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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테메카페 난생 처음 방문 후기... (어제 사진 낚시 당한 그녀를 보다...)

후루룩컹컹
5024 5 22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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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드디어 !!드디어!!

10년 넘게 테메카페에 대해서만 '알아보기만' 하다가 드디어 방금 갔다 왔어

그냥 첫 후기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글 씀

 

I .울코에서 얻은 지식과 내 생각은 크게

 

1.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다.. (설마 그러겠어?)

2. 손님도 가려서 받는다.. (에이 ... 이것도 그러겠어?)

 

 

II. 갔다 오고 나서 생각

 

1. 일단 딱 봐도 100명은 돼 보임.. 

진짜 그런지 봤는데 테이블에 R Q P O 에 언니들만 카운트 해보니까 정확히 10명 있었음.. 그럼 대충 100명 넘을 것 같음

 

2. 손님 가려 받는 모습을 봄

대체적으로 홀복 입고 있는데

왼쪽 6번 테이블 이색적으로 찢어진 청바지 입고 있는 여자가 있더라?? 키는 160은 안돼 보이던데 

나름 한국 여대생(?)처럼 하고 있는데 .. 얘는 뭐하는 애지?? 다리 꼬고 앉아서 핸드폰 본다고 머리 쳐 박아 놓고 어떤 중국 사람이 물어보는데 

고개 들지도 않더라.. 

 

III 테메 픽업 후기 

 

내 자랑을 하자면 난 얼굴 스캔이 엄청 빠름.. 

그래서 내가 기억나는대로 써 볼께

 

1.  해우소쪽에 어떤 늘씬한 언니가 있었음

 

샤랄라 한 원피스 입고 있었는데 

왜 그런거 있잖아 얼굴이 이뻐보이긴 한데 뭔가 불안한거... 

그래서 번역기 돌려서 '너 블랙핑크에 리사인줄 알았어' 라고 핸드폰 보여주니까 

엄청 크게 웃더라?? 그런데 웃으니까 ... 얼굴에 없던 주름이 생기고 유재석 입이더라.. 

그래서 한바퀴만 돌고 올께 이러고 도망감

 

 

2. 7번테이블에 매우 작은데 빵긋 웃고 있는 여자애가 있더라 

 

갈색 니트?? 비스무리한거 입고 있었는데 '프로' 앞에서 아는척 해봤자다 싶어서 

번역기로 ' 나 여기 처음인데 어떻게 하는거야?' 라고 물어봄

역시 친절하게 웃으면서 롱이 있고 숏이 있어~ 

숏은 3000이야~

내가 알기로는 시세가 2500인데?? 싶어서 그냥 다른 곳으로 감

 

3. 5번 테이블에 있는 어떤 오프더숄더 옷 입고 있는 여자애

 

얘도 한국 여대생 영향을 받았는지 헤어스타일부터 옷 입는 것까지 한국에서 자주 보이던 실루엣이었음

그래서 내가 번역기로 물어봄

나: '너랑 데이트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

5번테이블:  숏은 3000 롱은.... 음.... 

나: 왜??

5번테이블 : 혹시 친구 있어?? 

나: 아니 혼자 왔는데?

5번 테이블: 그럼 안나갈래. 

아니 친구 있는 것이 무슨 상관임?? ㅆㄹ섬 할 계획인가?? 

이건 내 지식에 없는 스토리인데.. 얘 왜이러는지 아시는 분?

 

 

4. 어제 미프에서 낚시 당한?? 그 언니를 보다

 

정확히 P에 계속 앉아 있음

헤어색깔은 밝은 갈색에 벵헤어하고 있음

그리고 광대에 뭘 그렇게 넣었는지 터지려고하고.. 

어제와 같이 검정색 옷 입고 있었음

테메 출근하는거 진짜 였구나 싶었음... 

그러면 뭐하나 아무도 관심 갖지 않던데 .. 

 

 

5. 픽업한 처자

 

D1, I 쯤에 키가 큰 여자 2명이 있더라... 

오른쪽, 왼쪽 이렇게 표현하자면 검정색 브라우스에 청바지 입은 오른쪽은 이쁘더라.. 

