 22:52
익명_등산하는브로
그러게 브로.. 이번여행 준비하면서 제일 기대했었는데 한순간에 틀어지니 당시에는 너무 허무했어.
다음 여행때 다시 볼 수 있게 잘 연락하면서 지내봐야겠어! 만난 다음에 사고가 터졌으면 남자가 지켜주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말이야 아까워~~ ㅋㅋ
못먹어도롱 23.10.17. 13:26
레이니브로... 부럽다...잘생기면 다 되는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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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작성자 23.10.18. 22:53
못먹어도롱
아니야아니야 브로 ㅠㅠ 나 정말 스스로 관대하게 쳐줘서 겨우 중간에 걸치는 평범한 까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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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3.10.17. 18:06
비 때문에 대학생 푸잉을 못만났다니 아쉬웠겠어
근데 브로 멘트가 참 좋네

너가 너무 이뻐서 레이디보이 같아

언젠가 써먹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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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작성자 23.10.18. 22:54
그랜드슬래머
살기위해서 생존본능으로 나온말이었어! 생글생글 웃으면서 내 팔을 안놔주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ㅋㅋ
그래도 기분좋게 말해주니까 웃으면서 살려주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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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23.10.20. 21:07
비내리는 브로가 비때문에 못만나다니!!!
그래도 진짜 총격사고 현장에 있었는데 다행이다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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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작성자 23.10.22. 21:16
군밤
군밤 브로 우리 못 만날뻔 했다구~ ㅋㅋ 내가 좀 안전불감증이 있나봐.. 그냥 덤덤하던데.. 같이 지냈던 푸잉들은 엄척 무서워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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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23.10.22. 23:02
Rainyday
근데 무서워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ㅋㅋㅋ
나는 그때 거기 없었어서 와닿지는 않지만
실제로 거기에 있었다면 많이 놀랐을것 같아!
거인 23.10.21. 20:13
어플은 뭘로 써야 하는고야...?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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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작성자 23.10.22. 21:15
거인
앱스토어에서 ai mirror라고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어 브로! 무료버전도 충분히 쓸만하다구~~
거인 23.10.22. 21:52
Rainyday
아아 그거 말구 푸잉 만나는 어플 ㅋㅋ 친해지는 어플
profile image
Rainyday 작성자 23.10.23. 00:57
거인
아! 나는 미프랑 틴더만 썼어. 주로 미프를 더 많이 사용했는데 한국에서 미리 위치조정해서 파타야랑 방콕 푸잉들 이야기하면서 거를애들 거르고 나머지는 친분을 만들어뒀어. 니콜라스브로의 글중에 앱에 대한 이야기가 있던걸로 기억해. 니콜라스브로는 나와는 차원이 다르다구~ ㅋ 한번 살펴보면 거인브로한테도 도움이 많이 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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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3.11.03. 11:21
맨하탄에 수박이 없었다니 이상하네 난 맨하탄 있었을때 수박은 정말 매일 먹었거든!

그땐 요일마다 특별하게 더 나오는 것들이 더 많아서 이것저것 마구마구 먹어줬어 ㅋㅋㅋ

내가 그때 만나던 여자애한테 아침마다 내가 수박먹는 사진 보내준게 기억이 나

그나저나 브로는 표현을 정말 잘하는것 같아!

테메에서 있었던 브로의 이야기들이 정말 생생하게 느껴지고 묘사가 아주 수준급이야!

나도 테메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있어봤지만 이렇게 이야기할 생각을 못했네

놓친 물고기 ㅋㅋㅋ 너무 찰진 표현인거 같아

다음에 테메를 가면 괜찮은 애들은 미리 라인이라도 받아두는 것을 추천해

당장 픽업해서 호텔로 데려가지 않아도 이미 외모와 몸매가 검증(?)된 친구들을 확보해두면 든든하거든 ㅋ

짧은 여행기지만 그 안에 브로가 어떤 사람인지 느껴져서 정말 재미있는 여행기였어

작은 표현 하나하나에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매너가 느껴진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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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작성자 23.11.04. 05:25
니콜라스PD
니콜라스브로에게 칭찬을 받다니! 이거 정말 충격인걸 ㅋㅋㅋ
울코에서 아무리 준비를하고 가도 처음이라는 경험은 나처럼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을것같아서
순간순간 느꼈던 감정들을 최대한 가감없이 적어보려 노력했어!
브로가 준 팁대로 다음엔 라인을 받아봐야겠어~~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 역시.. 내공의 깊이가 다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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