왼쪽은 핑크색 탑 입었는데 얼굴은 오른쪽보다 약간 떨어지는데 몸매도 늘씬하고 나름 청순하게 생겼더라

굳이 닮은 사람이 누구냐 묻는다면, '코가와 이오리'라는 AV배우와 비스무리하게 생김.. 

역시 물어보니 3000! 롱은 7000

그냥 협상 안하고 3000에 데리고 나옴

 

6. 호텔로 데리고 오다..

 

테메에서 데리고 나오는 순간 디버프 된다는 얘기듣고 얼굴은 크게 기대 안했음

호텔로 가면서 되도 않는 '너 장원영 닮았다' '장원영도 키가 커~' 이런 소리 하고 왔음

벗겼을때 배에 자국 있고 그러면 어쩌지?? 싶었는데

의외로 몸이 깨끗했음.. 게다가 핑두?? 임...

매우 날씬한 몸이라 가슴은 작았는데 그래도 빅파이는 아니라 만족함...

 

그런데.. 얘 너무 못함.. 

브로들도 그런거 알잖아?? 이 타이밍에 신음 터지면 안되는데 ?? 싶은데 인위적인 신음 나오는 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표정도 보니까 무슨 일본 AV 배우인줄... 

뭔가 속궁합이 안맞더라 .. 그래서 숏할까 롱할까 고민하다 그냥 숏으로 보내고 글쓰는중

 

 

IV. 브로~~~~~ 테메 초짜가 질문이 있어, 도와줘!

 

1. 가격협상은 해야 되는거야?

2500이 시세라는데 왜 나는 3000 부르지?? 내 얼굴이 그렇게 빻았나 ..ㅠㅠ

 

2. 테이블에 앉아있는 브로들은 뭐야??

고인물이라 자리 하나 내주는거임?

 

3.  '5번 테이블에 있는 어떤 오프더숄더 옷 입고 있는 여자애' 

얘는 왜 친구 없냐고 물어봤을까?? ㅆㄹ섬 전문으로 하는 애도 있음?? 

 

긴 글 읽어줘석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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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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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강백수 23.10.14. 03:46
브로 내가 아는 지식선에서 알려줄게

1.가격협상은 필수
요즘?이라고 하기보단 여행자가 많아지면서 수요가 많으니 공급이 비싸짐(이유가 되겠지?)

2.자리 착석은 음료든 커피든 뭐든 주문하고 그냥 앉아서 구경 가능(옆에 푸잉 말걸어서 딜 가능)

3.친구있냐 물어본건 ㅆㄹ섬이 아니고
롱 나갈때 지 친구도 픽업시키던지 해서 술쳐먹고 놀고싶어서
김치짓하는거랑 비슷하게 보면 될거같아

정확한건 아니고 방콕에서 3개월째 체류중인 방콕초보자 의견이니 참고만 하면 좋을듯해 브로~!
후루룩컹컹 작성자 23.10.14. 11:27
강백수
우리 브로 얘기 들으니 이해가 팍! 되네~
오늘은 나도 당당히 테이블에 앉아야겠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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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헤오 23.10.14. 08:06
오 후기 잘봤어.
방콕은 3번 가봤는데 정작 테메는 입구에서부터 아우라가 있어 들어가질 못하겠더라...

언젠가 맘먹고 들어가볼가 하는데...입구부터 사람이 넘쳐나서 포기
또 한번은...결심하고 들어가니 문닫는 시간이라 포기...

방콕 테메 시세가 장난아닌걸? 세상에 6~7000바트라니...
후루룩컹컹 작성자 23.10.14. 11:31
헤오
맞아 입구가 매우 복잡하더라..
유튜브로만 테메 체험하다 실제로 처음이었는데
그 마음 어떤것인지 알것 같앜ㅋㅋ
여기 능력자 브로들이 많아서 인지 5000에도 데리고 나가던데..
오늘은 테메 문닫는 시간인 자정쯤 가 봐야겠다
굶주린햄스터 23.10.14. 21:32
후루룩컹컹
테메 2시에 닫아 브로
눈을 조금 낮춰야지 좀더 싼애들도 보일거야
여자보는 눈은 다 비슷하다고 잘나가는애들은 내가 못데려가도 누군가는 데려가더라
후루룩컹컹 작성자 23.10.15. 00:46
굶주린햄스터
아 그런거였음?? ㅋㅋㅋ
난 정말 이쁘다 싶은 애들만 물어봤거든...
이따가 12시쯤 가서 2시까지 있어보려고 ㅋㅋㅋ
테메는 정말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
오예컴온 23.10.15. 11:07
헤오
와 한달전엔 숏3000 불러서 읭? 이런표정 지으니까 2500 부르던데 이것들이 배가 불렀나봐 헤오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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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그랜드슬래머 23.10.14. 10:14
이런 생생한 후기와 팁 정말 고마워
나를 비롯한 다른 브로들에게 도움이 될거야
후루룩컹컹 작성자 23.10.14. 11:31
그랜드슬래머
첫 방문이라 잘못된 정보가 있을수도 있는데 다들 도움 됐으면 좋겠어~
오늘은 길거리 헌팅... 해 보려 하는데 ... 후기를 남길만한 얘기가 만들어 졌음 좋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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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3.10.14. 13:37

엄청 실감나는 후기야 브로! 

 

여행작가의 소질이 느껴진다구 ㅋㅋㅋ 

 

나도 테메에 처음 방문했을때 느꼈던 충격이 기억나버렸어 ㅋ

 

그 작은 지하 카페에 사람들이 너무 많고 진짜 브로의 말대로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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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로 23.10.14. 16:50
가격이 ㅎㄷㄷ하네 이제 필리핀이 훨씬 싼걸
뱅기값도 싸고 것도 싸고 태국은 접어야겠..거나
소이혹 숏으로 조지는 방법뿐..ㅋㅋ
시세 이런거 없어 그냥 딜 해야지 중궈 놈들이 ㅈㄴ 올려놨네 ㅁㅊ
후루룩컹컹 작성자 23.10.14. 17:46
쥬드로
내가 난생 처음 방문해서 흑우 짓 했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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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3.10.14. 19:06
브로가 쓴건 후기인데

정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무슨 보고서 보는 느낌이었서 ㅋㅋ
후루룩컹컹 작성자 23.10.14. 19:31
라이코넨
갔다 오자마자 기억이 생생할때 작성해서 그럴수도 있겠다~
도움이 많이 됐으면 좋겠어^^
warm 23.10.14. 19:12
올 나 오늘 오랜만에 방콕왔어 브로 ㅋㅋ 오늘도 테메 출첵하는거야? 나도 이따 갈건데
후루룩컹컹 작성자 23.10.14. 19:30
warm
응 어제는 사람 많은 10시에 가서 그런지 가격이 비쌌는데 문닫는 시간인 자정쯤 한번 가보려고~
숏 3000은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음...
warm 23.10.14. 23:46
후루룩컹컹
나는 10시반 ~ 11시쯤 찍먹 가려고 ㅋㅋ 이따 보자 브로
굶주린햄스터 23.10.14. 21:36
나도 테메가서 가격에 적잔히 놀랐어 숏 3000밧이면 우리나라에서 푸잉만나는게 더 싸잖아
교육도 잘되있고
후루룩컹컹 작성자 23.10.15. 00:49
굶주린햄스터
맞아 비행기 값 + 창렬한 가격 생각하면 한국에서 휴게텔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그래도 제주도 갔을때 갈치 먹는 것 처럼 태국 왔으니 산지 특산품(?)도 먹어 봐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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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0.15. 06:53
가격은 아마 중국 춘절이라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왔다가서 올라가 있을꺼야…아마도??

그러다가 또 시간 지나면 점점 내려가고 오르락 내리락!
후루룩컹컹 작성자 23.10.17. 15:01
Madlee
중국애들은 나라는 공산주의면서 행동은 참 자본주의 끝판왕들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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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10.18. 03:56
후루룩컹컹
공산주의보다는 독재체제에 가깝지 ㅋㅋ

혼자서 다해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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